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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개교 … 계양구 지역 중학생 선호도 ‘1위’교사학력 책임제·자기주도 학습 공간 ‘입지관’ 눈길진로탐색 실습 프로그램 제공 … 학습동아리 운영지난 1987년 개교해 1만1천여의 동문을 배출한 계산고등학교(교장 이상목)에는 현재 1천500명의 학생이 몸 담고 있다. 계산역과 계양IC에 인접할뿐만 아니라 계양산, 계양도서관, 계산체육공원에 둘러쌓여 있다. 지·덕·체 교육의 최적지에 자리 잡은 것이다.계산고는 계양구 지역 중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선호도 1위의 학교라는게 학교 측 설명이다. 200
사람人
이환직기자
2012.01.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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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윤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30여 년 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시립 인천대 교수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윤 부시장 후임에는 조명우 행정안전부 정보화기획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시는 공학박사 학위를 갖고 있는 윤 부시장이 인천대 산학협력중점교수에 응모했으며 다음달 중 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경복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나온 윤 부시장은 기술고시 17회(1981년)로 지난 1983년 인천시에서 도시계획계장으로 근무를 시작해 도시계획국장, 종합개발사업기획단장, 남동구 부구청장, 교통국장, 인천경제청 차장
정치
김영빈기자
2012.01.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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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4개 기업체를 탐방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16일 올해 첫 산업현장탐방을 남동구에 있는 일본 기업인 한국닛켄(주)을 찾았다.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견 기계제조업체 ‘닛켄공작소’가 1987년 인천에 한일 합작회사인 ‘한국닛켄’을 설립하면서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었다. 창립 초반 일본제품 수입역할을 담당하던 한국닛켄은 지금은 일본 본사에 역수출할 정도로 기술과 생산능력이 높아져, 국내 툴홀더 시장의 35% 정도를 점유하는 선두주자가 되었다.이 회사의 대표인 와카이 슈지 사장은 회사 창립과 함께 부사장으로 취임한 뒤 200
경제
양순열기자
2012.01.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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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개발공사는 28일 통합 출범예정인 인천도시공사의 기획·행정 전반을 총괄 지휘하는 기획조정실장에 윤태흥(49) 인천도시개발공사 기획처장을 승진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윤 실장은 공공행정과 민간사업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기획력을 갖춘 행정 전문가로 기획, 예산, 홍보, 리스크관리 분야에 대한 업무경험과 대외협력 노하우를 접목하여 조기 경영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윤 실장은 1963년 충북 제천 출생으로 청주상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12월 공직생활에 입문하여 남동구청(
경제
양순열기자
2011.12.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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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인천사회복지상 대상에 사단법인 내일을 여는집 노숙인쉼터가 선정됐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인천사회복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사회복지부문 등 6개 분야 6명과 대상 등 총 7명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상과 자원봉사부문에 개인이 아닌 단체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내일을 여는 집 노숙인쉼터는 1998년에 문을 연후 현재까지 무료급식 주거 제공, 상담, 자립·취업 지원 등 13년간 노숙인 지원 활동에 전념한 공로로 대상에 선정됐다.사회복지부문 수상자로는 주석범(56)한국지엠한
사회
유승희기자
2011.12.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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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출신 문인 10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일 서구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열린 시낭송음악회 ‘시집가다(詩集歌多)’에서다.이 자리에서는 인천문인들이 한바탕 흥겹게 어우러진 잔치 마당이었다. 오랫동안 인천문단을 키워온 원로·중진 문인들은 서로 반갑게 안부를 물으며 자분자분 정을 나누었고, 참가한 주민 70여명은 10인의 문인과 함께 문학으로 호흡하며 가을 분위기를 달구었다.오후 7시가 되자 리여석 기타 앙상블이 ‘슈베르트의 밤과 꿈’을 연주하며 시낭송음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사회자로 나선 김윤식 시인은 “1960년대 문학 단체들은
사회
라다솜기자
2011.11.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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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너머 잿빛 지붕을 안고 엎드려 있는 만석동 쪽방촌. 그 곳 아이들의 삶을 이야기한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 김중미 작가는 1987년 만석동 사람이 되었다. ‘칙칙폭폭 기찻길 옆 공부방’의 큰 이모로서 살아온 지 어느덧 24년째다. 공부방에서 만나 남편과 결혼을 하고 공부방 이이들속에서 두 딸을 키웠다.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 바로 우리 옆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써왔다.칙칙폭폭 공부방은 그간 많이 변했다. 예쁜 2층 건물이 생겼고, 공부방에 오던 아이들은 성장해 삼촌으로 주저 앉았다. 큰 이모, 큰 삼
사회
유승희기자
2011.10.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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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2월에 있을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 이외에 매년 4월 10월에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선거가 있는 구·시·군선관위에서는 선거를 치르느라 바쁘고, 선거가 없는 지역선관위에서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역축제 등에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러한 대국민 홍보활동과 업무의 특성 등을 감안하여 전국 시·도별로 3~5개 정도의 지역선관위를 하나의 권역으로 나누어 수개의 권역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총 10개의 지역선관위를
오피니언
인천신문
2011.08.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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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공무원들이 무허가 공장들을 상대로 수십 차례에 걸쳐 현금을 수탈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공무원들의 금품갈취를 주장하고 있는 공장주들은 “단속 무마를 빌미로 금품을 편취하고 과태료 처분까지 하는 공무원들의 행태는 자신의 잘못을 간과한 채 상대방의 약점을 잡아 금품을 뜯어내려는 공갈 협박범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17일 시와 공장주들에 따르면 시흥시 관내 논곡동82 일대 잡종지에 무허가 공장 30여곳이 운영 중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시 공무원들이 단속무마를 빌미로 한 곳에서 20만~30만 원씩의 현금을
정치
한상선기자
2011.06.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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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 고엽제 불법 매립 파문에 이어 부평미군기지 캠프 마켓에서도 각종 독성물질이 처리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고엽제가 묻혔을 것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1951년 미군에 공여된 캠프 마켓 주변지역의 광범위한 유류 및 중금속 오염은 이미 확인됐다. 지난 2008년 부평구와 2009년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이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양과 지하수에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벤젠, 납, 수은, 석유계총탄화수소 등이 검출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칠곡 미군기지 캠프
사회
인천신문
2011.06.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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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이 2일 지방경찰청 1층 로비에서 청장 및 각 과장, 담당관과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경찰관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인천경찰 추모의 장’ 제막식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이번에 조성한 인천경찰 추모의 장에는 1987년 인천지방경찰청이 개청 한 이후 인천서(현 중부서)에서 과로로 순직한 황성조 경사부터 2010년도 서부서에서 순직한 김명열 경위까지 총 34위의 위패와 영정이 소중히 모셔져 있다. 추모의 장은 순직경찰관의 사진과 함께 순직경위가 적혀져 있는 개인별 명판으로 구성된 금동판 재질로 약
사회
양순열기자
2011.06.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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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경북 칠곡의 ‘캠프캐롤’에 고엽제 등 맹독성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사실이 밝혀진 후, 부천의 ‘캠프머서’에 이어 인천 부평의 ‘캠프마켓’에까지 오염폐기물을 대량으로 불법 처리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우리 국민과 인천시민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부평미군기지 반환운동과정에서 이미 환경오염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2008∼2009년 실시한 주변지역 1·2차 환경조사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심각한 토양, 지하수 오염이 밝혀졌으나 직접적 오염원인 기지 내부의 오염조사는 진행
오피니언
인천신문
2011.06.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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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캠프 캐롤과 부천 캠프 머서의 고엽제 불법 매립에 이어 인천 부평미군부대 캠프 마켓에서도 유독성 물질의 불법처리가 대규모로 이뤄진 사실이 밝혀져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25일 인천지역 환경단체와 정당 등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지난 1987~89년 3년 간 캠프 마켓에서 처리한 위험폐기물은 수은, 석면, 폴리염화비페닐 등 7가지 물질이다.이러한 사실은 지난 1991년 미군 공병단 내 건설연구소가 외부용역을 통해 발간한 ‘미 8군과 주일미군의 위험폐기물 최소화 방안’이란 제목의 문서를 통해 확인된 것이다.이 문서는 3
정치
김창문기자
2011.05.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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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허영만이 평생 그린 육필 원고 15만장을 19일 한국만화박물관(구 뮤지엄 만화규장각)에 기탁한다. 이번 기탁하는 작품은 ‘동래학춤’(1977), ‘무당거미’(1981), ‘오! 한강’(1987), ‘날아라 슈퍼보드’(1990), ‘타짜’(2000), ‘식객’(2003) 등 허영만의 초창기 데뷔작부터 최근 히트작까지 총 망라돼 있다. 일부 소실분을 제외하고 작가가 소장한 원고 100%가 전달된다. 작고한 원로 만화가의 유족들이 만화책이나 원고를 맡기는 경우가 가끔 있었으나 현직 작가의 기탁은 드문 편이다. 박물관측은 기탁된 자
라이프
문희봉기자
2011.05.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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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회장·이만득)는 지난 13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재)천만장학회 주관으로 25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열었다.천만장학회가 지난 25년간 후원해온 역대 장학생들을 초청한 이 행사는 사회의 인재로 성장한 장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이날 장학생들은 아이들을 학습지도하는 삼천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에 동참키로 하고, 앞으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신들의 재능 기부 실천을 다짐하는 봉사
경제
조자영기자
2011.05.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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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가 20일 오후 2시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아카데미 강좌는 연수구민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왕재 교수를 초청해 ‘비타민C 박사 이왕재 교수의 생명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987년부터 25년째 비타민C를 연구하고 있는 이왕재 교수는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비타민, 그 가운데 비타민의 왕으로 불리는 비타민C가 단순한 영양 보충제가 아니라 질병 예방과 치료제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최근
정치
김요한기자
2011.04.20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