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꼭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모두 기다렸다는 듯이 총선기획단을 띄우며 선거체제 전환을 서두르고 있지만, 정작 게임의 룰조차 정해지지 않은 깜깜이 선거판이다. 선거의 기본 규칙에 해당하는 선거제 개편과 선거구 획정을 원내 1·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무책임하게 방치하고 있는 탓이다. 국회의원 지역구를 선거일 1년 전에 확정해야 한다는 공직선거법 24조는 깡그리 무시되고 있다. 현 상태로 가면 거대 양당만 잇속을 챙기는 졸속 개편으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 나온다. 겉으
의료인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정신질환자나 마약류 중독자가 의료인 면허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도 관련 부처가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 정기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행 규정상 마약류 중독은 의료인 면허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펜타닐 등 중독으로 치료보호 이력이 있는 의사 2명, 간호사 1명이 의료인 면허를 유지 중이다. 또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의사 4명은 재판에서까지 마약류를 투약한 사실이 확인됐으나 그대로 면허를 유지하고 있고, 마약류 중독을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구 영종국제도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광휘 의원입니다.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주신 존경하는 신은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지난 4년 동안 인천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시정업무에 매진하고 계신 박남춘 시장님과 도성훈 교육감님, 그리고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오늘 본 의원은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문제와 영종국제도시 과밀학급 예방을 위한 학교 신설, 그리고
지구 온난화, 대기 오염에 따른 미세먼지, 환경호르몬, COVID19 그리고 오미클론의 확산에 의한 4차 대유행. 최근의 뉴스에서 다뤄지는 키워드들이다.이들의 공통점은 모든 인류가 처한 현실적 문제임과 동시에 공동의 노력을 통해서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다.어느 한 국가만의 이슈로 그칠 수 없는 것들이며 전 세계의 국가들이 함께 진행해야 하는 문제들이다.또한 한 국가 내에서도 어느 특정 기관이나 단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다. 정부와 민간기업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롭게 해결방안을 내야하며 그 방안들로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구 영종국제도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광휘 의원입니다.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신은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시정업무에 매진하고 계신 박남춘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수도권이란 이름 아래 상대적으로 정부 교통 정책에서 소외받고 있는 영종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시의 교통 현안과 관련하여 시 차원의 노력과 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된 이후에도 노동자들이 작업 현장에서 연이어 목숨을 잃고 있다.설연휴인 지난 2월 13일 인천 서구의 한 도금업체에서 폐수찌꺼기 제거를 하던 노동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이 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졌다. 나머지 1명은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지난 8일에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중장비를 수리하던 60대 노동자가 기계 내부에 끼여 숨졌다. 설 연휴 전날인 10일에는 남동구 한 공사장에서 20대가 20m 높이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22일에는
오늘(9일) 인천지역의 15개 단체로 구성된 ‘감염병 전문병원 인천 유치를 위한 긴급행동’이 출범했다.2015년 메르스 사태후 2016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방안 연구개발’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인천, 중앙·중부, 영남, 호남, 제주 5개 권역에 감염병 전문병상 400 병상이 필요하다고 보았으며 2018년 정부는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하지만 감염관리와 관련된 의료공공성 강화 정책은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2017년에 호남권에 조선대학교병원이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지난 26일 국민의힘 하영제(사천·남해·하동)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직접 항공기정비업(MRO)을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등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제10조 제9항의 '항공기정비업을 직접 수행하는 경우는 제외한다'고 명시한 것이다. 또한 하 의원은 여기에 더해 사천지역과 연관된 한국항공공사법 개정안도 같이 발의해 '항공산업의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의 내용을 삽입했다.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MRO사업을 하면 안되고, 사천공항 등
정인이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발생한 인천 서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은 다시 한번 지역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이번에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학대는 여타의 아동 학대에 비해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우선 한 두명의 교사가 아니라 6명 교사에 의해 집단적으로 이뤄졌으며, 피해 아동이 다수인데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집중적인 학대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부모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지속적인 아동 학대가 발생했다는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인천시는 정부 제4차 저출산&
인천시가 지난 20일 ‘코로나19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인천형 핀셋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에게 5천700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취약계층과 피해업소에 대한 정부의 선별지원책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별도의 재난지원을 마련한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하지만 인천이음 카드 캐시백 확대와 청년 드림 체크카드 대상 확대를 제외하고는 정부 지원 정책을 대부분 그대로 추진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인천이음 캐시백의 지원도 결국 이음카드에 돈을 입금해서 사용할 수 있
2020년 12월 15일 ‘대북전단살포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을 ‘김여정 하명법(下命法)’이라고 조롱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대북전단 등을 살포하면 처벌을 하는 법이 만들어진 것이다. 헌법 제21조 '표현의 자유'의 보장을 침해할 수 있는 이번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은 문제가 많다는 것을 우려했으나 정부는 헌법 제37조 2항을 근거로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2016년 대법원은 대북전단살포가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정의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김응호인천시 정책의 일방적인 홍보로 다양한 의견 차단시민이 시장’이라고 강조해온 것과 앞뒤가 맞지 않아과거 인천시의 “청사 출입 통제” 반면교사 삼아야오늘(1일)부터 인천시는 기자회견실 사용에 시 현안사항 브리핑과 정책·사업설명회, 시 출자·출연기관의 사업설명회와 현안 브리핑, 기타 중대한 현안사항 등 기자단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 제한을 둔다고 한다.여기에 각종 정당과 정치인의 발표, 공직선거 입후보자 등의 각종 발표, 각종 단체·기업·개인 등이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기자실 사용을 제한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