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월20일) 인천시는 부평미군기지 D구역(23만㎡)이 반환되었다고 밝혔다. 수십년간 가로막혀 주인인 우리 시민들이 들어갈 수 없었던 공간이 드디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건 환영할 일이다. 이제 토양오염정화계획 수립과 함께 오염원인자인 주한미군이 오염정화비용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D구역 내 건물과 지하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정밀하게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이미 반환된 A,B,C구역 정화비용만 1천억원 이상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반환받은 D구역도 환경오염이 상당한 것으로
무상교통은 이제 시대의 흐름이 돼버렸다.지난 9월에 서울시가 월 6만5000원에 대중교통 수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일명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발행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경기도는 10월 국정감사에서 경기도민이면 연령제한 없이 어떤 교통수단이든 이용할 수 있는 ‘더 경기패스’를 시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인천시 역시 지난 17일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기로 밝혔다.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역시 22일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월 3만 원만 내면 수도권 내 대중교통을 무
인천의료원과 언론보도에 따르면 23일부터 인천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사직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만일 인천의료원이 사직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체할 인력을 구하지 못할 경우 전공의 수련 등에도 차질을 빚는 등 심각한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앞서 지난 5월에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사직하며, 컴퓨터 단층촬영, Computer Tomography)과 자기공명 영상법(Magnetic Resonance Imaging) 등을 사용할 수 없는 위기에 놓인 바 있었고, 지난해부터는 신장내과 전문의가 1명도 없어 병원 내 혈액투석
서울시가 어제(11일) 월 6만5000원에 대중교통 수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일명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인천시는 서울시의 ‘통합환승 정기권’ 운영 취지에는 공감하나, 일방적 통합환승 정기권 시행 발표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그러나 사실 이번 서울시의 ‘기후통행카드’ 정책 발표는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시민들의 월평균 대중교통 요금은 7·8만 원 수준인데, 지금의 서울시 정책대로라면 매일 쓰는 교통비를 월 단위로 묶는 것 이외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