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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과 록, 비보이가 만나는 흥겨운 잔치마당이 펼쳐진다.부평풍물대축제 기획과 연출을 도맡아 온 풍물패잔치마당이 하반기 정기공연을 준비했다.오는 9일 오후 2시·5시 인천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타(打)와 록(樂), 비보이와의 어울림 ‘공감(共感)’을 선보인다.첫 마당은 잔치마당 예술단과 비보이 팀 ‘생동감 크루’가 함께 오른다. 전통적인 풍물굿과 현대적인 비트가록인 비보이의 춤이 어우러져 젊음과 도전, 열정, 창조 등 신명을 푼다.‘생동감 크루’는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보이 팀으로 청소년대중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라이프
조자영 기자
2007.12.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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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지명을 받은 ‘얼짱 거포’ 김요한(인하대)이 LIG 입단을 거부하고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그러나 해외진출 가능성 대해서는 배구 관계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성사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007년 월드컵에 대표로 참가했던 김요한은 3일 귀국 직후 공항에 마중나온 김장현 LIG손해보험 사무국장의 입단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대신 모교인 인하대를 들러 학교 관계자에게 인사한 뒤 아버지 김종인씨와 광주 고향 집으로 내려갔다.이날 함께 귀국한 LIG손해보험 소속의 하현용과 기예르모 팔라스카가 수원 숙소로
스포츠/연예
조자영 기자
2007.12.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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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최미정(인천 동구청)이 올해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인천 여자유도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올랐다. 최미정은 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 개인전 우승하며 지난 전국체전에서의 동메달 설움을 말끔히 씻어냈다.대회 셋째날 여자 일반부 -52㎏급 결승에 오른 최미정은 송혜은(동해시청)을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세계대학선수권대회 준우승의 성적을 올린 최미정은 올해 초 동구청에 입단 한 후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동구청 소속의 국가대표 김영란에 이어 새로운 기대주로 관심을
스포츠/연예
조자영 기자
2007.12.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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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중소기업 대표가 가수로 변신, 성인가요차트 정상에 올랐다.인천시 서구 석남동에서 난방기기 부품 제조회사 (주)비케이테크를 20년째 운영하는 가수 류기진(51)씨가 그 주인공. 그의 데뷔곡 ‘그 사람 찾으러 간다’(김병결 작사·이충재 작곡)는 차트코리아 11월 넷째주 방송종합차트 내 성인가요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인가요계를 평정했다.차트코리아 1위는 장윤정, 박현빈 등 성인가요계 톱스타들이 거쳐 간 자리로, 중소기업 대표인 그가 늦깎이로 가수에 입문해 얻은 자리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노래실력을 자랑
라이프
조자영 기자
2007.12.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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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현북초 이소희가 탐라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이소희는 3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 둘째날 -50㎏급 초등부 개인 결승에서 유도희(가납초)를 받다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중등부 성초롱(신현여중)도 -70㎏급 결승에서 장현실(덕천여중)에 받다리후리기로 유효를 얻어내며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결승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던 강한빛(-57㎏·선화여중)과 박수진(-48㎏·신현여중)은 결승에서 패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이밖에도 조범준(+90㎏·선인중)과 정용선(-
스포츠/연예
조자영 기자
2007.12.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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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적인 타악그룹 ‘한울소리’가 창착공연 ‘07 울림과 공명’을 선보인다.‘한국 전통의 울림이 아시아의 공명으로 이어진다’를 주제로 내걸고 음악과 춤, 놀이가 결합된 한층 업그레이드된 창작공연을 준비했다.지난 90년 출범, 17년의 경력을 갖은 팀이다. 지난해 12월엔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 성공유치 염원을 담은 공연을 펼친바 있다.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한국의 타악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을 목표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이번엔 특별히 수능 수험생들을 무료로 초청했다. 5일 오전 11시부터 인천종합문예회관 소공연장을 채운다
라이프
조자영 기자
2007.12.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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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체육 관련 예산에 대한 대폭 삭감으로 경기단체 감독과 선수들이 속 앓이를 하고 있다. 입단 계약서에 서명한 선수들의 계약금은 물론이고 국제대회 유치, 선수 급여, 동계훈련비, 팀 창단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기 때문이다.지난달 26일 인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체육회 예산 85억7천여만 원 가운데 30억여 원을 삭감한 문교사회위원회의 원안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시청직장운동경기부의 경우 지원금 49억여 원 중 13억여 원이 줄자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전국 각지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내년부터 고향에서 뛸
칼럼
조자영 기자
2007.12.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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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홈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당찬 신고식을 치렀다.대한항공은 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2008V리그’ 홈 개막전에서 LIG손해보험을 3-0(25-20 25-21 25-20)으로 완파했다. 브라질 특급용병 보비(20득점)는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고 기회마다 터진 레프트 장광균, 강동진(각 13득점)의 스파이크도 빛을 발했다.시작과 함께 장광균의 속공으로 선제점을 뽑은 대한항공은 1세트 보비의 스파이크를 내세워 2~3점 차로 점수를 벌리며 꾸준히 앞서 나갔다. 2세트에도 장광균의 스파
스포츠/연예
조자영 기자
2007.12.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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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겨우내 맛있는 김치 드세요”올해 전국대회 4관왕에 오른 인하대학교 배구팀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김장봉사에 나섰다.인하대 배구팀 최천식 감독과 배구부원들이 오는 30일 인하대 이본수 부총장과 교직원, 재학생, 인천사할린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인천시 연수구 사할린복지관에서 귀국동포들을 위한 1천500포기 사랑의 김치를 담근다.인천사할린복지관은 일제시대 어린 나이에 사할린으로 강제징용됐다 다시 고향을 찾은 어르신들이 지난 99년부터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고향이 그리워 귀국했지만 가족도 친척도 없어 대부분 외
스포츠/연예
조자영 기자
2007.11.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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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인천 송도를 뜨겁게 달군 ‘2007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아티스트 라인업에서는 지난해 보다 취약했으나 행사진행과 경제적 파급효과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27일∼29일까지 진행된 락페스티벌에 4만5천여 명의 관객이 참가, 경제적 파급 효과에서 지난해보다 큰 성과를 거둔 반면, 공연 내용·관람문화 등은 아직 과도기적 단계에 머무르는 데다 편의시설과 먹을 거리, 아티스트 라인업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꾸준한 개선방안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간다면 대중성
라이프
조자영 기자
2007.11.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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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결정전 직행도 욕심내고 싶다. 삼성과 현대, LIG 각 팀을 상대로 4승 이상만 한다면 챔피언 결정선 직행은 따놓은 티켓이다.”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 문용관 감독이 올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대한항공은 26일 인천 인하대 체육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2007-2008시즌 우승을 향한 거침없는 포부를 밝혔다.문 감독은 하지만 “현재 프로배구 4개 팀은 어느 팀과 경기를 하더라도 이긴다, 진다고 확신할 수 없다. 그날그날 선수들의 컨디션과 운이 따라주는 것이 승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번 시즌 절대강자가 없는 배구계를
스포츠/연예
조자영 기자
2007.11.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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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예술단(www.artincheon.or.kr)이 합창단, 무용단, 극단 등 3개 예술단 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은 알토, 테너, 베이스 등 총 5명이며 무용단은 한국 무용 4명, 극단은 3명이다. 접수 기간은 29일까지이며 응시자는 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을 갖춰 인천종합문예회관 예술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와 실기로 나눠 진행된다. ☎(032)420-2768 조자영기자 idjycho@i-today.co.kr
라이프
조자영 기자
2007.11.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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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신 안무가 안상화가 처녀작 ‘추억속 풍경그리기’를 2007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안상화의 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졸업생들로 꾸려진 ‘비움댄스컴퍼니’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추억속 풍경그리기’를 통해 잊혀졌던 모습을 추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어요. 가족간·이웃간·나의 모습 등 잠시 잊었던 우리네 모습을 일깨우고 싶었습니다. 특히 무용에 관한 선입견을 깨는 것이 목표예요. 무용은 어렵다, 보기 부담스럽다가 아닌 편안함과 재미로 기획했습니다.”‘엄마 MAMA’와 ‘김장파동’ 두 창작춤을 들고
라이프
조자영 기자
2007.11.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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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림무용단이 1년여 동안 준비한 정기공연 ‘박덕상 창작춤 한마당’을 선보인다.“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몸짓의 언어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춤과 전통춤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박덕상 대표가 인사말을 전한다.첫번째 마당은 승무, 진주검무, 소고춤, 산조춤 등 전통춤이다.승무는 불교적인 색채가 강하며 한국무용 특유의 정수가 잘 표현,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현존하는 궁중무용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진주검무도 선보인다. 구름 위를 노
라이프
조자영 기자
2007.11.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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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재촉하는 11월의 끝자락에서 i-신포니에타가 정기연주회를 연다.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오페라 극장 단원인 인천 출신의 성악가 베이스 이연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연주회 테마는 ‘겨울 영상’. 코 끝 시린 느낌의 겨울 노래들을 준비했다. 28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선율을 풀어놓는다.첫 무대는 i-신포니에타 단원들이 다양한 실내악을 들려준다.비발디의 ‘4계’ 중 겨울을 협연한다. 악장 보리스가 솔리스트로 나섰다.베토벤의 ‘대공’은 피아노 트리오, 보로딘의 ‘녹턴’은 현악 4중주, 슈베르트의 ‘송어’는 피아노 5
라이프
조자영 기자
2007.11.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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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의 대들보인 인천 계양구청 박경모가 2008 베이징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가까스로 통과했다. 기대를 모았던 같은팀 방제환은 아쉽게 탈락했다.박경모는 22일 전남 순천시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마지막 라운드 리그전 7게임 중 3게임만 따내며 11위에 그쳤다. 이로써 박경모는 종합점수 46점으로 최종 순위 7위에 랭크, 국가대표 엔트리(8명)에 턱걸이했다.2차 선발전에서 1위를 하며 보너스 점수 8점을 안고 3차 선발전에 나선 박경모는 계속된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박경모는 선발전 첫날인 지
스포츠/연예
조자영 기자
2007.11.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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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청 박경모가 2008 베이징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박경모는 21일 전남 순천시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국가대표 3차 선발전 4회전에서 9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박경모는 중간 종합 점수 40점으로 5위에 랭크됐다.2차 선발전에서 1위를 하며 보너스 점수 8점을 안고 3차 선발전에 나선 박경모는 1회전에서 5위를 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둘째날 경기에서 12위에 그쳤고, 세째날에도 부진하며 10위에 머물렀다.같은 팀 방제환도 동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전날까지 중간종합 6위에
스포츠/연예
조자영 기자
2007.11.21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