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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905 일대 옛 계양구청사 철거과정에서 철골재 및 전기시설이 분실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철거업자와 공무원간 돈이 오간 사실이 확인됐다.7일 계양경찰서와 계양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0월 20일쯤 발전기기 철거업체로부터 공무원 A씨가 300만 원을 받아 자신이 60만 원을 갖고, B씨 등 동료 공무원 3명에게 60~80만 원씩 나눠 준 뒤 남은 돈으로 회식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구 의회가 지난 4월 실시한 옛 구청사 철거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위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사회
김창문기자
2007.06.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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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가 지역 내 7곳의 공영주차장에 대한 관리 및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계양구는 지난 3월 시설관리공단과 위탁 해지한 공영주차장 7곳을 2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동(洞)에 위임관리토록 했다.주차장 확보율이 82.1%인 계양구는 지난 3월 시설관리공단과 위탁 해지한 작전역 환승 주차장(57면), 욕은지길(27면)·중구봉산책길(67면)·고향골(25면), 계양산주차장(167면), 학산길주차장(12면) 등을 작전2동, 계산1동, 계산2동, 계양1동에 각각 시범 위탁했다.지난 달 21일 최종 보고회에서 시범운영 결과가 발표됐다. 총
정치
김창문기자
2007.06.0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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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이 7일 오후 7시 인천여성문화회관(부평구 갈산2동)에서 펼쳐지는 서해포럼(대표·이찬구) 창립식에 초청돼 강연을 한다.김 전 장관은 이날 ‘인천의 자치분권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제목으로 참여정부의 분권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포럼 행사에는 이봉수 대통령 농업특보와 문병호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등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김창문기자 asyou218@i-today.co.kr
정치
김창문기자
2007.06.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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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내 일부 대학의 부설기관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운영하는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이 불법취업을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6일 인천시 A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올 3월 이 학교 한국어 과정에 지원한 250여 명의 연수생 중 제적이탈자가 71명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0여 명의 연수생은 학교 측과 전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지난 2004년부터 외국인 연수생을 모집한 이 대학은 올해까지 360여 명의 학생을 등록받았고, 무단 이탈자가 총 69명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취업, 사실상 불법체류 상태에 있는
사회
김창문기자
2007.06.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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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롯데 골프장 추진과 관련해 시민대책위의 반대활동이 재점화될 예정이다.‘인천시민위원회’와 환경단체 등은 5일 ‘환경을 날’을 맞아 인천 최대 현안인 계양산 골프장을 추진하는 인천시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갖는다.시민위는 “환경부의 ‘부동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인천시가 롯데의 계양산 골프장 추진을 계속 비호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히 시민을 무시하고 재벌을 비호하며 계양산을 파괴하는 반환경정책”이라고 비판했다.시민위 관계자는 또한 “강화조력발전소나 경인운하 건설 등과 관련, 대선과 총선을 겨냥한 정치인들이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
사회
김창문기자
2007.06.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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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는 미군부대 군속인 것처럼 행세하며 남성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와 차량 등을 싸게 구입해 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임모(58)씨를 4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갈월동 한 사무실에서 B씨에게 “미군부대에서 군수품 업무를 봤는데 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미군들이 사용하던 외제승용차 2대를 사줄 수 있고 부대가 철수하면 철거공사를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임씨는 미군 부대에서 군속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부대
사회
김창문기자
2007.06.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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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계양구 봉화로(14차선) 중앙녹지 조성사업과 관련, 당초 편도 3차선 사업안을 변경, 4차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중앙녹지를 분산해 가로녹지도 함께 조성하기로 결정했다.인천시는 계양구 봉화로(주부토길∼부천시계) 2㎞ 구간에 예산 45억 원을 투입해 14차로 차선을 8차선으로 확정하고, 수목식재, 운동시설, 산책로, 노상주차장 신설, 조명시설, 교통신호기 이설 등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시는 당초 이 구간에 편도 3차선 차로와 중앙에 녹지 32m를 조성하기로 했지만, 인천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반발
사회
김창문기자
2007.06.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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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부평 미군부대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종합발전계획(안)’을 행정자치부에 제출하면서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규정한 공청회와 지방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인천시와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인천을 비롯한 13개 지자체가 2008년도 예산반영을 위해 지난 1월말 1차 발전계획을 행자부에 냈다. 또한, 오는 8월말까지 공여지의 토지이용계획 등 활용방안에 대해 2차 발전계획을 행자부에 제출해야 한다.각 지자체는 반환공여지와 그 주변지역을 분리,
사회
김창문기자
2007.05.3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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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등 국제기구가 모인 60층 규모의 송도 국제도시 ‘국제기구 전용 빌딩’에 국제기구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론’이 제시됐다.인하대학교와 한국국제정치학회가 30일 인하대에서 공동으로 연 ‘국제기구 유치 학술세미나’에서 박흥순 선문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제기구 유치의 비전과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또한 국제기구 유치는 정부가 역량을 모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재영 경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방정부의 국제화전략:국제기구 유치사례를 중심으로’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사회
김창문기자
2007.05.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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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선을 앞둔 시점에 부평지역 정가는 벌써 내년 ‘총선’을 위한 정치인들의 행보로 총성없는 싸움이 시작됐다는 지적이다.현역인 문병호(열린우리당·부평갑) 국회의원과 최용규(통합신당모임·부평을) 국회의원이 버티고 있는 사이에서 지역구로 출마할 뜻을 비친 홍미영(열린우리당·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어느 지역을 선택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정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홍미영 의원은 부평을 선거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비례대표임에도 불구하고 부평을 지역에 의정보고서를 집중적으로 배포한다거나 문병호 의원과의 ‘러닝메이트’
정치
김창문기자
2007.05.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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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푸르지오 아파트’의 고분양가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구와 건설사측이 분양가를 놓고 여전히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건설사가 두 차례에 걸쳐 보완조치를 제출한 가운데 구는 주변시세에 맞출 것을 권고, 분양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제출했던 분양승인 신청서(평균 평당 분양예정가 : 1천370만원)보다 평균 68만원을 낮춘 분양가를 지난 28일 구에 다시 제출했다.구는 여전히 높은 시세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고, 대지비 등 원가공개 자료를 꼼꼼하게 분석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부천 등에서 신
사회
김창문기자
2007.05.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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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30일 오후 교내 정석학술정보관에서 ‘국제기구유??학술 세미나를 연다.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국제사회에 한국의 국력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 유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유치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정책과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엔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김의곤(정치외교학과 교수)소장과 한국국제정치학회 하용출(서울대 교수)회장, 경상대 정치외교학과 박재영교수 등이 각각 주제를 발표한다. 김창문기자 asyou218@i-today.co.kr
뉴스
김창문기자
2007.05.29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