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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미군부대 부지활용에 관한 인천시의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안)’ 공청회가 무산된 가운데, 시민단체와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21일 안상수 인천시장과 면담을 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된다.20일 인천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부평지역 시민단체 관계자와 주민대표 등 13명이 안상수 시장과 면담을 갖고, 미군부대 부지활용에 관한 의견 등을 나누기로 했다.특히, 종합병원 유치를 둘러싸고 불거진 부지활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안 시장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려져 이날 면담 결과에 따라 개발계획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
김창문기자
2007.08.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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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계양산 골프장 계획(‘SKY HILL 인천’)에 대해 주민들과 사이버 토론회를 벌이기로 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아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롯데의 계양산 골프장과 시민단체의 시민자연공원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해서 어떠한 대안이 좋은지 지역주민간 자발적 토론이 처음 기획됐으나 롯데가 한 달째 답변을 보내지 않고 있어 토론회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19일 계산택지주민연합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19일 롯데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질의답변서를 받아 주민연합회 카페에서 인터넷 토론회를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합
사회
김창문기자
2007.08.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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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09년 ‘강의 날’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지난 8월16∼18일 ‘2007년 제6회 진주 강의 날 대회’에 참석한 민관합동기구인 ‘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은 2009년 인천에서 ‘강의 날’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강의 날’은 지난 2002년 양평에서 1회 대회를 개최, 민간 활동의 성과와 경험을 교류하는 대회로 인천은 2009년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하천 보전 사례에 대한 전국적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한편, 이번 진주 ‘강의 날’ 대회에 참석한 ‘굴포천살리기 시민모임’의 ‘엄마와 함께하는 맹꽁이 모니터
사회
김창문기자
2007.08.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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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2007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3∼7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이번 사업기간은 10월1일∼12월21일까지 3개월간으로 만18세∼만60세까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고 구직등록을 한 구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만 61세∼만 65세 이하의 구민과 청년층은 각각 전체인원 5%와 25% 범위 내에서 선발할 계획이다.총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일 8시간, 주5일제 근무조건(임금 1일 3만1천원)으로 행정업무 보조사업을 비롯해 일반 노무사업, 사회복지업무 보조사업 등 각
정치
김창문기자
2007.08.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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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 인천시민위원회’(이하 인천시민위)는 계양산 롯데골프장 등 개발제한구역 2차관리계획안 수립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를 상대로 오는 20일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달 한강유역환경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와 (주)롯데건설을 상대로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이번엔 인천시의 행정까지 감사를 청구한다는 방침이다.인천시민위는 인천시가 ▲개발제한구역내 불법을 부추기고 관리를 포기하는 직무유기 ▲롯데건설에 대한 특혜행정 여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방해(공무집행방해) 여부 등에
사회
김창문기자
2007.08.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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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삼산4지구 개발방식을 놓고 5개월이 넘게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자경농 등 농지원부’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삼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의 부조합장이며 농지관리위원인 A씨가 공개한 지난 3년간 ‘경작사실확인서’ 발부 현황에 따르면 공모의혹이 제기된 특정시행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한 비율이 전체의 19.5%에 불과하고 나머지 80.5%가 타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미계약자이다.농지원부에 부재지주를 자격농으로 등재한다는 논란에 대해 ‘농지법’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회
김창문기자
2007.08.1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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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9시45분쯤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굴포천 방수로길에서 A(47·여·계양구 작전동)씨가 굴포천 수로에 빠져 실종된 사건이 발생했다.14일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를 차에 태우고 운전한 B(46)씨는 “함께 귀가하던 중 화장실에 가겠다고 A씨가 차를 내렸으나 방수로길에서 미끄러져 물에 빠진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신고접수를 받은 계양서와 계양소방서는 13∼14일 이틀간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아직까지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황상 자살할 위치는 아니고, 실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회
김창문기자
2007.08.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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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희망스타트 센터’(계양구 의회청사 2층)는 10∼24일까지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은 함소아한의원의 후원(3년)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동병하치는 ‘추운 계절에 쉽게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예방한다’는 의미로, 희망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 18개월~만 7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에게 제공된다.지난 10일 부모 및 아동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프로그램이 실시된 데 이어 오는 17일과 24일에 연달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정치
김창문기자
2007.08.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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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인천중앙병원’(병원장·정세윤)이 전국 최초로 외국인 산업재해 근로자들을 위한 전문병동을 운영한다.산재의료관리원 산하 인천중앙병원은 노동부·근로복지공단 등과 공동으로 외국인 산재 근로자 전문 치료를 위한 ‘외국인산재근로자를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체계’를 마련, 그 일환으로 14일 인천중앙병원에 58병상 규모의 외국인전문병동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전문병동에는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의료진을 배치하고, 국가별 표준식단을 개발해 외국인 입맛에 맞는 환자식도 제공할 예정이다.또
사회
김창문기자
2007.08.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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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골프 인구 등을 허위로 부풀려 골프장 건설을 추진해온 것으로 드러나 계양산 롯데골프장 등 인천지역 골프장 증설이 불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 인천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는 12일 성명을 통해 “시는 지난 2월 ‘서운·남촌지구 골프장 조성계획 검토’에서 골프인구는 9만8천명이며, 연간 골프장 이용인구를 96만명으로 추산함으로써 2012년까지 18홀 골프장 8.4개의 추가적 건설이 필요하다”며 “이를 도시계획위원회에 제출해 서운동(9홀), 남촌동(18홀) 골프장을 통과시켰다”고 비판했
사회
김창문기자
2007.08.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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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애스컴이 공식 해체될 때까지 부평의 역사에는 미군부대가 ‘상수(常數)’처럼 따라붙는다. 50~60년대 부평은 개항기 인천항 처럼 일자리를 찾아 전국 각 지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1957년 4만3천여 명이었던 인구는 불과 5년 뒤인 1962년에는 8만7천여 명으로 무려 두 배나 늘었다. 애스컴에서 근무한 이모(82·부평구 갈산동)씨는 “미군부대와 인근 지역은 마치 서부 개척시대의 ‘골드러시’를 방불케 했다”며 “힘이 있다 싶은 사람들에게는 미군부대 취직청탁이 쏟아졌고 취업과 관련된 사기 사건도 많았다”고 회상한다
정치
김창문기자
2007.08.0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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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에 들어서기로 한 특목고(가칭 미추홀과학고)가 박촌동-효성동 두 지역간 갈등으로 2009년 개교는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두 후보지 모두 학교부지로 적합한 조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단, 제3의 후보지 등을 물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9일 계양구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구는 최근 특목고 터로 박촌동 123번지에 도시계획시설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당초 제기된 예산문제가 해결이 충족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촌동에 유치할 경우 시와 교육청이 책정한 사업비(250억원)보다
뉴스
김창문기자
2007.08.0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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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개혁을 위한 인천시민연대 등 6개 시민단체와 종교계,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대책위원회는 8일 성명을 통해 “인천시의 미군부대 부지 개발안인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안)’을 철회하고, 시민사회의 의견이 수렴된 새로운 기본계획(안)이 수립될 때까지 공청회를 개최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이들은 특히 “인천시가 실시한 여론조사는 형식적인 의견수렴 과정에 불과하고, 자동차 관련 대학이나 병원 등 유치계획을 사전에 흘려 보내 담당부서에서 결정된 것을 추인하게끔 하는 작위적 의심을 갖게 된다”며 “시민의 뜻과 바람이 도시계획
사회
김창문기자
2007.08.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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