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09년 ‘강의 날’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8월16∼18일 ‘2007년 제6회 진주 강의 날 대회’에 참석한 민관합동기구인 ‘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은 2009년 인천에서 ‘강의 날’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의 날’은 지난 2002년 양평에서 1회 대회를 개최, 민간 활동의 성과와 경험을 교류하는 대회로 인천은 2009년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하천 보전 사례에 대한 전국적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이번 진주 ‘강의 날’ 대회에 참석한 ‘굴포천살리기 시민모임’의 ‘엄마와 함께하는 맹꽁이 모니터링’이 본선에 진출, ‘맹꽁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부평구청 앞 굴포천 삼각지에서 맹꽁이 모니터를 실시해왔다.

김창문기자 asyou218@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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