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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센터와 인하노인간호연구센터는 오는 17일 인하대학교 하이테크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인천시 치매센터 연합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연합심포지엄은 각 센터가 그동안 진행해 왔던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작품전시회를 통해 정보를 교환, 이해 증진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10시부터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 정신과 윤종철 과장이 ‘국내 치매관리 사업의 현황과 전망’을 강의할 예정이다. 최보경기자 bo419@i-today.co.kr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1.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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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A경로당은 요즘 노인 20여 명이 거실에 매일 모여 앉아 소일거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바깥 날씨가 쌀쌀하지만 실내는 뜨끈뜨끈했다.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기업과 인근 교회 등에서 수시로 들여다 보고 지원을 해줘 난방비 걱정 없이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 ‘집보다 따뜻하다’는 어르신도 생겼다.반면 동구 송현동의 B경로당은 아직 방안에 온기가 남아 있지만 이미 보일러는 꺼놓은 상태로 찬 기운이 돌면 집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가스비 걱정에 보일러를 끄고 두툼이 챙겨입은 외투를 실내에서도 벗지 못한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1.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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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동구 관통 산업도로 무효화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0일 ‘동구 주민 행동의 날’ 집회를 갖고 가두행진을 벌이며 인천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허위·축소 보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주민 300여 명은 이날 성명서에서 “인천시가 시의회와 안상수 시장에게 3구간 일부에 대해서만 주민들이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다고 보고했다”며 “이는 전 구간 공사 중단 및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시가 허위·축소, 왜곡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중구 신흥동~동구 동국제강 간 산업도로는 3구간 공사 중단에 이어 지난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1.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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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20년간 한국 민주주의는 ‘자유 민주주의’적 지평 위에서 전진해왔으나, 이제는 사회, 경제적 민주주의적 지평으로 이행하지 않고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병목지점에 도달했다.”조희연 성공회대 교수는 8일 인하대에서 열린 ‘2007년 인천사회포럼’ 초청강연에서 한국민주주의의 ‘전환적 위기’와 사회운동의 과제에 대해 이렇게 요약했다.▶관련기사 6면조교수는 한국사회는 거대한 교착에 처해있는데 여기에는 거대 성장한 계급적·사회적 기득권 세력과 대단히 높은 수준의 평등주의적 인식과 반독재 민주정부 10년에 실망한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1.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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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오는 20일까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 홍보 포스터’를 구청 및 청소년수련관, 도원역사 등에 전시한다.구는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음식 문화 개선에 관한 실천 포스터를 공모, 당선된 우수작품 10점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부착한다는 계획이다. 최보경기자 bo419@i-today.co.kr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1.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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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인천시 공무원 2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6일 술에 취해 경찰관 2명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인천시 공무원 조모(42·6급)씨와 전직 시 공무원 또 다른 조모(4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3일 오전 0시 35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1동의 한 편의점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박모(23)순경 등 경찰관 2명을 때린 혐의다.최보경기자 bo419@i-today.co.kr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1.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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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의전화(회장·배임숙일)는 7일 남구 숭의동 일대 성매매업소 집결지를 인천지방검찰청에 정식으로 고발할 예정이다.6일 여성의전화는 ‘성매매근절을 위한 한소리회’, ‘성매매문제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등과 함께 지난 9월 전국의 성매매업소집결지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나 각하됨에 따라 인천지역 성매매집결지를 인천지검에 직접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여성의전화 등 성매매 척결을 위한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집결지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18일 서울 서초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을 비롯, 전국의 성매매업소 집결지 10곳에 대한 수사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1.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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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인천전문대학이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동아리작품전 및 기업체 채용박람회를 연다.6일 인천전문대는 기존에 학과별로 해오던 졸업작품전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작품을 제작, 전시하는 공동전시작품전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전시에는 건축과 외 7개 학과에서 27개 동아리 31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8일에는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업체 인사담당자를 초빙, 기업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두산인프라코어(주) 외 1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중 입사서류 작성 첨삭지도 및 인·적성검사,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1.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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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공립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때아닌 눈치 작전을 벌이고 있다. 건물을 짓긴 해야 하는데 개발 광풍에 땅값이 너무 올라 있는데다 더 오를 것이란 기대심리까지 작용해 부지매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여성가족부의 공립보육시설 확충 계획에 따라 인천시도 올해 13곳, 내년 17곳 등의 보육시설을 늘릴 계획이다. 국비 지원 한도액은 2억1천600만원으로 나머지 비용은 시와 구가 반씩 부담한다.이 중 구청장 공약사항과 맞물려 가장 많은 공립보육시설을 지을 예정인 남구는 부지 매입 가격을 두고 ‘첩보작전’을 벌여야 할 판이다. 구는 현재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1.0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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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는 유럽 3개국 시장개척에서 73개업체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711만 달러(US$)의 무역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남구는 이번 시장개척을 통해 광고용 디스플레이 페널을 제작하는 (주)휴리스와 초음파세척기 생산업체인 (주)클레슨이 14만여불의 샘플계약 맺아 유럽시장 공략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구는 이영수 청장을 단장으로 최첨단 초음파 세척기와 광고용 디스플레이등 업종 대표 8명과 함께 지난 10월22일 9박10일의 일정으로 런던과 마드리드, 브뤼셀 등지를 방문했다. 최보경기자 bo419@i-toda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1.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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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관교동 469에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이영수 남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인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지역주민들이 국수잔치 여는 등 복지관 개관을 축하했다.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2천75㎡ 규모로 (주)한진중공업이 지어 구에 기증했다. 운영은 구에서 위탁받은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에서 하게 됐다. 구는 보육시설, 의료 재활실, 심리치료실, 운동치료실, 직업 재활실 등 시설에서 직업재활시설별로 300여 명의 이용자를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1.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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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회가 인천지역 처음으로 의정비 심의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으나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날 공청회에 참여한 주민들의 반발에 이어 시민단체도 의정비 인상을 비난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의정비 심의를 놓고 논란이 불거졌다. 이는 현재 의정비를 잠정 확정한 인천시 기초단체 중 옹진군(5천328만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데다 ‘인상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구 의정비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지난 22일 제4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보다 40% 인상된 3천960만 원으로 잠정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0.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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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경찰관들이 30일 인천을 방문해 남부경찰서 경찰 가족들과 단란한 하루를 보냈다.주인공은 미국에서 온 메튜 알렌 헤이니(53)씨와 희진 박(37)씨로 이들은 경찰청의 초청으로 지난 28일 한국을 방문, 오는 11월 2일까지 전국을 돌며 9명의 경찰가족을 만나고 갈 계획이다. 이들이 인천에서 만난 경찰 가족은 남부서 생활질서계 채유석 계장의 가족. 채 계장을 비롯한 남부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두 한인경찰관이 인천을 찾게 된 것이다. 메튜씨와 희진씨의 한국 방문은 두 사람이 각각 미국으로 입양 또는 이민을 간 후 경찰이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0.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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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학익1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윤여준)는 지난 27일 관내 초등학생 41명, 자원봉사자 5명 등 모두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잔동에 있는 인성 도예원과 가스과학관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들은 인성도예원에서 도자기와 가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자기 제조과정과 만들기 동영상을 시청한 후 화병과 머그컵 등을 직접 만들고 강사와 물레를 함께 돌려보는 체험을 했다.가스과학관에서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쓰이는 도시가스가 천연 액화가스라는 것과 가스 생산지에서 LNG 가스운송선을 통해 가스를 옮겨오는 과정과 가스저장탱크 등에 저장했다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0.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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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명숙)은 30일 자원봉사센터 3층 조리실에서 사랑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 55세대에 전달했다.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20여 명은 이날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보람으로 손수 김치 및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고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해준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은 올해 1월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업으로 각 동주민센터별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 5세대씩을 선정 모두 55세대에 지원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0.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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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핵심 쟁점 사항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없이 싱겁게 끝났다는 지적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대선과 관련이 적은 기관에 국회의원들의 관심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날 매립지공사에 대해 질의를 한 국회의원은 8명 내외로, 자리에 참석했던 전체 환노위 의원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치다. 의원당 주어지는 질의시간 15분과 추가시간 7분, 총 22분 동안 매립지에 대한 질문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경우가 다수였다. 반면 함께 감사를 받은 한국환경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정치
최보경 기자
2007.10.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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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로 둘러싸인 조용한 섬 세어도가 뭍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해 2월 처음으로 전기가 들어가 불을 밝힌데 이어 지난 26일 어촌체험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세어도는 행정구역 상 서구 원창동에 속하고 육지와 최단거리로 1km 남짓 떨어져 있는 작은 섬이다. 주민 40여 명이 거의 모두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그야말로 ‘어촌’이다. 면적이 52만 8천여㎡ 정도로 작지만 이중 대부분의 땅에 수풀이 우거지고 갯벌로 에워쌓여있어 정겨울 뿐 아니라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뭍사람들의 마음을 이끌기에 부족함이 없다. 구는 해양수산부에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0.2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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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27~28일 2일간에 걸쳐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교육실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 30여팀(2인 1조)을 대상으로 ‘나만의 일기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나만의 일기장 만들기는 현재 운영중인 ‘이광환 일기’특별기획전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써 1945~70년대 일기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살펴보고 과거의 생활상을 이해함은 물론 일기가 남긴 기록의 가치를 되짚어보기 위한 교육적 의미로 마련했다.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개성 넘치는 나만의 일기장만들기와
사회
최보경 기자
2007.10.28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