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관교동 469에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이영수 남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인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지역주민들이 국수잔치 여는 등 복지관 개관을 축하했다.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2천75㎡ 규모로 (주)한진중공업이 지어 구에 기증했다. 운영은 구에서 위탁받은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에서 하게 됐다.

구는 보육시설, 의료 재활실, 심리치료실, 운동치료실, 직업 재활실 등 시설에서 직업재활시설별로 300여 명의 이용자를 모집했다. 또 주간보호센터와 언어·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보경기자 bo419@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