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인천시 공무원 2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6일 술에 취해 경찰관 2명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인천시 공무원 조모(42·6급)씨와 전직 시 공무원 또 다른 조모(4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3일 오전 0시 35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1동의 한 편의점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박모(23)순경 등 경찰관 2명을 때린 혐의다.

최보경기자 bo419@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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