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회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021년 하반기 시즌기획으로 휴(休) 콘서트를 펼친다.다음달부터 본격화되는 콘서트 일정은 7월 28일 ‘여행스케치’, 9월 29일 ‘변진섭’, 10월 27일 ‘몽니’, 12월 29일 ‘홍지민’의 순서로 각각 개성있는 사운드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중구문화회관 휴(休)콘서트 첫 번째 주자 ‘여행스케치’는 1989년 그룹 결성 이후로 다양하면서도 소박한 색깔의 가사와 멜로디를 노래하고 꾸준하게 성장하며, 대중들로부터 사랑받았다.TV를 통한 방송 활동보다는 지역축제무대나 라디오, 소극장의 라
인천 서구지역 시민단체가 GTX-D 노선의 원안(김포~서구~서울 연결 노선) 촉구를 요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청와대에도 전달했다.‘인천서구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GTX-D 인천시 원안 및 ‘서울 지하철 2·5호선 서구 연장’과 관련해 12만 서구 주민이 서명한 명부를 28일 오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 모인 이들은 서명부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가 외치는 ‘사람이 먼저다’, ‘기회는 평등할 것, 과정은 공정할 것,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말에 희망을 가졌지만 현재 인천
인천시민 대부분이 서울·경기의 쓰레기를 인천에서 처리하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2025년에 수도권매립지는 당연히 종료해야 하며, 시의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에 대해서도 시민들은 지지하겠다는 의사 표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지난달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자원순환 정책 시민인식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시는 이번 조사에 대해 “시가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여론을 파악해 주요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소통협력분야 시민만족도 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연수구 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 ⓒ연수구청 연수구가 28일부터 7월 9일까지 구민이 직접 연수구 곳곳의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구정소식지(연수한마당) 발간을 위해 명예기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연수구민으로 구성된 명예기자가 직접 참여해 매월 제작되는 구정소식지는 구의 주요사업을 알리고 구민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명예기자로 선정되면 행사 현장 취재, 구정소식 등 연수구를 주제로 작성한 기사가 소식지에 게재되며 원고비, 교통비 등 활동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식지 내 명예기자 고정 코너에는 연수구 명소를
‘연수e웃나눔’ 어플 화면. 연수구는 지난 25일 연수e음 내 기부서비스인 ‘연수e웃나눔’을 통해 모인 기부 모금액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28일 연수구에 따르면 1차 모금 대상자로 선정된 3가구 중 2가구가 전달식에 참여했으며, ‘연수e웃나눔’에 모금된 기부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e음카드 소비쿠폰 형식으로 대상자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1차 기부는 ‘연수e웃나눔’에 모금 사례를 게시한 후 140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9일 만에 319만 원의 모금액이 달성돼 조기종료된 바 있다.현재는 2차 기부가 진행 중이며 장애
중구 소재 ‘마시안 제빵소’가 ‘우리 구 착한기업’ 인천 중구 2호점으로 선정됐다.인천 중구는 지난 2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우리 구 착한기업’ 중구 2호점으로 가입한 마시안 제빵소를 방문해 착한기업 2호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우리 구 착한기업’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런칭한 기부 프로그램이다.정기 기부는 월 30만 원 이상, 일시 기부의 경우는 매년 360만 원 이상을 3년 이상 약정한 중소기업이 해당되며, 가입시 별도의 현판이 제공된다. 마시안 제빵소는
문화재청과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 중구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소야행’이 오는 7월 1일부터 4일간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문화재 소야행은 ‘팔색향유, 1883 꺼지지 않는 개항의 밤 이야기’ 라는 주제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예정인 문화재 야행의 사전행사다.특히 시등록문화재 예정인 송학동 옛 시장관사와 자유공원 플라타너스 2점을 최초로 개방한다.과거 시장관사 및 역사자료관으로 주로 관을 위해 사용했던 송학동 옛 시장관사가 명칭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천시민愛집’이라는
인천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현장 모습. ⓒ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이르면 이달 말로 예상되는 정부의 ‘K-바이오 랩허브(랩허브)’ 지자체 선정 발표를 앞두고, 인천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에 재차 관심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예산 확보 및 민생경제 회복’ 명목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산정책협의회 일환으로 열린 25일 ‘인천시-더민주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여해 이같이 호소했다.앞서 박 시장은 지난 달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을 시작으로 인천에 랩허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연일 정치권에 호소하고 있다.인
박남춘 인천시장이 25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 2일차에서 시의원들의 여러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공항이 소재한 영종지구의 공공종합병원 건립 필요성에 대해 ‘국립종합병원 유치’를 방향으로 잡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 다만 박 시장의 이런 입장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아직도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황이다.박 시장은 25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 2일차에서 조광휘 시의원(중구2)이 질문한 공공의료종합병원의 예비타당성 면제 요청과 공공종합병원 건립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 구
남동구 새말소공원 전경. ⓒ남동구청 수십년간 공원 조성을 하지 못한 채 무단적치물 등 골머리를 앓아왔던 남동구 새말소공원이 준공식과 함께 주민 공원으로 조성돼 시민 품에 돌아왔다.공원일몰제(재산권 등을 이유로 20년 이상 장기미집행된 공원부지를 해제하는 제도, 2020년 하반기부터 적용)에 대해 재산권 등을 이유로 에 대비하고 있는 시는 새말소공원이 올해 공원일몰제를 극복하고 조성된 유일한 준공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14개소 착공 등 절차는 착실하게 밟겠다는 입장이다.25일 남동구는 지난 24일 간석3동 새말소공
인천도시산업선교회 건물. (사진 제공 = 박상문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인천 산업 민주화의 중요한 곳이었으며 인천 노동운동 역사의 흔적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 건물을, 인천시가 결국 철거하겠다는 결정을 내려 시민사회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인천도시산업선교회 보존협의회(이하 보존협)은 24일 인천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내린 화수·화평재개발사업은 선교회와 화도교회 건물 존치를 약속하지 않으면 승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인천시는 23일 오후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구 화수·화평재개발정비사
‘2021 물순환 시민포럼’ 유튜브 채널.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이 보이고 있는 ‘보건복지와 환경 분야 관심’에 인천시도 발을 맞추는 모양새다.인천시는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그린뉴딜과 물순환도시 인천’을 주제로 ‘2021 물순환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25일까지 계속된다.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도시는 과도한 개발로 인해 도시지역의 불투수 면적의 증가로 토양으로 스며들어야 할 빗물이 지표면으로 유출되고 기후변화와 도시화라는 특성이 중복되면서 도시침수 피해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어 물순환의 중요성이 부각되
기존 운영중인 인천의료원 전경. (동구 방축로 217) ⓒ인천의료원 코로나19 이후 공공의료영역의 확충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인천의 시민단체들이 제2인천의료원 설립에 대한 박남춘 인천시장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보건의료노조,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5개 단체가 연대하고 있는 인천공공의료포럼(이하 의료포럼)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박 시장이 스스로 결단하고 제2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한 공론화 등을 촉구하며 우리는 이 촉구를 위해 행동하겠다”고 밝혔다.제2인천의료원 설립은 박남춘 시장이 시장후보 당시 최우선으로 내걸었던 공약 중 하
청라지구 의료복합타운 위치도. (자료 제공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총사업비가 2조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을 두고 지역사회 차원의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KT&G가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자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단체들이 들고 일어섰다.인천공공의료포럼(이하 의료포럼)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의 건강권과 공공성이 최우선인 청라의료복합타운 공모 사업자로 KT&G가 참여하는 것은 문제”라며 “세계보건기구의 보건의료인 윤리강령을 철저히 준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
김정택, 김도진 목사(왼쪽부터)가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인천도시산업선교회 건물의 존치를 요구하는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인천도시산업선교회보존협의회 개발논리의 명목으로 인천의 민주화운동 역사의 산업유산으로 평가받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 건물이 철거 위기에 놓였다. 지역 시민사회 인사들은 긴급 토론회에 단식농성 등을 전개하며 인천시 등 기관들이 이를 지켜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23일 지역 시민운동 인사 및 종교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인천도시산업선교회보존협의회(이하 보존협)’는 전날인 22일 긴급 토론회를 연 뒤 토론회를 마치자마
수도권매립지 3-1 매립장 전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가 에코랜드 조성 등에 필요한 사업비 중 일부를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에서 전용하려다 기관 간 충돌 등 문제에 부딪히자 이를 사실상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22일 인천시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 등에 따르면, 시와 공사는 최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안건을 통과시켰다.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는 기존 서구 매립지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등을 위해 사용토록 돼 있다. 문제가 됐던 건 시가 이 특별회계를 에코랜드 조성에 사용하려 하는 의도
서해5도 근무 교원들이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특별수당과 가산금 지급을 위한 규정이 부재한 관계로 타 국가직 공무원, 지방직 공무원과의 형평성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사진)이 각 관련부처로부터 제출받은 ‘서해5도 특별수당 지급 현황’에 따르면 서해5도에 ▲소방공무원 28명 ▲상수도 사업본부 공무원 6명 ▲교육행정직 공무원 20명이 근무 중이며 이들은 서해5도 근무 특별수당으로 월 20만 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서해5도에 근무하는 국가직 공무
왕산해수욕장 전경. ⓒ인천중구청 인천시는 왕산해수욕장부터 서포리해수욕장 등 인천지역 주요 해수욕장을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키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인천 지역 해수욕장이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16일에는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19일에는 옹암·수기·서포리해수욕장 등이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단 코로나19 확산세 및 정부방침 등에 따라 개장 시기는 변동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은 필수다.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욕구 및 이동량 증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인천 한 고등학교 교사가 2학년 전체 학생의 성적을 단체 채팅방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해당 교사는 “학업 성취도를 높이겠다”는 명목이라는데, 학교는 결국 이 교사를 담임 업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검토하기로 했다. 22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 모 고교의 2학년 담임교사 A씨는 이달 3일 해당 학년 학생들의 성적 파일을 자신이 맡은 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업로드하면서 논란을 자초했다.해당 파일에는 학생 196명의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과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교육계는 학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서 21일부터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기존의 미디어아트와 달리 관람객의 움직임 등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최신 영상표출 기법으로 제작됐다.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의 미디어타워와 제1여객터미널 3층의 대형전광판 2개소(3번 출국장 인근 및 4번 출국장 인근 각 1개소)에서 선보이게 된다.우선 제1여객터미널 중앙의 미디어타워에서는 3층 중앙에 별도로 마련된 센싱프레임에 관람객이 손을 넣으면 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