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달성 1차 기부액 전달... 누구나 앱에서 기부 가능

‘연수e웃나눔’ 어플 화면.

 

연수구는 지난 25일 연수e음 내 기부서비스인 ‘연수e웃나눔’을 통해 모인 기부 모금액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28일 연수구에 따르면 1차 모금 대상자로 선정된 3가구 중 2가구가 전달식에 참여했으며, ‘연수e웃나눔’에 모금된 기부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e음카드 소비쿠폰 형식으로 대상자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1차 기부는 ‘연수e웃나눔’에 모금 사례를 게시한 후 140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9일 만에 319만 원의 모금액이 달성돼 조기종료된 바 있다.

현재는 2차 기부가 진행 중이며 장애가 있는 두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구, 지체장애가 있는 독거 가구,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사연을 게시해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e웃나눔’은 연수e음 앱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카드 충전 잔액이나 보유 캐시를 선택해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부해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1차로 모금된 금액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드리며, 지속될 2차, 3차 지원 대상자들을 위해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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