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판다가족과 함께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 스페셜 위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7일부터 닷새간 펼쳐지는 '에브리 모멘트 위드 에버랜드 2023' 특별 주간에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판다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객들에게 선사한다.먼저 판다 할아버지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아쉽게 놓쳤던 팬들을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실내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가 앙코르로 펼쳐진다.이달 초 네 차례 진행된 1차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에는 짧은 모집 기간에도 2천여명의
경기 성남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맨발 황톳길 6곳을 다음 달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휴장한다고 28일 밝혔다.대상지는 수진·대원·위례·중앙·율동공원과 구미동 공공용지에 조성한 황톳길이다.시는 겨울철 맨발 걷기 때 동상이나 외상의 위험, 세족장 동파, 노면 동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 기간 휴장을 결정했다.휴장 기간 맨발 황톳길은 마대 재질의 덮개를 씌워 관리한다. 황톳길 훼손이나 무분별한 이용을 통제해 안전사고 발생을 막으려는 조처다.이와 함께 황톳길 내 세족장(총 8개)은 수도관의 물을 빼내고 단수 조치
경기 성남시는 수정·중원구 원도심과 서울 복정역을 연결하는 '성남~복정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체계' 구축을 위해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1단계 성남 모란역~남한산성 입구 5.2㎞ 구간(산성대로)에 중앙버스차로 조성, 대용량 수송 및 친환경 수단의 별도 노선 확보 등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운영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용역 수행 기간은 내년 7월까지 9개월이다.시는 내년 상반기에 2단계 모란역~복정역 5.0㎞ 구간(성남대로) 기본 및 실시 설계를 1단계 구간 공사와 동시에 추진
경기 성남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이하 판교 제2TV) 내부 1~2단계 구역을 연결하는 교량 개통에 맞춰 오는 9일부터 1구역에서 운행 중인 9개 버스노선 83대를 2구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버스노선 연장은 성남시의 건의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판교 제2TV 1~2구역 연결 교량(왕복 4차로 길이 399m)을 9일 조기 개통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판교 제2TV는 기업의 지속적인 입주에도 사업시행자인 LH가 도로 기반 시설을 제때 확보하지 못해 승용차와 버스 진입이 어려운 여건이었다. 이에 입주 기업들은 교통 대책
경기 성남시는 시청사 5층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치해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센터는 탄소중립 정책의 수립과 시행, 녹색성장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이다.시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 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센터는 센터장(기후에너지과장 겸임)을 포함해 4명의 인력을 두고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주요 업무는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추진, 지역사회의 탄
경기 성남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이하 판교 제2TV)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내부 1~2단계 구역을 연결하는 교량의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지난달 27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LH와의 협의를 통해 이달 중에 연결 교량 구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 후 중대 결함이 없으면 판교 제2TV 준공 목표 시기인 2024년 상반기보다 앞서 이 교량을 다음 달 중에라도 우선 개통하자는 입장이다.LH는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1단계(동쪽)와 2단계(서쪽)로 구분된 판교 제2TV 내부의 원활한
경기 가평군은 추석 연휴 6일간 자라섬 꽃 축제장에 6만5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가평 인구수인 6만2908명(8월 말 기준)보다 많다.개막 후 18일간 누적 방문객은 9만1747명으로 가평군은 집계했다.입장료·전기차 수입은 3억900만 원, 농·특산물 판매액은 3억7500만 원으로 각각 파악했다.가평군은 7∼9일 연휴에도 자라섬에서 재즈 페스티벌과 군민의 날 행사가 열려 꽃 축제장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가평군은 자라섬 남도에 10만㎡ 규모의 정원을 조성해 봄과 가을에 한 달씩 꽃 축제를 열고 있다. 올
경기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92만여 명의 모든 시민에게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14일 밝혔다.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성남시가 처음 시행한다.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176억 원(국·도비 38억 원 포함)을 투입해 4가 백신 물량 등을 확보하고, 동네 병의원 498곳을 접종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원활한 접종을 위해 나이별로 시기를 나눠 접종을 시행한다.독감 주사를 처음 맞는 생후 6개월~8세 이하의 2회 접종 대상자부
경기 성남시는 공원 등에 맨발 황톳길 6곳을 조성해 오는 9월까지 차례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맨발 황톳길은 모두 34억5000여만 원을 들여 수진·대원·위례·중앙·율동공원과 구미동 공공공지에 조성된다.먼저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의 맨발 황톳길은 오는 10일 시민에게 개방한다.기존 녹지대와 나무숲 그늘 밑에 황토를 20㎝ 두께로 깐 이 황톳길은 길이 525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맨발로 폭신폭신한 황톳길을 걸으면서 도심 속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수진공원 황톳길 개장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