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인 '검은어깨매'가 백령도에서 처음 발견됐다.인천녹색연합과 나일 무어스 '새와 생명의 터' 박사는 백령도 겨울철새 조사중에 지난 11월 1일 1개체, 8일 2개체를 발견하고 12일 현재까지 '검은어깨매(Elanus caeruleus)' 2개체가 머물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검은죽지솔개(Black-winged Kite)' 라고도 불리는 '검은어깨매'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열대 아시아 지역의 반사막 지역 등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서식하던 종이며 남유럽
주변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억새풀이 친환경 미생물 연료전지로 태어난다. 인하대는 허윤석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억새풀을 이용한 미생물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생물 연료전지는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나 폐수 등 유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장치다. 환경 폐기물을 처리하면서 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생명공학과 무르가난담
인천 부평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들의 합숙소 ‘미쓰비시(三菱) 줄사택’ 일부가 다른 곳으로 옮겨져 복원된다.인천시 부평구는 철거 예정인 미쓰비시 줄사택 일부분을 다른 곳에 복원하기로 하고 기록화 보고서를 만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부평구는 미쓰비시 줄사택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들의 생활상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등 사료적 가치가 있다고 보고 6개동 중 4개동을 다른 곳에다 복원한다는 계획이다.미쓰비시 줄사택은 모두 9개동이었으나 3개 동은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행정복지센터를 짓기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지난 9월 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2019 인천국제기계전'이 열렸다.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인천지역 유일의 기계산업 전문 B2B 전시회로 주목을 받았다. 총 127개 업체가 3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전시는 물론 수출상담회, 공공구매상담회, 채용상담회, 세미나 등을 통해 기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특히 전시회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제이아이티(대표 박정수)의 부스는 모든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로 관심을 집중시켰다.제이아이티는 이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무인도인 인천 선갑도의 주상절리 등 자연경관이 양식장과 도로 공사 등으로 훼손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환경운동연합은 12일 옹진군 선갑도의 주상절리가 최근 양식장 접안시설 설치 공사 중 절벽 폭파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또 양식장과 이어진 도로 건설로 주변이 절개되는 등 환경 이 훼손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단체는 선갑도를 소유하고 있는 S공영은 옹진군으로부터 이 곳에 양식업 허가를 받고 섬에 양식장 접안시설 등을 건설만 할 뿐 실질적으로 양식업은 하지 않고 있다며 관련
인천 계양구는 지난 11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계양구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하반기 행복계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지난 5월 강원국 작가의 강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 경제, 자기계발, 교양 등 인문학에 대한 구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범죄심리학자 경기대교수 이수정 강사를 초청해 “우리 아이들 안전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성범죄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며 대한민국의 법체계는 우리 아동·청소년들을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12일부터 22일까지 북도면을 시작으로 7개면에서 ‘2019년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은 2007년부터 매년 동절기에 실시해왔다.지역 자원봉사자와 주민, 군부대, 유관기관, 면사무소 등 민·관·군이 모두 참여해 지역 이웃을 돕는 뜻깊은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옹진군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의 봉사자 400여 명과 지역 군부대 장병 50여 명이 참여했다.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22일까지 민간제조 협력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한 '시제품 제작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컨설팅 전문가를 보유한 전문 기업을 연결해 시제품 제작기획부터 디자인,설계,양산,마케팅 까지의 모든 프로그램을 돕는다.모집대상은 개업 7년이 안 된 인천지역 중소기업으로 2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컨설팅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인천TP는 이를 위해 시제품 제조사로 참여할 수 있는 인천지역 300개 기업을 확보하고 동반성장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9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2019 제5회 인천 혁신교육 한마당&학부모 에듀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혁신교육 한마당과 학부모 에듀페스티벌을 함께 운영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에 열린 혁신교육 한마당에서는 ‘평화 교육의 도전과 과제’, ‘평화를 넘어 동아시아로!’ 강연을 시작으로 가수 강산에의 평화콘서트와 각종 정책 설명회가 이뤄졌다. 이어 오후 혁신나눔 한마당에서는 ▲평화교육 ▲학부모의 참여와 성장 ▲학생자치와 민주시민교육 ▲
인천 옹진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관내 다문화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 양평의 ‘원조 외갓집 체험’과 강릉의 ‘선교장 탐방’과 같은 문화체험으로 아이들이 이전 세대들의 전통문화와 지혜를 배우도록 했다.또 강촌 레일바이크와 설악산 케이블카 등의 활동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가족들 간의 화합을 위해 웃음과 함께하는 가족 화합과 소통의 밤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와 활력에너지를 충전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로 인천 앞바다를 밝혔던 ‘팔미도 옛 등대’를 국가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시 중구는 ‘팔미도 옛 등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史蹟)’으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문화재청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팔미도 옛 등대’에 대한 조사를 벌여 근대 문화유산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것으로 결론 내리고 관할 행정기관인 중구에 ‘사적’으로 신청해달라고 요청했다.인천시는 현지 조사와 인천시 문화재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년 3월께 문화재청에
인천 계양산 생태 복원을 위해 생태환경조사와 훼손지 복원 방안 마련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은 1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제대로 된 생태조사를 바탕으로 계양산 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롯데그룹이 제기한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폐지 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계양산은 높이 395m로 인천시내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롯데그룹이 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다 무산됐다.인천녹색연합은 지난 2010년부터
미추홀구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장, 공무원과 주민들이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을 소통하며 좋은 아이디어는 구정에 반영하는 2019 하반기 '소통로드21' 주민과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21개동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는 동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등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구정운영과 내년도 역점추진사업 등을 논의했다.참석한 주민들 대화시간에 주차문제와 공가를 활용한 주민커뮤니티 공간조성, 재개발로 발생하는 문제들과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정식 미추홀구
내년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는 우리 어선들의 수와 어획량이 줄어들게 됐다.해양수산부는 한국과 중국이 내년도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할 양국의 배 숫자와 어획 할당량을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양국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한중 어업협상에서 내년 배타적 경제수역 내 어선의 입어 척수를 올해 1450척에서 50척 줄어든 1400척으로 제한하기로 했다.또 양국 어선의 어획 할당량도 올해 5만7750t에서 5만6750t으로 각각 1천t씩 줄이기로 했다. 양국 간 어획 할당량 감축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인천 부평구는 지난 8일 공약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민선7기 부평구 로컬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진행했다.먼저 민주주의와 정책공약의 의미, 매니페스토 운동의 배경설명이 이뤄졌다.또 진정한 지방자치시대와 민선7기를 맞아 부평구가 지향해야 할 정책운영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들을 제시하면서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을 통해 민선7기 공약담당 공무원들은 ‘주민과의 참된 약속 실천’이라는 매니페스토 운동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지부장 황대벽)는 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기여한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한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중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인천부평점’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할 수 있도록 기금을 전달해왔다.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가 전달한 기금은 총 3천7백여만원으로, 기빙플러스에서 근무중인 장애인 4명과 다문화인 1명의 월급으로 사용되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한곤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장은 “의미있는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게임 '철권'을 모티브로한 미추홀구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홍보영상이 유튜브 '인천미추홀구 청년정책'에 공개됐다.미추홀 지명과 게임 '철권'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미춸권' 영상은 만들어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 직원과 타사 직원의 설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홍보영상은 지난 8월 개최된 '무비톤'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수상 된 파격적인 기획안을 토대로 제작됐다.구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 공개를 통해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의
인천시 자원봉사젠터는 8일 선학경기장에서 '2019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각 구·군 소속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화합과 동행의 장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결집과 심신의 재충전을 도모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자 마련됐다.공식행사에서는 인천시장,시의회 의장,시 교육감,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한 우수 자원 봉사자 142명·단체8개소·신규자원봉사왕 87명에 표창과 인증메달을 수여했다.그 외 손거울 만들기, 열쇠고리만들기 등 대표적 자원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국 포틀랜드공항과 북미지역 신규 항공사 및 노선 유치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와 포틀랜드공항은 앞으로 인천-포틀랜드 간 직항 신규노선을 개설하고 이용객 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인천공항의 미주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양측은 인천-포틀랜드 간 신규 노선 개설을 위해 인천공항공사가 시행중인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제도’와 인센티브 제도’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인천공항공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제도'는 항공사의 정규 취항
각 처 장관들 만나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 GTX-D 공동추진 등 건의국회 예결위에 남동스마트산단, 신촌공원 조성 국비 지원 등 주문 박남춘 인천시장은 7일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을 협의하고 미해결 주요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공략을 위해 국회의원·관계 장관들과 릴레이 면담을 가졌다.현안사항으로 산자부 성윤모 장관에 남동스마트산단의 공적조성 위한 중앙정부 적극 지원, 2020년도 정부 본예산 국비 318억 원 지원, 인천로봇랜드 조성 등 산업계 요구 반영을 위한 최근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조성실행계획 변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