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처 장관들 만나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 GTX-D 공동추진 등 건의
국회 예결위에 남동스마트산단, 신촌공원 조성 국비 지원 등 주문

박남춘 인천시장은 7일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을 협의하고 미해결 주요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공략을 위해 국회의원·관계 장관들과 릴레이 면담을 가졌다.

현안사항으로 산자부 성윤모 장관에 남동스마트산단의 공적조성 위한 중앙정부 적극 지원, 2020년도 정부 본예산 국비 318억 원 지원, 인천로봇랜드 조성 등 산업계 요구 반영을 위한 최근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조성실행계획 변경에 대해 승인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는  영종지역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GTX-D'노선 시행 수도권 공동추진 등에 관한 정부 추가 예산지원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예산결산위원회 간사인 전해철 의원에게는 신촌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국비 추가 확보가 필요한 8개의 굵직한 사업들을 일일이 설명하고 예결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시는 연초부터 국비확보를 위해 정부부처들을 방문해  당초 인천시 국비 확보 목표보다 676억 원이 많은 3조 4676억 원이 반영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국비 확보와 현안해결을 위해 연초부터 달려온 결과 많은 성과도 있지만 포기해서는 안 되는 사안들이 아직 남아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숙원사업들을 위해 끝까지 중앙정부와 국회를 노크하고 관계자들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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