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인천시 남동구 승산빌딩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선형 전 인천대 부총장 등 전·현직 교수, 민영욱 인천환경미술협회 회장, 단봉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 등 교육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안상수·유정복 전 인천시장과 이학재 전 의원, 심재돈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등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4명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개소식을 축하했다.최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정식으로 선거사무소 문을 여는 첫날이지만 이 첫날
인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걷던 50∼60대 자매 3명을 치고 전복됐다.인천 부평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농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60대 여성 B씨 등 3명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자매인 B씨 등은 사고 직후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사고 차량은 농로 옆으로 전복됐으나 A씨는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900명을 넘어섰다.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2만17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32명이 사망했다고 25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70만6346명으로 늘어났다.인천에서는 지난 9일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수 2만명을 넘어선 이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인천의 코로나19 사망자는 903명으로 늘어났다.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와 미추홀구, 부평구의 요양병원 4곳에서 확진자 1명씩이 숨졌다.이외에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감염자 28명이 숨졌다.지난 11일 확진자가 나와 동일집단(코호트)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당시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징계 결과에 불복해 청구한 소청 심사가 기각됐다.25일 인사혁신처 산하 소청심사위원회가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소청심사위는 지난해 해임된 인천경찰청 소속 A 전 순경과 B 전 경위의 소청 심사를 최근 기각했다.소청심사위는 당시 경찰의 징계가 적절하다고 판단해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A 전 순경과 B 전 경위는 지난해 11월 15일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현장에 출동, 범행을 보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인천에서 방역 수칙을 어기고 24시간 영업을 한 카페의 대표와 종업원 2명이 입건됐다.영업제한 시간 중 카페를 이용한 손님 400여명은 처벌을 피했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 모 카페 대표 A(48)씨와 종업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2월 18∼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어기고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카페 3곳에서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4일 0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의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불은 20분만에 진화됐으나 집 안에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으며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아파트 주민 32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집 내부가 타 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8층 집 내부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 망고는 향으로 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환상적인 향기가 나며 한마디 속된말로 ‘죽여줍니다’. 한국인의 입맛을 홀리고 있는 맛은 물론 최고죠”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0여년간 망고를 재배하며 제주 망고 산업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김민수씨(55)의 ‘망고 예찬’이다. 김씨는 현재 영농조합법인 친환경유통센터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서귀포시에 차량으로 약10분정도 거리에 있는 곳에서 1만여㎡(3300여평)의 면적의 망고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 중문 1100도로 인근이다. 20년 넘게 스스로 망고를 키우며 터득한 재배 기술과 노하우
제주도에서 호텔 3곳(엠버호텔제주, 엠버호텔센트럴, 엠버시티호텔)과 리조트 등 6곳을 체인으로 운영하며 고객 중심의 관광과 호텔업을 이끌고 있는 제주엠버호텔그룹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13년 제주에서 사업을 시작한 제주엠버호텔은 최근 한라산 자락에 별장형 6성급 리조트를 새로 짓고, 관광 및 숙박 시설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코로나 이후의 관광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제주 6곳 체인운영으로 관광객 욕구 충족엠버호텔그룹은 제주시내에서 차량으로 15분정도의 거리인 1100도로 입구 노형
인천 연안부두에서 한밤중에 선박 점검을 하던 40대 선원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다.2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인근에서 A씨가 바다에 빠졌다.A씨는 동료 선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해경은 A씨가 다음 날 출항을 앞두고 선박을 점검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했다.해경 관계자는 "항·포구에서는 야간 실족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의 도장 공장에서 유해 물질 중독으로 추정되는 50대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다.22일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 58분께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의 한 의료기기·전자부품 도장 공장에서 A(56)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그는 공장에서 도장 작업 전 물체의 표면을 깨끗하게 만드는 공장의 세척조에서 세척제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인천북부지청은
인천 강화도에서 경운기가 논으로 추락하면서 80대 노인이 숨졌다.22일 인천 강화소방서와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5분께 인천시 강화군 한 농기계센터 인근 농로에서 A(81)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농로에서 1m 아래 논으로 추락한 경운기 뒷바퀴에 깔려있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혼자 경운기를 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농로 곡선 구간에서 경운기가 논바닥으로 떨어지면서 A씨가 깔린 것으
오는 6월 1일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범보수 후보들의 단일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인천시교육감 범보수 후보 단일화를 추진 중인 인천미래교육연대(인교연)는 21일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를 시교육감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앞서 또 다른 보수교육감 단일화 추진 단체인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올교실)는 지난 1월 중도보수 성향의 이대형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단일 후보로 선출했다.인교연 측은 이날 오전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교수의 후보 선출을 공식 선언하고 범보수 단일화 방안을 제시했다.인교연 측은
6·1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자리에 도전하는 유정복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1일 "균형있는 도시발전과 시민체감 행복지수 '업',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해 (인천을) 세계 초일류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오전 인천시청 청사 현관 앞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인천을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유 예비후보는 영종‧강화도 중심의 '뉴홍콩시티' 조성과 인천지하철 3호선인 순환철도 건설, 341㎞의 한중 해저터널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그는 "이번 선거는 윤
인천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가 800명을 넘어섰다.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1만208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24명이 사망했다고 2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61만7378명으로 늘어났다.인천에서는 지난 9일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수 2만명을 넘어선 후 15일, 16일 이틀동안은 3만명대를 기록했다가 감소세로 돌아섰다.인천의 코로나19 사망자는 813명으로 늘어났다.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와 서구, 남동구의 요양병원 3곳에서 확진자 1명씩이 숨졌다.이외에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감염자 21명
21일 오전 8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의 붐대(화물 이송장치)가 파손돼 인접 도로가 통제됐다.공사 관계자들은 "갑자기 타워크레인의 붐대가 꺽이면서 공사 중인 건물 벽 일부에 부딪혔다"고 말했다.붐대 추락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2차 피해를 우려해 공사장 인근 인도의 보행을 통제했다.경찰 관계자는 "인명 피해가 없어 교통 통제만 했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시공 업체 측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0시 4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4층짜리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 1명이 숨졌다.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상가 주택 3층에 사는 A(38)씨가 건물 밖으로 뛰어내려 숨지고 주민 7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불이 난 주택 내부 30㎡와 가재도구 등이 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에서 남편이 휘두른 둔기에 맞은 아내가 중태에 빠졌다.지난 19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에서 A(47) 씨가 아내 B(42·여) 씨를 향해 여러 차례 둔기를 휘둘렀다.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인 상태다.A씨도 범행 이후 음독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행인의 "주차된 차 안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문이 열리지 않자 실탄 1발을 쏴 강제로 개방했다.경찰 관계자는
인천 부평의 오피스텔 9층에서 다삿살된 어린이가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다.18일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오피스텔 9층에 사는 A(5)군이 지상에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A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쳤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사고 당시 집에는 아버지 B(45)씨가 함께 있었으나 A군이 방 안에 들어가 있어 추락 장면을 목격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B씨는 경찰에서 "아이가 창틀에 앉아 유튜브 영상을 볼 때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군이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자도 18만명을 넘어섰다.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2만58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23명이 사망했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56만5306명으로 늘어났다.인천에서는 지난 9일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수 2만명을 넘어선 후 10일과 13일 2차례를 제외하고는 계속 2만명대를 유지하다 15일, 16일 이틀동안은 3만명대를 기록했다.전날 미추홀구의 요양병원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 1명이 숨졌다.또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감염자 22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
술에 취해 인천 앞바다에 빠진 2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1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3분께 인천시 중구 대무의도 인근 해상에 20대 남성 A씨가 빠졌다는 경찰의 공조 요청이 해경에 접수됐다.A씨는 당시 "해안가에서 바다 쪽으로 떠밀려가고 있다"고 112에 직접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의 조류 흐름이 강한 것으로 판단해 표류예측시스템을 통해 구조 요청자의 위치를 구조대에 알렸다.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30m가량을 헤엄쳐 해상에서 A씨를 구조했다. 그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119 구급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