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0시 4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4층짜리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상가 주택 3층에 사는 A(38)씨가 건물 밖으로 뛰어내려 숨지고 주민 7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불이 난 주택 내부 30㎡와 가재도구 등이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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