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인 백령도 해역에 점박이물범 인공쉼터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의 '2018년 해양생태계 서식처 기능 개선·복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본 공사는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주변해역 영향조사 및 지역사회 협의를 거쳐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백령도 물범바위 인근 하늬바다에 섬 형태의 인공쉼터를 조성해(상부 노출면적 350㎡·길이20m×폭17.5m)지역 어업인과 점박이물범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인공적 요소를
인천시 동구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속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1천460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1천413만2천 원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산정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의 월 평균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차
인천시 동구는 ‘더불어 마을 금창동 쇠뿔고개’가 ‘인천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지난 4월부터 ‘더불어 마을’ 공모사업의 준비단계로 금창동 희망지 사업지를 선정하고 공동체 형성, 마을의제 발굴,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재생사업을 진행해왔다. 주민과 함께 추진한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금창동 쇠뿔고개 마을이 최종 본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0억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앞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16분 만에 진화…합숙소 아니었다면 단순 화재'성매매 집결지' 2016년 기준 42곳…형태 여전"외부에서 출퇴근하는 종사자는 극소수 불과"천호동 집창촌 성매매업소 화재가 순식간에 5명의 사상자를 낳게 된 주요 원인은 '합숙소'였다.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2명, 부상자 3명(중상 2명)은 모두 합숙소로 쓰이는 2층에서 참변을 당했는데, 성매매업소 특성상 영업시간과 불이 난 시점을 봤을 때 합숙소 생활이 아니었다면 재산 피해로 그쳤거나 인명 피해가 나왔어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원주의 심장' 김주성(39·원주 DB)이 크리스마스에 팬들에 작별 인사를 했다.DB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김주성의 공식 은퇴식과 등번호 32번 영구결번식을 열었다.김주성이 코트에 작별을 고하는 날 후배들도 힘을 냈다. DB는 연장 접전 끝에 KCC에 84-81로 짜릿한 승리를 거둬 은퇴식을 앞둔 김주성에 선물을 했다.김주성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려는 원주 팬들은 원주종합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관중들은 김주성과 작별 인사를 하고,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께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소통이 일상화 된 지금,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가 2019년 1월부터 다양한 소통이 가능한 정보공유 플랫폼, ‘소통1번가’ 구축에 나선다. ‘소통1번가’란 모든 민원업무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서구의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그야말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정보공유 플랫폼이다. ‘소통1번가’가 구축되면, 지금까지 민원처리 과정에서 불편했던 점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민원통합관리시스템 개발로 모든
인천시 동구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 및 다양한 진로체험 욕구를 충족시켜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도진중학교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구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 진로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동산 및 재능 중학교의 희망 진로체험교실의 운영을 완료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화도진중학교의 ‘공부의 왕도’ 자기주도 학습 진로캠프를 운영했다.이번에 진행된 화도진중학교 희망 진로체험 교실은 진로와 학업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어 학생들 스스로 자
인천시 동구는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증진과 역량을 강화를 위해 ‘2019 인천시 동구 뉴딜 도시재생 배움 대학’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도시재생 배움 대학은 2019. 1. 9.(수)부터 1. 30.(수)까지 4주간 주2회(수요일 19:00~21:00, 토요일 13:00~17:00) 총 7회에 걸쳐 동구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국내외의 도시재생 사례 등 전문가 강의와 선진지 탐방으로 구성돼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교육은
출범 1년 만에 서구 문화예술 활짝 꽃 피워중장기발전계획 수립으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인천시 서구의 예술진흥과 서구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올해 야심차게 출범한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설립 1년 만에 서구가 ‘문화도시로 가는 기반을 견고히 닦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23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문화재단은 올 한해만 국비 4억8천만 원, 기업 기부금 8천200만 원 등 총 6억 원의 외부재원으로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서구 곳곳에 공급했다.구민이 일상의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인천시 미추홀구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구는 미추홀경찰서와 업무협업을 통해 침입범죄 및 청소년 비행, 공연음란행위 등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높은 안전 취약지 3곳을 대상으로 범죄예방(CEPTED)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청소년의 흡연과 폭행 등으로 인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주인공원에는 청소년 선도 문구가 담긴 로고라이트 1대를 설치했다.또 주변이 어둡고 인적이 드물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없는 안전 사각지대인 용현1·4동 아리마을 입구에도 범죄예방
택시단체가 20일 카카오 카풀(승차공유) 서비스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카풀 애플리케이션(앱) 금지가 관철되지 않으면 향후 4차, 5차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3차 '불법 카풀앱 근절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새벽부터 하루 동안의 파업도 함께 진행됐다.지난 10월18일 첫 집회와 함께 24시간 총파업에 돌입하
손흥민(토트넘)이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앞세운 토트넘은 라이벌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 선발 출격해 1골을 기록했다.해리 케인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면서 최전방 공격수의 중책을 맡은 손흥민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미드필드 지역에서 델레 알리가 넘겨준 공을 침착하게 잡아둔 뒤 골키퍼 페트르 체흐를 속이는 왼발슛으로 아스날의 골문을 열었다. 상대 오프사이드
문우람을 폭행한 이택근(38)이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KBO는 19일 오후 3시 서울 도곡동의 KBO 회의실에서 이택근의 폭행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열었다.상벌위원회는 2016년 9월 음주운전 적발로 처벌 받았던 사실을 즉시 알리지 않고 2018년 11월 구단에 자진 신고한 임지열에게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3호 및 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 ①항에 의거해 KBO 정규시즌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 임지열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는 행위로 KBO 리그의 명예
인천시 동구는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로 건강증진 및 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인당 월 수강료 8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범죄피해가정 내 만 5세에서 18세(2001~2014년생) 유·청소년이다.사업 지원희망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svou
인천시 서구는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20일 발표했다.지난 10월 15일 설계공모가 공고된 이후 24개 업체가 참가 등록했고, 12월 7일 13개 건축사 사무소에서 공모 작품을 최종 출품했다.당선작으로는 아이디건축사무소가 선정돼 설계용역권을 받았고, 최우수작으로는 건축사무소 공작소, 우수작으로는 공동응모한 ㈜엠에이에스건축사사무소와 이름건축사무소, 가작으로는 더숨건축사사무소가 결정됐다.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규모는 대지면적 2,000㎡에 건축면적 1,011㎡, 연면적2,700㎡ 지하1층 지상4층
노조, "근무환경 개선과 인력확충 요구" 협상 최종 결렬병원측"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유지업무 부서 정상운영인천 가천대길병원 노동조합이 병원측에 근무환경 개선과 인력확충 등을 요구하며 60년만에 처음으로 19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길병원지부는 병원측과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파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파업은 1958년 '이길여 산부인과의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60년 만에 처음이다.노조는 "길병원은 다른 종합병원에 비해 인력이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며 "높
인천시는 최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사업후보지 7곳에 대해 서면·현장·발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지역 5곳을 '2019 더불어 마을'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발혔다.선정된 지역은 중구 전동, 동구 우각로, 미추홀구 도화역북측, 서구 가좌3, 강화군 온수마을 등이다.더불어 마을은 주민공동체 기반으로 전면 철거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계획하는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이다.선정된 지역은 주민공동체 형성과 주민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들은 총괄계획가, 마을활동가와 함께 마을의제 발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젓갈류를 판매하다 적발된 13곳을 입건하고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김장철을 앞두고 인천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새우젓 등 젓갈류를 구입하기 위해 소래포구 어시장을 찾고 있어 이들 업소들에 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실시됐다.적발된 업주들은 소래포구 어시장 내 무허가 건축물에서 영업신고도 없이 비위생적으로 젓갈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또 이들은 무신고 불법 영업행위로 연간 수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젓갈류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희량)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간 ‘청소년 공정여행 프로젝트-꿀잼로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는 선사시대부터 근, 현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참가 청소년들은 신미양요의 격전지였던 초지진과 광성보를 방문해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웠던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투지가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 군을 찾아 고인돌이 세워진 과정과 함께 당시의 계급제도와 사회 조직을 살펴봤다.한
인천시 서구는 왕길동 사월마을 인근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19일 서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주민의 환경피해 저감을 위해 인근에 있는 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위반사업장에 대한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 등을 처분했다.또 미신고 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한 단속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지난해부터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주민 건강조사, 지역 환경오염 조사 등의 평가 내용으로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8월 주민건강영향조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