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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 기반을 닦다

출범 1년 만에 서구 문화예술 활짝 꽃 피워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으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인천시 서구의 예술진흥과 서구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올해 야심차게 출범한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설립 1년 만에 서구가 ‘문화도시로 가는 기반을 견고히 닦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3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문화재단은 올 한해만 국비 4억8천만 원, 기업 기부금 8천200만 원 등 총 6억 원의 외부재원으로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서구 곳곳에 공급했다.

구민이 일상의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노을마당’, ‘스크린 파크 별빛영상제’, ‘청라커낼웨이 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추진했고, KBS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초청공연, 연극 ‘바보리어’, ‘벽속의 요정’ 등 양질의 공연을 서구에 유치해 그동안 문화예술에 목말랐던 구민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전달했다.

또 조직의 조기 안착과 중장기적 목표설정을 위해 인천연구원과 손을 잡고 서구문화재단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향후 5년 안에 전국 기초문화재단의 모범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구문화재단은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 서구에 발맞추어 아동특화프로그램 ‘찾아가는 예술학교’를 운영하며 지역아동센터 20개 1천6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전문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일환으로 ‘모여라! 클래식 캠프’, ‘무대 속 이야기’를 통해 서구 미래세대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재단은 외부협력사업에도 박차를 가했다. 연초 (주)에이블커피와의 업무협약으로 가좌동 일대의 폐공장을 활용한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그램 웨스트 그루브40을 개최했으며, 파라다이스 문화재단과 문화협력 네트워크 협업사업 ‘원데이 아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원 서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구의 전통과 문화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활용해 구민이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문화재단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지역문화주체를 연계하는 지원기관이자 매개기관의 역할을 위해 2019년에도 재단 전 직원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성원 기자  han725@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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