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왕도’ 자기주도 학습 진로캠프

인천시 동구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 및 다양한 진로체험 욕구를 충족시켜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도진중학교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 진로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동산 및 재능 중학교의 희망 진로체험교실의 운영을 완료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화도진중학교의 ‘공부의 왕도’ 자기주도 학습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에 진행된 화도진중학교 희망 진로체험 교실은 진로와 학업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자기주도 학습 방법을 배우고, 대학생 멘토와 함께 희망하는 학과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진로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함께 지속적인 진로탐구와 노력으로 자신의 꿈을 성취하고 자신에 삶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아는 주도적인 존재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는 화도진중학교를 마지막으로 관내 중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희망 진로체험 교실의 운영을 완료하였으며, 2019년에도 일선 교육현장의 다양한 진로체험 욕구를 반영할 진로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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