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로 청년들의 심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인천시가 청년들의 마음건강 수호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2022년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인천 청년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해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안정과 사회 재진입을 돕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2020년 인천시 청년고용률은 46.8%로 2019년(48.8%) 대비 2% 하락했으며 청년취업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인천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경제적 형편 등이 어려운 외국인환자 대상 나눔의료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나눔의료사업은 2018년부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의료기술이 낙후된 지역 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환자를 초청하여 무료 치료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지역상생 사업이다.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4개의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국내 거주 외국인 5명을 선정하여 따뜻한 나눔의료사업을 실시하였다. 참여의료기관은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나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국립 인천대학교 기숙사 일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다.인천대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의 교내 제1기숙사를 인천지역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인천대 생활치료센터는 제1기숙사 A동 3∼13층과 B동 2∼9층에 최대 390명을 수용할 수 있다.이 곳에는 격리자 지원·관리를 위한 의료인력과 시청·구청 공무원 등 40여명이 지원 근무를 하게 된다.인천에는 현재 생활치료센터 6곳(정원 1096명)이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
인천광역시는 2021년 인천에서 유통된 농산물 중 4,636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고춧잎 등 51건(1.1%)이 부적합으로 나타나 647kg을 압류‧폐기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의 대상은 도매시장에 일상적으로 반입된 농산물뿐만 아니라, 시기별 다소비 농산물과 학교 급식 농산물 등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의 삼산·남촌농산물도매시장 현장검사소를 통해 이뤄졌다.특히 시기별로 부적합이 잦은 품목을 참고해 도매시장에 들여온 농산물 3,761건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온라인, 학교 급식 공급업체 등에서
인천시가 추진해 온 치매관리 사업이 여러 평가기관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평가 결과 인천시와 광역치매센터가 최고 점수를 획득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2021년 전국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홍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광역치매센터 사업 운영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지원을 평가하는 총 10개 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정성 및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코로나19 대유행과 장기화에 따른 치매관리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
인천광역시는 22일 강화지역의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수질사고 예방과 비상시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강화수도사업소에 수운영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정수장, 배수지 및 가압장 등 시설관리의 전통적인 물 관리 시스템에 GIS와 블록시스템, 수용가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통합하고, 더불어 각종 수질사고 예방 및 긴급사항 발생 시 초기에 대응 할 수 있는 획기적인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인천시가 모든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해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을 높인다. 인천광역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1~18세의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보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급사업은 지난해 11월 「인천시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시는 군·구와의 의견조율을 거쳐 내부방침을 수립하고, 지난 11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만 1
유진규 인천경찰청장은 22일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인 인천국제공항과 임시생활시설 하얏트호텔, 생활치료센터 경정훈련원을 순차로 방문하여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유진규 청장은“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 강화가 시행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각별한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과 확산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업무 수행 중 경찰관 감염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마스크와 보호복 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작년 1월부터 현재
인천광역시는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과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마인드 링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약내용은 정신질환 고위험군 및 초발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발굴된 청(소)년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인드 링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인드 링크’ 서비스의 일환으로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에서 고위험군 및 초발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및 지역사회 연계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인천시가 수도권에 설립될 감염병전문병원 유치에 나선다.인천시는 감염병전문병원을 유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서울·인천·경기·강원을 권역으로 한 중증감염병 환자 진료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감염병전문병원은 기존 종합병원급에 별도의 감염병 병동을 갖추고 전문적인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45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인천시는 건강체육국장을 중심으로 보건의료정책과·감염병관리지원단·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10명으로 TF를 꾸리고 정부의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공모 참여 병원
인천광역시는 12월부터 영하권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령‧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히며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고령자는 온도에 대한 신체적응능력이 낮고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한랭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는 한파대응 대책기간에 돌입한 11월부터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했다. 각 군‧구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인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96명이 취약계층 중 방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14일부터 미추홀구보건소로 출근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효과적인 방역대응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인천 미추홀구는 김정식 구청장이 14일부터 보건소로 출근해 직접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챙긴다고 밝혔다.김정식 구청장은 “지금 다른 행정업무나 각종 사업들이 코로나19 방역 관련 업무보다 우선할 수 없다”며 “연말연시를 고비로 보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전국적으로 연일 7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데다 인천 역시 하루 300~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를 확충해 추가 운영에 들어간다.인천광역시는 박남춘 시장이 12월 10일 인천시청 IDC센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인천시 코로나19 대응상황과 향후 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남춘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확진자의 동선 허위 진술로 즉각적인 방역체계 가동이 어렵긴 했지만,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의 빠른 조치와 추적, 검사로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후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0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센터 등록 기관 5곳 학부모 22명 대상 현장 참관 ‘MOM 편한 급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식 수준과 시설 등을 확인하고 부모가 직접 교육 현장을 참관해 급식관리지원센터 필요성을 인식하고 신뢰감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참관 프로그램은 ▲센터 지원사업 홍보 ▲어린이 방문교육 ▲조리실 영양 및 위생안전 순회지도 ▲조리 종사자 영양 및 위생교육 ▲교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한 한 학부
나이지라아에 다녀온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에 확진된 목사부부의 초등학생 아들을 비롯, 인천의 오미크론 관련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났다.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모두 30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1명이 숨졌다고 3일 밝혔다.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의 모 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일 숨졌다. 이로써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모두 155명으로 늘어났다.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A 목사 부부의 10대 초등학생 아들 B군도
인천광역시는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주의해야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그 원인물질에 따라 크게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더운 여름철에는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의 세균성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바이러스 중에서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아지는 초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 식중독 통계자료에 의하면 노로바이러스는 최근 5년(2016~2020년)간 식중독 원인물질로서 가장 많이 검출된 병원체로, 식중독 발생건수는 총 230건, 환자는 4,8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을 위해 김장재료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집중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획검사는 지난 11월 8일부터 18일까지 도매시장,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배추, 무, 갓, 고추, 마늘 등 127건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쪽파 1건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농산물은 즉시 전량 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 통보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김장철 농산물 집중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
인천 동구 송림6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경수)가 지난 26일 관내 제1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일환인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해 송림6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응급처치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일에 중점을 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송림지역의용소방대와 연계해 긴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가슴압박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용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관내 유통 식품, 학교 급식 재료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사능 검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방사능 지표 항목인 요오드(131I), 세슘(134Cs, 137Cs)을 검사한 결과, 농산물 84건, 수산물 165건, 가공식품 256건으로 505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수입 농수산물은 50건, 수입 가공식품은 162건이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유해물질을 꾸준히 감시하
팬데믹 시대 돌봄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 안정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올해 기획과제로 수행한 “팬데믹 시대 돌봄의 변화와 복지정책 과제”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돌봄 제공기관의 휴관 장기화 및 서비스 제공 변화로 인한 돌봄 공백 발생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진행됐다. 이 연구는 돌봄의 주요 대상인 아동, 장애인, 노인 집단으로 나누어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과 돌봄서비스 이용 변화를 살펴보았다. 조사대상 아동의 약 48%가 코로나 이전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