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3일 송도 셀트리온 제2공장에서 ‘바이오산업 원·부자재 국산화 및 수출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대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원·부자재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은 단일도시 기준 세계 1위의 바이오생산시설을 갖추고 있고 2017년 기준 1조6900억원 규모였던 바이오산업 생산액은 매년 크게 증가해 올해는 2조원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원부자재의 9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게다가 첨단 기술 보안과 기술 특허 확보에 사활을 거는 신보호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위한 직원 역량 교육을 개최했다.한경헌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친화도시 4년차 확산기를 맞아 이행과제 확대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세원 부구청장은 “모든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주민 모두 잘 사는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구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전담인력을 확보해 6천만원의 예산으로 지역특화사
제28회 인천예총 예술상 시상식이 개최됐다.인천예총은 12일 오후 4시 45분 수봉문화회관에서 예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200여 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수상부문은 크게 예술상 본상, 공로상, 표창장으로 나뉘어졌다. 각 수상자들은 호명될 때 마다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받으며 주변인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격려를 받았다.축하 행사로는 안선균씨의 ‘경기민요 메들리’와 국악대제전 인천대표팀의 ‘남사당놀이 공연’이 펼쳐졌다.이날 시상식엔 박남춘 인천시장과 박종혁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2월까지 도로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15개 우심도로를 신규로 발굴해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도로재비산먼지를 조사하고 오염도가 높은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청소를 요청하는 등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도로재비산먼지는 자연적인 성분 외에도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침적된 먼지가 차량의 이동과정에서 대기 중으로 재비산 되는 입자상 물질로서 연구원은 2007년부터 조사를 해왔다.올해에는 인천 관내에 있는 수도권매립지 주변과 고속도로, 일반도로
인천시,복지분야 최대 규모 '인천복지기준선 설정' 시민 토론회 개최복지기준선 5개 분야(소득ㆍ주거ㆍ돌봄ㆍ건강ㆍ교육) 추진과제 논의 인천시와 인천복지재단은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당당한 시민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인천복지"라는 주제로 '인천복지기준선 설정'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복지기준선 추진위원회, 지원TF, 시민복지평가단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 신청한 500여 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한 민선7기 복지 분야 최대 규모 토론회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복지정책을 실현
국고보조금 전년 대비 6186억 원 증액(20.1% 증), 2년 연속 3조 원대 달성보통교부세 전년 당초 예산 대비 1240억 원 증액(20.8% 증)된 7200억 원 인천시는 2020년도 국고보조금으로 3조 700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19년보다 6186억 원(20.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이자 2년 연속 3조 원대를 달성한 것이다.정부예산에 앞서 결정된 행정안전부의 보통교부세도 2019년도 당초예산보다 1240억 원(20.8%)이 증가한 7200억 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이에 따라 인천시의 20
인천시 12일 인천대공원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군 · 구 및 사업소 산불 · 산림병해충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 및 산림병해충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2020년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방제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담당자의 지식 및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및 국립산림과학원 등 해당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산불교육은 그간 산불교육이 산불 예방 · 진화과정에만 치우쳤던 점을 보완 산불발생원인 등을 규명하는 산불 조사 · 감식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산림병해충교육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불법 전대’를 바로잡기 위한 인천시의 ‘지하도상가 조례안’이 상임위에서 막혔다. 시의 원안 대신 지하도상가 상인들의 주장이 담긴 수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0일 오후 회의를 열고 시가 부의한 ‘인천지하도상가 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건교위는 이날 회의에서 임차인의 전대 유예기간을 5년으로, 2025년 이내에 계약이 만료되는 임차인의 계약기간을 10년 동안 보장하기로 했다.이는 각각 시의 개정안 2년, 5년보다 3년, 5년 더 연장한 것이다.앞서 시는 감사원과 행정안전부로부터 기존의 조례안이 상위법에
인천시는 1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제5회 인천 시민디자인 한마당 및 공공디자인 포럼' 을 개최했다.5년째 지속되는 인천 시민디자인 한마당에서는 시민 디자인단 발족, 유공자 표창, MOU체결, 디자인정책 발표, 분야별 토론 등을 통해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공디자인 행정 혁신을 모색한다. 시민, 학생, 전문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1부에서는 '정부 공공디자인 진흥 정책 및 선진 사례'(채민규 명지대학교 교수)와 '인천시 추진성과 및 사업계획'(반상용 인천시
MRO사업 전반적 이해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 주민과 공유지역특성맞는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보할 것으로 내다봐 중구가 인천국제공항 배후도시답게 항공정비(MRO)산업 관련 포럼을 열어 지역경제의 미래상을 제시할 전망이다.구는 오는 17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5층)에서 ▲항공정비특화단지 지정 및 개발 ▲항공정비교육 훈련센터 건립 ▲글로벌 항공 정비ㆍ부품 기업 유치 및 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항공정비(MRO)사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인천국제공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12월 12일 인천하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박남춘 시장,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 30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인천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됐다.특히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신웅선(57) 씨는 올해 조선일보 청룡봉사상 민간인부문 대상인 '인상(仁賞)'을 수상하기도 했다.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사회복지 시설 · 단체와 유관기관에 안
인천시는 11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지방세 징수율제고와 세무조사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공평과세 실현 및 세수확충을 위한 '2019년 지방세 징수율제고 전략회의 및 세무조사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세 담당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세정담당관의 2019년도 지방세입 중간평가 결과 공개와 10월말 현재 군 · 구별 지방세 징수실적 및 대책보고,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 및 현안사항 전달 등의 일정으로 행사가 진행됐다.10월말 현재 시세 세입목표액 3조 7107억 원 중 3조 1
인천 중구는 내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구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내년부터 다자녀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현재 구는 셋째아 이상 월 10만 원씩 2년간 다자녀 양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둘째아는 일인당 100만 원, 셋째아는 300만 원, 넷째아 이상은 5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요건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2개월 이전부터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인천교육연수원은 유ㆍ초ㆍ중등학교 및 교육기관 관리자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9 아침연수, 교육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6기 연수를 11일 진행한다. 아침연수는 올해 4월부터 실시했으며 지난 6회 동안 우수근, 오연호, 고미숙, 김완석, 오정우, 이경신 강사를 초청해 매 회 교육변화 주체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기르고 사회변화와 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안목을 갖도록 기획됐다.11일에 진행되는 6기 연수는 이경신 화가를 초빙해 위안군 할머니들과 함께 그린 그림을 감상하면서 미술치유 수업 이야기, 상처와 간절한 염원, 역사를
인천시는 지난 9일 '인천의 오래된 가게 공모전'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최종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최우수작으로 '이어가게'라는 새 명칭이 선정됐다. 이어가게는 '대대로 물려받아서 이어가는 가게가 계속 이어 가기를 바란다'는 뜻이다.이번 인천 노포(오래된 가게) 공모전은 오래된 가게를 지칭하는 일본식 한자어 표기인 '노포(老鋪)'를 대신할 인천만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 (10월 30일~ 11월 29일) 1개월
지난달 30일 사망한 A씨의 죽음 계기사망 진상규명 및 비정규직 고용보장 요구 한국지엠 비정규직 A씨의 사망을 계기로 인천지역 시민노동계가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 산재사망 진상규명 및 비정규직 고용보장 쟁취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동대책위)를 출범했다.이들은 A씨에 대한 사망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보장을 요구하고 있다.9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에서는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출범식은 이동익 민주노총인천본부 조직국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이인화 민주노총 인
배다리 지하차도 지상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동구는 지난 8월 구성된 민간협의체위원들이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모여 2차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어떻게 하면 지상부지를 주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가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에 들어갔다.동네 주민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향후 전문가들과 함께 회의하기에 앞서 모여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며 앞으로 진행될 회의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회의는 한 달에 2회(매월 1,3주 월요일) 열고 필요시 수시 회의
인천시는 9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19년도 물류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물류 관련 유관기관을 비롯해 인천에 소재한 물류업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박남춘 인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박남춘 시장은 "국내 경기침체와 미 · 중 무역분쟁 등 최근 악화된 국내 · 외 경제상황으로 인해 물동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도 인천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노력
인천시는 과적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 11일 과적차량에 대한 예방 홍보 및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과적단속은 교량과 노면포장 등 도로시설물 파괴 및 대형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과적차량 운행을 근원지로부터 차단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된다.이를 위해 인천중부경찰서, 인천대교(주), 신공항하이웨이(주), 명예감시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단속 및 과적근절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과적운행 차량의 단속지점 우회와 차축 조작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별
인천 지역 중진의원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미추홀을)이 지난 5일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윤 의원은 국회의원 회관에서 “강한 원내대표, 승리하는 야전사령관이 필요하다”는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그는 "이번 선거의 기준은 오직 총선 승리뿐"이라며 "전략을 아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전략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통합을 이끌 사람을 뽑아야 한다. 혁신을 이끌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의원은 또 "지금 자유한국당은 분노와 불신을 넘어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다. 궁지와 수세에서 벗어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