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12월 12일 인천하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박남춘 시장,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 30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인천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됐다.

특히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신웅선(57) 씨는 올해 조선일보 청룡봉사상 민간인부문 대상인 '인상(仁賞)'을 수상하기도 했다.

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사회복지 시설 · 단체와 유관기관에 안내해 후보자를 접수하는 한편 발굴심의위원회를 2회 개최해 대상자를 발굴해 총 28명(단체)의 후보가 접수했다.

김민기 위원장(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고문)과 9명의 심사위원으로 사회복지상 심사위원회를 구성, 총 3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사회복지부문, 자원봉사부문, 사회공헌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600만 원의 상금(대상 300만 원, 각 부문별 100만 원)과 상패가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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