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남동공단에 이어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도색전문업체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14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에 소재한 도색전문업체의 2층짜리 가구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오후 5시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후 3시 5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후 4시 15분께 대응 2단계, 오후 4시 31분께 대응 3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대응 3단계는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등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
인하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천산학융합원이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근로자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 있는 인천 지역 특성화‧마이스터 고교생 발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산학융합원은 최근 인평자동차고와 차세대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이달부터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능력개발을 위해 실제 수요를 기반으로 기획된 기업체 현장교육이다.항공·전자·자동차 분야에서 1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ISO9001, AS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8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함병호 인천북부지청장,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지원실장, 이동용 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지난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올해는 중소기업 13개사, 대기업 15개사, 공공기관 12개사 등 총 4
인천 계양구와 부평구는 지난 6일 부평구 삼산동 굴포천에서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않은 환경오염 사고가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하천의 유류 유출로 인한 하천 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굴포천은 여러 지자체를 경유하고 있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유기적인 합동 방제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계양구와 부평구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방제조치 등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굴포천 인근 삼산1교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 교통사고로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
인천시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지역언론사들이 검찰의 압수 수색을 받았다. 이에 대해 다른 인천지역 언론들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제기됐다.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최근 성명을 내고 경인일보, 중부일보, 기호일보 등 인천지역 언론사들의 시 보조금 유용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이들 언론사는 인천시로부터 받은 보조금 예산을 행사에만 쓰지 않고 기획사들과 짜고 빼돌린 혐의로 지난달 28일 인천지검의 압수 수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실제로 경인일보는 4일자 13면에 자사와 인천시·인
검단농협 왕길지점(지점장 양승태)은 오는 10일 인천 서구 왕길초교 길운관 4층 대강당에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오후 7시 개점기념식에 이어 7시 30분부터 음악회가 진행된다.이번 음악회는 지난달 20일 왕길지점 개점을 기념해 열린다.자선음악회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검단농협 총무팀(☎032-562-5171) 또는 왕길지점(☎032-566-5171)으로 연락하면 된다.양승태 지점장은 “검단농협이 조합원 및 고객 여러분과 지역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왕길지점을 개점하게 됐다”며 “신규지점 개점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욱 발전하는 검단농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서주원 사장은 지난 4일 미래복지재단(이사장 홍성균) 미래복지요양센터(황향미 원장)를 방문했다.서주원 SL공사 사장은 “지역 내 이런 노인복지시설이 있어 감사하다”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황향미 미래복지요양센터 원장은 “봉사활동, 후원 등 항상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심에 감사린다”며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어르신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4일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수영장 개장식을 개최했다.8월 1일 문을 연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수영장은 이날 개장식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개장식에는 이용학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이학재 국회의원, 김교흥 대한체육회 부회장, 이재현 인천서구청장, 송춘규 인천시 서구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북부권의 유일한 50m 국제규격인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수영장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수영 및 수구경기를 위해 건립돼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거듭났다.수영장 운영
인천K팝콘서트,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등 대형 음악축제를 잇달아 개최한 인천시가 이번에는 가을을 맞아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골목축제를 선보인다.인천시는 오는 8일 문학산 정상 음악회와 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올해 3회째를 맞는 ‘문학산 음악회’는 해발 217m의 문학산 정상에서 8일 오후 7시부터 100분간 열린다.낮에만 개방하는 문학산 정상을 행사 당일에만 야간 개방해 인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이번 공연에는 테너 정의근, 소프라노 강혜정, 뮤지컬배우 손준호, 김소현, 가수 정동하, 박기영, 기타
인천 강화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민통선 지역(양사·송해·교동)에 대해 야간 포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강화군에 올해 공식 접수된 유해 야생동물 포획신청 민원은 60여 건에 이른다.군은 미신고 민원을 감안할 때 실제로는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대표적인 유해 야생동물인 고라니는 보통 봄철에 3~4마리를 출산해 수확기에는 벼 등 많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어 개체 수 억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에 강화수렵협회와 야생생물관리협회 8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은
인천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경자)는 5일 계양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및 소속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와의 상호간 화합과 소통, 정보 교류를 통해 여성단체협의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원들은 여성 리더로서의 소통방법과 봉사활동 등 단체활동을 하며 느낀 점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면서 여성의 사회활동과 여성단체의 역할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지끈공예로 복조리 만들기 체험도
인천 동구는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의 동인천역 북광장 사용허가 신청을 최종 불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북광장은 버스 및 택시 환승장이 있는 교통광장으로 행사 개최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차량통행과 보행에 불편을 줄 수 있다고 구는 판단했다.구는 또 같은 시간대에 인천기독교연합회 등 퀴어문화축제 반대단체에서도 반대 집회신고를 접수함에 따라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의 차량혼잡이 매우 극심할 것으로 판단돼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최종 불승인하기로 결정했다.한편 경찰에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행사장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1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4일 제22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오는 1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심의와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각종 안건과 조례안을 심의·의결하며, 현장방문도 실시할 예정이다.4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열려 제224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건(성인지 및 특별회계 포함)에 대한 제안 설명, 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은 위원회를
지난달 말 내린 비로 수억 원대의 재산상 피해를 입은 인천 서구의 한 주민이 관할 행정기관의 늑장 대처가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을 제기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시간당 30mm가 넘는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졌다.특히 인천 서구 오류동 두루물로 인근 지역은 이번 비로 인해 길을 따라 흐르고 있던 하천이 범람하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두루물로 8번길에서 목재회사를 운영 중인 A씨는 “지난달 28일 밤부터 내린 비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일반 성인남성의 허리까지 물이
인천 강화군은 민선7기 출범 후 단행한 국 체제의 조직개편에 맞춰 간부회의를 군정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회의방식 개편은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문화를 기존 수직적 관계에서 수평적 관계로 전환하라는 유천호 군수의 특별지시로 시행하게 됐다.군은 매주 개최하던 간부회의를 앞으로 매월 첫째와 셋째 주에 실시하고,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생산적인 회의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또 둘째와 넷째 주에는 국별 간담회를
인천 동구는 오는 11일까지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 취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이번 지도점검은 추석 때 수요가 급증하는 한과류, 떡류, 어육가공품, 식용유지류 등의 가공식품, 제수용 수산물, 축산물, 농산물 등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구는 오는 11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 시 및 구 공무원과 민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제조가공업소 및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합동 점검
인천 서구는 지난 7~8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기간’ 중 총 147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23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위반업소의 유형을 보면 배출허용기준초과 7건, 운영일지 미기록 3건,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3건, 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운영 6건, 기타 4건이다.구는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폐쇄 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구 관계자는 “이번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추진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경각심 고취는 물론 자체적인
인천 계양구 계양봉사단 마을공동체는 지난 1일 작전동 봉오대로 도두리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제4회 맥문동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계양봉사단 30명과 자원봉사자 30명 및 청소년을 포함한 구민 500여 명이 참여해 스마트폰 촬영대회, 창작시․산문백일장, 행복누리 둘레길 걷기대회, 에코라이프 물품 나눔활동, 맥문동 봉사 참여 사진 전시활동 등으로 진행됐다.맥문동 축제는 지난 3년 동안 서부천에서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작전동 도두리공원 인근 행복누리 둘레길에서 진행하고 있다.맥문동 축제는 2018년 인천시 마을만
인천시 부평구는 개학기를 맞아 4일 오전 8시 20분부터 인천부평서초등학교 앞 주변도로에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이하여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어린이 위해요소를 차단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또한 구는 관할구역 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제품안전 등 5개 분야별 일제 단속 및 점검을 9월 14일까지 지속해서 실시
인천시는 인천-중국 교류비즈니스 관계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바이오&뷰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8 인차이나포럼’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차이나포럼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바이오&뷰티 교류비즈니스를 주제로 인천과 관계된 중국 교류비즈니스 관계자 300여 명을 초청해 환영만찬, 개막식, 학술포럼, 비즈니스 교류전 등 인적 교류 공간과 실리적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올해부터는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주최해 중국초청자들의 신뢰감 제고 및 행사의 지속성을 확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