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공천과정에서 탈락한 새정치추진위원회(이하 새정추)측 인사들이 대거 이탈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들은 새정치국민의당(새정치당)과 무소속 연대 등을 통해 6·4지방선거 출마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일 새정치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에서 탈락한 새정추쪽 정치인들을 주축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 후보로 내세우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새정치당의 후보로는 서구청장에 권중광 전 서구청장을 비롯해 부평구청장 김현상 (사)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 계양구청장에 조동수 계양구의회 의장 등이 거론되고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정의당 소속 구청장이었던 조택상 동구청장과 배진교 남동구청장이 9일 6·4 지방선거 정의당 소속 동구청장과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하지만 이들 두 구청장이 새정치민주연합 구청장 후보와 본선 경합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 시작 초기부터 거론되던 야권연대가 거의 확정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현재 두 지역은 새정치민주연합 구청장 예비후보가 있기 때문에 야권연대를 통한 동구와 남동구청장 후보 선출은 여론조사 경선 방식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야권연대는 정의당 소속 김성진 인천시장 후보
전년성 서구청장이 6·4 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서구청장 후보 공천에서 탈락됐다.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일단 공천에서는 살아났지만 여론조사를 통해 경선을 치른다.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지난 8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개혁공천 차원에서 현역인 전 청장을 심사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원기, 민우홍, 송병억 등 3명의 공천신청자에 대해 경선을 치른 뒤 최종 서구청장 후보를 가린다.전 청장은 재심을 청구하는 등 이번 공천위의 결정에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전 청장 측 관계자는 “개혁공천 차원에서 공천 심사대상에서 제외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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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를 놓고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9일 경선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지역사회는 ‘유정복-안상수’ 대결을 사실상 6·4지방선거 개막전으로 인식하고 두 인물 정책을 비교 평가하며 승부를 점치고 있다.현재 여론은 유정복 예비후보가 10%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안상수시장이 8년간 시장으로 재임하며 쌓은 내공을 감안하면 결과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친박계 핵심 인물인 유 후보는 인천시장 출마선언 이후 급격하게 부상한 인지도를 기반으로 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이 전년성 서구청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중 1명을 이번 6·4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키로 했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공천 배제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지역 현역기초단체장 중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구청장은 총 5명이다. 이 중 지난 6일 박우섭 남구청장과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단수 후보로 결정됐고, 7일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 시당이 공표한 ‘6·4 지방선거에서 현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20% 이상 교체 공천’ 원칙을 감안하면 현역 구청장 3명이 구청장 단수 후보로
새정치민주연합 남구청장 예비후보 박우섭 전 남구청장이 6·4 지방선거의 정책비전을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로 정하고, 세가지 가치 실현을 위한 아홉가지 약속을 발표했다.박 예비후보는 7일 오전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남구청장 출마를 공표하고 정책과 공약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학습하는 시민, 건강한 시민, 즐기는 시민 등 세가지 핵심공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혜로운 시민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며 “남구를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발전도시, 안전도시, 환경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세 가지 가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인천시의원 경선지역 5곳에 대한 후보자와 경선방식을 결정해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선지역으로 결정된 시의원과 지역구와 후보자는 ▲중구2선거구에 윤희정 김광수경제연수소포럼 사무국장, 조광휘 인천공항신도시 주민협의회장 ▲연수3선거구 김종호 전 18대 대선후보 특보, 이경자 전 홍익웨딩홀 대표, 진의범 현 연수구의원 ▲부평1선거구 신은호 전 부평구의회 6대 의장, 정재헌 민주당 인천시당 총무국장 ▲부평2선거구 이재병 현 인천시의원, 이종빈 문병호의원 전 사무국장 ▲계양3선거구에 이용범 현 인천시의원, 이천수
오는 9일 경선을 앞둔 인천시장 새누리 예비후보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공방전이 표면화 됐다. 공방은 경선 투표소 변경, TV 토론회 등을 놓고 안 전 시장이 유 전 장관을 향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시작됐다.안 전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 투표소를 당초 10개 구·군에 설치하는 것으로 확정됐으나 세월호 참사로 경선이 연기되면서 유 전 장관의 반대로 강화와 옹진을 제외하고 투표소를 한 곳으로 조정됐다”고 주장했다.이로 인해 직장과 생업에 종사하는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제한하는 것이며, 이로 이해 투표율 하
인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9일까지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및 인천시교육감 후보자 TV토론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지원 자격은 6월4일 현재 만 19세 이상인 유권자로 정당 당원이 아닌 사람이다. 위원회는 오는 16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성별, 연령별, 직업별 지원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단을 최종 선발한다.평가단은 후보자 TV토론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는 한편 모니터링 및 평가 역할을 맡는다. TV토론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열린다.평가단에게는 위촉장이
박우섭 남구청장이 1일 오후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남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일 오전 구민상 표창을 일정으로 구청장직을 사직한 박 구청장은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를 마치고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박 전 구청장은 당분간은 정책과 공약을 마무리하는 데 전념하면서 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기초단체장 새정추 계열 새정치연합 예비후보들이 당내 개혁을 요구하는 ‘(가칭) 새정치개혁실천연대’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가칭) 새정치개혁실천연대’는 새정추 계열 하승보 중구청장 예비후보와 조동수 계양구청장 예비후보 등을 주축으로 새정추 계열 기초단체장을 중심으로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29일 저녁 김찬진 동구청장 예비후보, 김현상 부평구청장·민우홍 서구청장·우윤식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등 4명은 모임을 갖고 ‘새정치연대’ 결성과 당내 개혁활동을 지지키로 했다. 이들은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4명이 원도심 교육문제를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29일 동구학부모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진보진영 단일화 후보인 이청연 후보와 보수진영 김영태·안경태·이본수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후보들은 원도심 교육문제에 대해 다양한 대책을 내놨다. 김영태후보는 시교육청 내 원도심교육 정책팀 신설하고 인천교육균형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의견을 내놨다.안경수후보는 우수 교원 배치와 기숙사 신설과 학교밖 지원시스템 구축 등 제시했다, 이본수 후보는 인센티브제 도입으로 우수교원 유치와 돌봄교실 확대 등 답을 내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새정추측 인물을 대부분 배제한 채 민주계열 인물을 중심으로 시의원 후보를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공천 개혁의 일환으로 정치인으로부터의 독립 등 ‘국민눈높이 기초공천 5대 원칙’을 역설했지만 사실상 개혁 공천은 지켜지지 않은 셈이다.특히 공천 명단을 살펴보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역의 보좌관 또는 특보 등으로 역임한 인물 공천자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위원장의 입김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시당은 28일까지 19곳은 단수 추천, 6곳은 경선 추천 방식
새누리당은 인천 남동구청장 경선을 장석현 후보를 배제한 채 다시 치룬다.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허위경력’의혹이 제기된 장석현 남동구청장 후보에 대해 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공천을 취소했다. 장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본부장으로 기재한 이력이 문제가 됐다.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장 후보를 배제한 채 김석우와 강석봉 경선후보가 다시 여론조사를 치른다.새누리당은 또 강화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돈봉투가 건네진 정황이 드러나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선 것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