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송현근린공원 내 하늘생태정원을 형형색색의 여름꽃들로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하늘생태정원은 송현근린공원 내 나대지로 방치됐던 부지를 계절별 다양한 꽃들로 가득한 유럽식 정원으로 탈바꿈시켜 큰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구에서 직접 양묘 후 식재한 메리골드, 백일홍 등 4만여 본의 여름 꽃들이 만개해 요즘 같은 무더위에도 정원 한 쪽에 마련된 시원한 데크에서 꽃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노랑과 주황빛을 보여주는 메리골드는 아이들의 동글동글한 얼굴 같고, 백일동안 꽃을 피운다는 백일홍은 아이들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처럼 활짝 펴
인천 강화군이 고려건국 110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강화읍 일원에서 개최한 ‘고려문화축전’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강화군은 고려항쟁을 위해 천도한 수도로 39년간 도읍지로서 개경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곳이다.4.27 남북평화회담의 화해 분위기 속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고려시대의 역사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번 행사는 강화산성 남문에서 고려황제 행차와 팔만대장경 이운행렬을 시작으로 메인 행사장인 용흥궁 공원에서는 팔관회 재현행
인천 계양구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구온회)와 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중)는 혹서기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노인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전수조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가 취약한 저소득 노인세대를 중점으로 이뤄진다.안부확인 및 무더위 대처실태 파악, 의식주 및 기타 욕구에 대한 위기도 조사를 실시한 후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조사는 지역복지안전망인 계산1동 복지공동체(26개 기관 등)와 보장협의체, 복지통장이 이웃
인천 서구는 주택가 우범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설치된 50만 화소 이하 저화질 방범 CCTV 카메라를 200만 화소 이상 고화질로 전면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구는 2016년부터 시작해 3년 동안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653대의 저화질 카메라를 차량번호와 사람 인식이 가능한 고해상도 카메라로 교체했다.그동안 저화질 CCTV는 야간에 사물 영상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등 사건 발생 시 범죄 수사 자료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구에 따르면 고화질 CCTV 교체 후 실시간 모니터링 검거실적이 2016년 21건, 2
인하대는 조인숙 간호학과 교수의 논문 ‘약물상호작용 경고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 변이와 패턴 분석(Wide variation and patterns of physicians responses to drug-drug interaction alerts)’이 스위스 환자안전재단(Swiss Patient Safety Foundation)이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 논문에 뽑혔다고 30일 밝혔다.이 논문은 앞서 지난 4월 ‘세계의료질향상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for Quality in Health Care)’에 개제됐다.
'장애인 및 독거노인 건강음식 나눔행사'가 오는 8월 13일 낮 12시 NGO한국장애인경영자협회 인천시지부(지부장 신태균) 사무실에서 열린다.이날 행사는 NGO한국장애인경영자협회 인천시지부, NGO한국장애인경영자협회 후원회(회장 양일석)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지역내 사회적 약자를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다.이날 행사엔 신동근 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 이용학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홍성균 미래복지재단 이사장, 진선호 SL공사운영위원 등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032-569-4335
주유소 진출입로에서의 빈번한 사고로 인해 진출입로의 너비를 임의로 넓힌 주유소에 대해 관할 자치단체가 초과면적 무단점용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해 논란이 일고 있다.모든 주유소에 대한 전수조사 없이 일부 주유소에 대해서만 규정을 내세우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과 함께 이 같은 너비 제한 규정이 해당 주유소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27일 연수구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A주유소는 지난해 11월 준공 허가를 받은 후 영업을 시작했다.하지만 진출입로가 좁은 탓에 주유소로 들어서는 대형 차
인천 서구 경명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난 26일 개장했다. 어린이물놀이장은 아시아드경기장역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놀이터를 이용한 기존 방식과 다르게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경관폭포와 주변에 워터터널, 워터아치 등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개장 첫날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찾아 시원한 폭포를 바라보며 무더위를 식히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다음달 26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정비를 위해 휴무한다. 경명공원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건설로 훼손된
인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차지현)는 지난 23일 계양구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주제로 학부모 공개강좌를 실시했다.이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정신건강 캠페인으로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자녀 성장 시기에 따른 양육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명지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자녀들의 성장 과정을 나눠 부모가 실천해야 할 중요 과제와 양육 방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차지현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이재숙)은 지난 26일 주민자치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으로 영등포 타임스퀘어 소재 키즈앤키즈에서 ‘신나는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인택)는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미래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관내 저소득층 어린이 20여 명은 이날 24종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며 알찬 여름방학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여러 가지 직업들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여기에서 체험
인천 서구 부구청장에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국장이 부임했다.변 부구청장은 27일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서구 부구청장으로 부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변 부구청장은 1965년생으로 1995년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1996년 4월 인천시 부평구에서 공직에 입문 후 인천시 예산담당관, 투자진흥관,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정책과, U-city정책과 등을 거쳤다.2010년부터 2년간은 애틀랜타 총영사관 영사를 지냈고, 2013년 9월말부터 이듬해 말까지 국제협력관으로 재직하면서 인천시 국제화에 노력했다.이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인천 부평구는 지난 26일 부평구평생학습관에서 ‘5060 부평인생학교’ 2기 수강생 38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0주간 진행된 인생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 영상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해 수료증 수여와 기념촬영, 부구청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5060 부평인생학교’는 ▲마음열기 ▲자아탐색 ▲10년 후 나의 자화상 그려보기 ▲커뮤니티 구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여행기획단, 그림책 만들기, 봉사탐방, 영화감상, 민화그리기 등 5개의 커뮤니티가 구성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상길 부구청장은 “5060 부평인생학교
인천 서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살수차 확대 운행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현재 도로청소용 살수차 5대를 보유 중인 서구는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하고자 구민들의 통행이 잦은 도로 변에 살수차 운행을 추가하고 운행시간 또한 확대하기로 했다.구는 지난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평일 오후 살수차 운행시간을 기존 14~17시에서 13~18시로, 주말 작업시간은 기존 5~9시에서 5~17시로 확대했다.추가 운행 구간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구청 앞 서곶로 주변, 완정역 및 검단사거리 주변, 신현동 정서진 중앙시장 및 가좌동 홈
인천 동구는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일과 관련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일자리 사업을 직접 설계·시행하고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인건비 및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동구는 사업공모를 통해 ‘동구 양질의 전문자격 청년인턴’ 세부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동구 양질의 전문자격 청년인턴’ 사업은 전문자격을 취득하고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으나 일과 관련된 경험이 없어 당장 어려움
인천 강화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군수실에서 부서별 공약사항 보고회를 갖고 민선7기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계획을 수립하고, 문제점이 있는 공약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및 대안 마련을 위해 부서별 보고로 진행됐다.이번에 보고된 공약은 10대 분야 99개 과제로 ▲지역개발분야 5건 ▲산업·경제·일자리분야 5건 ▲도로·교통분야 14건 ▲농·수·축산업분야 15건 ▲문화·체육·관광분야 12건 ▲교육·청소년분야 8건 ▲복지분야 17건 ▲재산권보장분야 4건 ▲생활환경개선 7
인하대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하계 방학 프로그램 ‘Inha Summer School’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올해에는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 이탈리아 나폴리 동양학 대학 등 17개 나라 45개 대학에서 학생 242명이 인하대를 찾는다.지난해 l6개 나라 38개 대학에서 115명이 참가했던 것에 비해 그 수가 크게 늘었다.프로그램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인도네시아 찌푸트라 대학에서 온 메타 파드말리아(28) 학생은 “인하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
인천 서구에 3천억 원을 들여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물류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서구는 26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시와 외투기업 KKR(美), SK인천석유화학㈜과 서구 석남동 공업지역 내 도시형 ‘혁신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도시형 ‘혁신물류센터’는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주) 부지 5만5천733㎡에 건축 연면적 30만㎡(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로 총사업비 약 3천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혁신물류센터’는 단순 보관창고 기능에서 벗어나 검수·
인천도시공사와 (재)호남문화재연구원은 26일 서구 검단 홍보관에서 ‘사업설명 및 문화재 발굴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시행된 인천 검단신도시 문화재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를 인천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유적 보호 의무를 다하기 위해 검단신도시 2, 3단계(불로동, 마전동 일원) 사업부지에서 확인된 주요 유적과 유물을 주민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설명회에는 김진규 시의회 부의장과 김종인 건설교통위원장, 인천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인천 계양구가 지난해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를 가장 잘한 곳으로 평가됐다.계양구는 지난 24일 인천시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재난 및 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4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인천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재난 및 안전관리 평가는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고 평가결과 미흡 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평가로 여름철 및 겨울철 사전대비, 재난관리 평가, 안전신문고 운영 실적 등 4개 항목 27개 분야 131개 평가지표를 평가
인천 부평구보건소는 26일 ‘2018년 제1기 당뇨병 자조모임’ 수료식을 가졌다.지난달 7일부터 8주간 실시한 제1기 당뇨병 자조모임은 60세 이상 당뇨병 유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기본교육 ▶자가 혈당 측정 및 관리 ▶식사계획 및 구성 ▶간식관리 ▶저염조리시연 ▶건강스트레칭 ▶웃음치료 등을 교육했다.참여자 스스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환자 간에 효율적인 혈당 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등 환자 주도적 수업 운영 방식을 통해 사전·사후 건강상태를 비교한 결과, 참여자 전원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개선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