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 규모의 연구원 인건비를 유용한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송치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업무상횡령 및 사기 혐의로 인천대 공과대학 교수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정부와 대학에서 받은 연구원 40여명의 인건비 7억2000만원을 공동관리 했으며, 이 중 4억2000만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실존하지 않는 연구원 24명의 이름을 올려 2억10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유용한 인건비를 태블릿 PC 등의 전자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옥자)은 최근 공단 설립 이래 최초로 노사 공동의 이익 증진과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노사협의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노사협의회는 매년 분기별 1회 이상 사용자 위원 측 6인과 근로자 위원 측 6인이 모여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직원이 행복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번 현판식은 분기별 협의회뿐만 아니라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노사 간 의견 조율과 단합을 더욱 활성화시키려는 취지로 전사차원에서 노사협의회 사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11일 각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활동교육을 실시했다.옹진군은 지난 달 14일에서 18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자를 모집해 997명 중 장기요양등급자, 기초연금 미수급자 등 참여제한자를 제외한 971명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10개월 동안 우리동네환경지킴이, EM친환경클린, 경로당지킴이, 어린이집 돌봄 지원 4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교육은 사업 안내 및 출근부 작성, 부정수급자 제재 등 활동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직무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월 13일부터 3월 12일(기간 중 25일)까지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이번이 26번째다.올해 조사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현재 강화군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6,312개)다.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 14개 항목이다.본 조사의 잠정결과는 2
인천시가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았던 옹진군 섬마을에서 '100원 콜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인천시는 11일 오전 옹진군 다목적회관에서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의 시작인 '섬마을 주민행복버스' 개통식을 열었다.이번 사업은 섬마을 주민행복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교통취약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그동안 대중교통수단이 없었던 대이작리와 소청리 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또 버스는 주민이 직접 전화로 행복버스를 부르고 100원의 이용료만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콜버스로, 마을의
접경지역인 강화군의 인프라 확충 및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총 2조 8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속가능한 강화군의 발전 청사진이 포함된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변경안'이 접경지역 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어 온 강화군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대한 변경안이 이번에 심의회를 통과하면서 강화군은 국비 1,30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총 14개 사업에 사업비는 2030년까지 2조 803억 원(국비 2,537억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충환)가 시민의 미디어 접근 및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회 확대를 위한 ‘2019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는 거리상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과 미디어 활용에 취약한 대상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동형 방송스튜디오 차량이다.운영되는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은 아나운서·기자·기상캐스터가 되어보는 TV 체험, DJ·리포터 역할을 맡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디오 체험, 내레이터·성우가 되
8일 오전 8시 6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거주자 A(56·여)씨가 얼굴과 손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아파트 내부 95㎡와 생활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5대와 소방관 40명을 동원해 12분 만인 이날 오전 8시 18분께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이달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2019년도 쌀·밭·조건불리직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쌀고정직불금 지급 단가는 1ha당 진흥지역 108만 원, 비진흥지역 81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밭직불금 중 논이모작직불금도 작년과 동일한 1ha당 50만 원이며, 밭고정직불금은 지난해보다 5만 원 인상되어 평균 55만 원이다.조건불리직불금 지급 단가도 1ha당 농지 65만 원, 초지 40만 원으로 작년보다 5만 원 인상됐다.신청 대상자는 직불금 대상 농지를 경작하고 농업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올해 1ha당 지급단가는 쌀고정직불금은 평균 100만원으로 농업진흥지역 108만원, 비진흥지역 81만원이며, 밭농업직불금 지급단가는 전년보다 5만원 인상된 평균 55만원으로 농업진흥지역 70만원, 비진흥 지역 52만원이다. 또한,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지급단가도 전년대비 5만원 인상되어 1ha당 농지 65만원, 초지 40만원이다.옹진군은 2018년에 575명에게 쌀직불금 8억원을, 1,315명에게 조
인천시 영종 구읍배터로 낚시를 하러 간다며 외출했던 부자가 차량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30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구읍배터 인근 도로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에서 아버지 A(42)씨와 아들 B(13)군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남편과 아들이 낚시를 한다며 외출했는데 자살할 가능성이 있다"는 A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아들 B군도 중증 지적장애를 앓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또 해당 차량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옹진군은 2024년에 개통예정인 영종∼신도 남북평화도로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북도면 토지거래가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11일부터 부동산투기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무등록 중개행위, 시세조장행위, 떴다방 및 불법임시중개시설물 등을 전반적으로 단속하고, 평화도로와 인접한 북도면 신도리 일대와 투기조짐이 있는 시도리, 모도리, 장봉리 지역에서는 부동산투기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특히, 무등록 중개행위를 하는 불법 브로커들이 고의나 불법으로 토지를 훼손하거나 지형을 변경한 후 원래대로 복구하지 않은 토지에 대해서는
해양경찰청은 2월 11일~4월 19일 전국 해안가에 위치한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해경은 중앙부처,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포함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대형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 및 하역시설 482개소를 중심으로 안전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우선 시설 관리주체인 오염방지관리인이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하고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합동점검반은 300㎘ 이상의 기름을 저장하거나 하역하는 위험시설 253개소를 대상으
올해 14억 투입, 목재 해가림시설, 우량 묘삼 등 동시 지원철재 해가림시설의 문제점 등 인삼농가 의견 적극 반영강화군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강화고려인삼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9년 강화고려인삼 생산기반시설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총 1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량 묘삼과 목재 해가림시설 등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인삼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강풍·폭설 등의 자연재해 경감 일환으로 기존 목재 지주목 지원을 제한해 2
인천 중구가 민선 7기 공약 및 현안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기구를 개편한다.중구는 지난 1월 31일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중구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하는 등 부속절차를 한창 진행 중이다.중구의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국 및 한시기구 명칭을 변경하고, 미래전략실?여성보육과?도시항만재생과를 신설하며, 관광진흥실 및 항만공항수산과 등 부서폐지, 부서명 변경 등이 담겨있다.현재 주민생활지원국은 복지경제국으로, 도시관리국은 도시재생국으로, 한시기구인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달 29일 백령면, 30일 대청면에서 일자리 확대를 위한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일자리 참여기간 동안 느낀 점, 군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주민 대화의 장에서는 주민 200여명 대상으로 한국미래정책연구원 김계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옹진군의 효율적인 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인천대학교 박영규 교수의 사례분석을 통한 옹진군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기반산업 분야(농업, 어업, 관광 등)의 일자리 확대 방향에
인천시 강화군은 올해 관내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각종 농업보조사업을 예년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우선 농산물의 유통비용 절감과 상품성 향상을 위해 올해 14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농산물 저온저장고 411동을 지원한다. 산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10㎡의 소형 저온저장고를 한 동당 최고 36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농가용 저온저장고는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로 상품성을 높이고 제값을 받기 위한 사업으로 직거래 비중이 높은 농가의 신청이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신청자격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인천시 옹진군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동시 발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기초,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향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발급되는 카드다.지난해까지 개인당 연 7만원이 지원됐지만 올해부터는 1만원을 상향해 연 8만원씩 지원된다. 2021년까지 매년 1만원씩 증액해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스
강화군 석모도자연휴양림이 겨울철 숙박시설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석모도자연휴양림은 객실에서 바다와 산이 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시설을 바탕으로 2011년 개장 이래 매년 꾸준하게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총 3만2천여 명이 숙박하는 등 월 3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78%의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국립휴양림 2018년도 가동률: 68%)또 주말의 경우 예약사이트가 오픈되자마자 완료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한 이용객은 “석모도휴양림은 수
영종 파라다이스시티는 최근 영종 지역 소외 계층 50가구에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201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시행하는 파라다이스시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임직원과 사내 봉사동아리 회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종도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독거 어르신 50가구를 방문해 제주 흑한우, 남해안 멸치, 과일 세트 등을 전달했다.행사에 참가한 김용빈 사원은 “이번 행사는 작은 손길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