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파라다이스시티는 최근 영종 지역 소외 계층 50가구에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시행하는 파라다이스시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임직원과 사내 봉사동아리 회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종도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독거 어르신 50가구를 방문해 제주 흑한우, 남해안 멸치, 과일 세트 등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용빈 사원은 “이번 행사는 작은 손길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짧은 시간 동안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병룡 대표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소중한 소명 의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24일 ‘파라다이스 산타 빌리지’의 커피 판매 수익금과 임직원 기부금을 모아 영종공감복지센터에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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