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지난 5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구 송학동 자유공원(응봉산)과 신흥동 일대 산재한 것으로 알려진 일제강점기 방공호 현장을 탐문 조사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시립박물관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근·현대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인천 곳곳에 존재하고 있는 방공호 시설 현황 파악을 위한 기초 조사다. 인천 지역에는 일제강점기에 설치된 방공호의 수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실체와 위치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정식으로 조사된 적이 없다. 간간이 주민들의 입으로 소재 파악 등이 전해져 왔으며 관리 주체도 불분
옹진군은 2019년 8월 주민세 균등분 1억7천만원(9천694건)을 부과 및 고지했다. 주민세 균등분은 매년 7월 1일 현재 옹진군에 주소 및 사업소를 둔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에게 소득이나 재산유무에 관계없이 1년에 한번 균등하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주민세 납부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개인은 1만1천원, 개인사업자는 8만2천5백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8만2천5백원부터 82만5천원까지이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9월 2일로, 기한이 경과하면 가산금 3%가 추가 발생한다.고지서가 없는 경우에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강화군은 장마 후 시작된 폭염에 대응해 맞춤형 무더위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군은 현재 233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무더위쉼터에는 한시적 냉방비(월 10만 원, 3개월)를 지원하고 있다.그 중 6개소는 24시간 개방 운영하는 맞춤형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장마가 지나가고 폭염이 시작된 시점에 맞춰 열대야로 잠 못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강화읍에 2개소(관청5리 중앙 경로당, 남산2리 경로당), 선원면 1개소(남산대 경로당), 불은면 1개소(덕성리 덕진 경로당), 양도면 1개소(길정리 정하 경로당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일 인천신항 배후단지 조성공사 등 항만 건설현장 10곳을 찾아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과일과 혹서기 용품 등을 전달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과 격려용품 전달행사는 지속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사고에 취약해질 수 있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혹서기 안전관리 대책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작업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일환이다.현장을 방문한 공사 관계자들은 35도 이상 폭염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 근로자의 작업 중지와 폭염사고 발생 시 안전사고 조
인천시는 지난 5개월 간(2.27.~7.31.) 3대 배달앱에 등록된 족발, 보쌈, 치킨, 짜장면 등을 취급하는 배달전문 음식점 5,120개소를 위생 점검하여 4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편의성으로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배달전문 음식점은 소비자가 조리장을 직접 보지 않고,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게 되었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조리장의 청결 유지?관리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냉동?냉장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종사
인천 중구는 지난 8일 월미바다열차의 성공적 개통을 위해 18개 월미권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공장대표 및 환경담당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10년 간 안전성 문제 등으로 멈췄던 인천 월미바다열차(옛 월미은하레일)가 안전성을 보강하고 재탄생하여 10월 중 정상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월미권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악취·황산화물 등을 저감하여 관광코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1부에서는 중구청 회의실에서 월미바다열차 안내, 사업장별 환경오염물질 저감실적 및 계획 발표, 중구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일 제2기 만성질환 헬스 프로모션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아카데미는 만성질환자 및 건강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웃음건강체조 안성미 강사가 재능기부한 두뇌 깨우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1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두뇌깨우기, 심뇌혈관질환 강좌, 건강생활 영상 만들기 활동으로 자존감세우기, 푸드테라피, 소통하는 건강한 커뮤니티, 혈관튼튼 심쿵식단, 커피와 인문학 등이며, ‘다함께 더 건강하게 건강을 디자인하다’는 비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대형유통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13일 코스트코코리아(송도점)에서 ‘중소기업제품 전시·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총 9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홍보전에서는 최근 상수도 적수현상으로 인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샤워기 필터, 커피애호가를 위한 원두커피, 캠핑족들을 위한 캠핑텐트 제작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행사가 진행될 코스트코코리아(송도점)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장 내에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및 전시 지원 물품 일체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절차 마무리를 위한 2019년 노·사·전(노조·사용자·전문가)협의회 제3기 1차 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부사장과과 박대성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장, 박후동 한국노총 인천공항통합노조 박후동 위원장, 김대희 인천공항보안검색노조 공동위원장, 김형일 공사노조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각 대표단은 앞으로의 세부 논의 일정과 협의회의 운영 원칙 등을 담은 운영협약서 체결 및 올해 주요 논의안건 등을 협의했다.공사는 제3기 협의회를 시작으로 정규직 전환
부평구는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2019년 청년공감 콘서트’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청년공감 콘서트는 ‘사랑의 병원’을 주제로 진행되며, 9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0여 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부평구와 부평구 노사민정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에서 주최하며,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부평구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콘서트는 청년들이 고민을 서로 나누고 각 주제별(취업, 창업, 놀거리, 주거, 생활, 문화예술, 자유주제)로 토론하며,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처방을
지방세, 국세관련 세무상담 무료 제공세무사 48명에서 현재 67명으로 늘어나 인천광역시는 세금고민이 있는 시민들이 마을세무사와의 무료상담으로 올 상반기 총 738건(월120여건)의 세금고민을 해결하였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지방세와 국세관련 세무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마을세무사 상담건수는 전화 상담이 5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방문상담 218건, 팩스나 메일상담이 6건으로 집계됐다.인천지역에서 마을세무사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인천시 중구는 13일부터 연교도 개통에 따른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의 버스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해 공영버스 6-1번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노선은 '하나개~큰무리~용유역~을왕리해수욕장~은골사거리~영종중학교~운남동 전소 구간'을 1일 5회 운행할 예정이다.이번 신규노선 투입으로 영종지역에서도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해 무의도를 방문할 수도 있으며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은 전소까지 환승없이 이동해 복합청사를 방문할 수 있다.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공영버스의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의
인천시는 최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는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서 매년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에너지비용에 한하여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여름 바우처도 신설하여 여름과 겨울 모두를 지원한다.여름 바우처는 전기요금으로 지원되며, 겨울 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요금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 중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
인천 미추홀구의 한 사거리에서 정차된 화물 트럭을 들이 받은 50대 스파크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다.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인천 미추홀구 한 사거리에서 A(55)씨가 운전하던 스파크 승용차가 정차된 B(51)씨의 25t 화물트럭을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정차된 화물 트럭을 뒤에서 들이 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을 조사 중이다.
서해5도어업인연합회 등 서해 5도 어민들은 10일 오전 인천 옹진군 백령도 두문진 인근 해상에서 어선 120여척을 이끌고 실효성 없는 어장 확장을 반대하는 해상 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결의문을 내고 "우리는 지금까지 국가안보를 이유로 정부의 통제 아래 제한된 시간과 가두리처럼 협소한 주변어장에서 겨우 생계를 유지할 정도의 어로 활동만 해왔다"며 "최근 정부는 서해5도 어장 확장을 발표했으나, 이는 일방적이고 생색내기용 발표"라고 주장했다.이어 "지난 평양에서 남북이 우발적 군사적 충돌 방지를 합의했음에도, 아직도 조업
LG와 4강 PO 3승으로 마무리 현대모비스-KCC 승자와 우승 다퉈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창단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전자랜드는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4쿼터 막판 국내 선수들의 연이은 3점포에 힘입어 88?86로 승리했다.이로써 전자랜드는 인천 홈에서 열린 1·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내리 승리하며 3승으로 시리즈를 마쳤다.전자랜드는 5번째 4강 플레이오프 만에 팀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
인천 5성급 한옥 호텔 '경원재'에서 회의 진행文, 관광벤처·관광두레·청년창업 지원 등 강조각국 관계자들, 한국 관광 산업에 조언 제시도 문재인 대통령은 2일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관광 혁신전략을 통한한국 관광 부흥 의지를 다졌다.국가관광전략회의는 2017년도 이래 매년 1회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범정부 회의체다. 융복합 관광정책 협업 강화를 위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설치됐다.'대한민국 구석구석 관광으로 꽃을 피우다'라는 부제로 인천 송도 경원재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특별히 문 대
천의 한 여고에서 학생들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스쿨미투' 가해 교사 20여명 중 6명이 검찰에 송치됐다.인천 부평경찰서는 아동복지법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 부평 모여고 교사 A(50)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중 6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성적인 발언과 부적절한 신체접촉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지난달 21일 해당 여고 교사들의 여성 혐오와 성추행을 고발하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면
인천시는 중복·실적 저조 위원회를 통폐합 등 각종 위원회 제도의 운영 및 활성화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수립된 주요 방안은 ▲1인 3개 위원회 초과 위촉 및 6년 초과 연임 제한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참여기회 확대 ▲유사·중복, 실적저조 위원회 통폐합 등 정비 및 위원회 운영 매뉴얼 마련을 통한 활성화 ▲위원회 정보의 공개 원칙을 통한 투명한 시민 공개 등 위원회 전반에 대한 내용 등이다.시는 올해 4월 중 위원회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위원회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와 협치 인식 개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시는 토
복지부, 아동수당법·기초연금법 개정안 시행"저소득노인 154만 혜택…기준액 25만3750원" 이번달부터 월 10만원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모든 6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되고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주어지는 기초연금액은 종전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아동수당법 개정안과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모두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아동수당 4월25일 보편지급…9월부턴 6세까지그동안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0~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던 아동수당은 올해 1월 아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