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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곳곳 관광으로 꽃을 피우다' …관광 재도약 '힘 싣기'文대통령, 국가관광전략회의 참석

 

 

인천 5성급 한옥 호텔 '경원재'에서 회의 진행
文, 관광벤처·관광두레·청년창업 지원 등 강조
각국 관계자들, 한국 관광 산업에 조언 제시도

 문재인 대통령은 2일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관광 혁신전략을 통한한국 관광 부흥 의지를 다졌다.국가관광전략회의는 2017년도 이래 매년 1회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범정부 회의체다. 융복합 관광정책 협업 강화를 위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설치됐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관광으로 꽃을 피우다'라는 부제로 인천 송도 경원재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특별히 문 대통령이 참석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가 우리나라 관광의 재도약을 다지는 데 힘을 실어주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경원재는 '경사를 불러오는 고을'이라는 뜻의 인천 옛 명칭을 따서 만들어진 5성급 한옥 호텔이다.

회의 장소가 인천으로 낙점된 이유와 관련 청와대는 "세계 최고의 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관문"이라며 "특히 국제도시 송도는 전국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받아, 관광 복합 레저와 항공 물류 중심인 영종도와 함께 고부가 한국 관광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매력을 충분히 살린다면 관광수지 흑자 국가로 발전할 수 있다"며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또 "세계인에게 어떤 점이 매력적일 수 있는지 우리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전략과 도전과제도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중국 관광객의 급감으로 전체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은 것과 관련해선 "우리에게 호의적인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 확대, 우리가 가진 문화와 기술의 힘이 우리 관광의 잠재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새로운 관광 거점도시의 지정·육성 ▲관광벤처 ▲관광두레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을 제시하며 정부가 관광혁신의 든든한 동반자,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관광산업혁신 전략 보고에 이어 민간 지방자치단체 사례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인천광역시와 관광스타트업 레저큐의 사례 발표에는 각 분야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관광 대책에 대한 기대감과 제안 등이 담겼다.

미국인 방송인인 마크 테토는 "한국은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만들어야 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데, 외국인의 시선으로 봤을 때 오히려 한옥 등 기존의 전통문화가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인들이 그 가치를 알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모로코인 방송인인 우메이마 파티흐는 "외국인들이 한국여행 할 때 놀라는 점은 KTX, 지하철, 시내버스 등 매우 편리한 대중교통"이라며 "다만 언어 불편, 지방의 대중교통 이용은 어려움이 많아 개선할 여지가 많다"고 했다.

중국 인기 크리에이터인 한국 뚱뚱(본명 유지원)은 "한국의 평범한 일상에 대해 중국인 대상으로 개인 방송을 하고 있는데 중국인 1000만 명이 시청한다"며 "중국인들에게 한국은 그만큼 큰 관심의 대상이다. 양국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가 관광의 시작"이라고 했다.


【인천=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인천 연수구 경원루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박남춘 인천시장과 함께 센트럴파크 전망을 둘러보고 있다.

맛조이코리아 대표 강병호 씨는 "한국의 농산어촌에는 숨은 관광자원이 많다"며 "발굴 비용 때문에 대형여행사나 중개플랫폼들이 새로운 관광코스 발굴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성학 씨는 "K-POP(케이팝) 팬 대상의 SM 글로벌 패키지(콘서트 관람 및 항공·숙박 예약)를 전 세계 60여 개국 약 2만여 명의 해외 팬들이 이용 중"이라며 "세계인에게 매력적인 부분을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회의 참석자는 150여명이다. 국회에서 조정식·안민석·신동근·신경민·우상호·송영길 의원이 참석했다.

정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강경화 외교부·박상기 법무부·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박능후 보건복지부·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등이 함께했다.

 

윤현민 기자  boq4430@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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