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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7일 올 제4차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고 박용철씨 등 3명을 의사자로 인정했다.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다.고 박용철씨는 지난 1987년 5월12일 인천 중구 항동 인천종합어시장 내 폐수처리장에서 어시장 직원들이 폐수처리장 청소를 하던 중 집수조에 들어갔다가 쓰러져 나오지 못한다는 말을 들고 그들을 구하러 들어갔다가 구조되지 못하고 가스에 질식돼 사망했다.이번에 인정된
사회
이현구 기자
2014.10.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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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누적 1억t의 쇳물이 쏟아졌다.현대제철은 국내 전기로 단위공장으로는 처음으로 인천공장에서 누적 생산량이 1억t를 넘었다고 26일 밝혔다.인천공장은 1956년 11월 평로를 가동해 118t의 첫 쇳물 생산을 시작으로 1971년 누적100만t, 1982년 500만t, 1987년 1천만t, 2001년 5천만t, 지난해 말 9천800만t를 기록했다. 1억t 생산량은 국내에서 가장 긴 인천대교를 500개 건설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인천공장은 1953년 국내 최초 철강회사로 출범해 고품질의 쇳물을 바탕으로 철근·형강 등
경제
이현구 기자
2014.05.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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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혼란의 극에 달했던 난세에도 백성을 섬기고, 공정함을 생명으로, 의로운 길을 걸었던 인재들이 무수히 많았다.아무래도 국민이 ‘졸’로 보여 조롱하고 싶은 모양이다. 요즘 국정감사장의 모습이 그렇다.한쪽에서는 민주당이 ‘대선 패배 한풀이용 국감’을 꾀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새누리당이 ‘국감을 두려워하는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고 비판하는데 여야 모두 민심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건 확실하다. 거기다가 국정원 선거 개입, 검찰 지청장의 증언 등등을 보면 아찔해진다.국감이 뭔가? 행정부의 지난 1년간 직무에 대해 잘잘못을 따지
칼럼
나채훈
2013.10.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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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이 2013년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예술가를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예술가 예술가 38명(팀), 백령도 평화예술 레지던시 프로젝트 4명(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끊임없는 다양한 예술실험의 현장인 인천아트플랫폼과 백령도 평화예술 레지던시에는 개인 또는 그룹, 국내외의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연구 및 비평분야 등 모든 분야의 예술가가 지원할 수 있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예술가로 선정되면 개별 창작 공간(스튜디오 혹은 게스트하우스)과 공동 창작 공간(공동작업실, 미디어
라이프
곽진경기자
2012.11.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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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를 보니 토종종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회분위기다. 1998년 외환위기 때 국내 최대의 종묘회사인 중앙종묘와 흥농종묘가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세미니스(현 몬산토)에 인수합병 되었는데, 이를 얼마 전 국내기업이 인수한 일 때문이다. 그동안 외국기업에 로열티를 내고 사먹어야 했던 삼복꿀수박, 불암배추, 관동무 같은 토종종자들이 되돌아오게 되었으니 참 반가운 일이다. 필자는 이러한 토종종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사그라지지 않았으면 한다. 토종종자 반환의 중요성을 알며, 인류 공동의 유산이자 후세에 물려줄 미래의 재산인 농업유전자
오피니언
인천신문
2012.09.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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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인천 앞바다 등 서해의 해양생태계와 생물보존을 위한 서해 인접 국가들의 네트워크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위해 ‘서해보존네트워크’ 설립과 함께 ‘지중해보존네트워크’와의 연계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국해양과학네트워크 제종길 박사는 “남획과 개발, 외래종 범람, 기후변화 등으로 서해의 해양생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1987년 이후 30% 이상의 갯벌이 사라졌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인접 국가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세
오피니언
인천신문
2012.09.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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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인천 앞바다 등 서해의 해양생태계와 생물보존을 위한 서해 인접 국가들의 네트워크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위해 ‘서해보존네트워크’설립과 함께 ‘지중해보존네트워크’와의 연계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지난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지역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한·중·일 공동 프로젝트’ 워크숍에서 한국해양과학네트워크 제종길 박사는 “남획과 개발, 외래종 범람, 기후변화 등으로 서해의 해양생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1987년 이후 30% 이
사회
김요한기자
2012.09.10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