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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심사에서 전과기록이 있는 현직 기초자치단체장이 컷 오프(예비경선) 탈락 대상자로 몰렸다.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벌인 결과, 전과 등 청렴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된 기초단체장 A씨와 B씨가 컷 오프 탈락 대상자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은 기초단체장에 공천신청을 했다.A씨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조세법 위반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B씨는 사기 전과기록이 예비경선 탈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시의원에 공천신청한 현직 시의원 C씨도 컷 오프 탈락 대상자로
6·4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야권 단일후보 논의가 밑에서부터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의원에 대해 무공천 원칙을 세운데다가 무소속 후보들이 난립할 경우 6·4지방선거에서 당선을 장담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야권 후보자들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연수구 시의원에 무소속으로 예비등록한 추연어 전 시의원은 연수구 청장과 시의원의 범 야권 단일화를 제의했다. 추 전 시의원이 말하는 범 야권은 새누리당 예비후보를 제외한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무소속 예비후보자들이다.추 예비후보는 지
과거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텃새가 참새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 많던 참새들이 다 어디를 갔는지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참새가 살아가던 벌판이 농약으로 오염되던 시기부터 그 숫자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던 것 같습니다.몽골은 아직도 참새의 나라입니다. 들판을 바쁘게 날아다니던 참새들이 나뭇가지나 건물 위에 정답게 옹기종기 앉아 있는 장면은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에 이미 잃어버린 풍경입니다.한낱 미물이라고 여기는 참새들도 잘 살 수 있는 나라... 그런 곳이 분명이 사람도 살기 좋은 나라겠지요?
새누리당 인천시당이 6·4지방선거 공천심사에서 범죄와 해당(害黨)행위 등의 경력이 있는 공천신청자에 대해 철저한 배제 방침을 세운 가운데 공정성이 담보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1일 기초단체장과 시의원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범죄 경력이나 해당 행위 등을 검토한 뒤 경선참여 배제(컷 오프) 대상자를 추려내고 있다.이에 앞서 시당 공천관리위는 지난주 군·구의원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컷 오프를 통해 경선 탈락자를 가려냈다. 하지만 범죄경력과 해당행위 등 컷 오프의 기준이 여러 정황 등을 고려하지 않은
중앙정부와 소통하는 힘있는 시장 강조인수위 대신 국비 확보팀 구성·부채 우선 해결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유 전 장관은 31일 오후 2시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채·부패·부실로 얼룩진, 위기의 인천을 반드시 구해내겠다”며 “정치 시장이 아닌 인천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직 사퇴기자 회견 직후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유 전 장관은 ‘의원직 사퇴는 모든 것을 다 걸고 인천만을 생각하겠다’는 결연한 의지 표명이라며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예비 후보자의 범죄경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아니라 주민들이 선택할 부분이다.’(당협위원장 A씨가 공천관리위원에게)‘○○○과 ×××는 지난 총선 때 해당(害黨)행위를 했다.’(당협위원장이자 공천관리위원회 소속 B씨가 경선방식을 논의하는 당협위원장들의 회의석상에서)새누리당 인천시당 소속 일부 당협위원장이 기초단체장과 시의원, 기초의원 공천심사 과정에서 특정 예비후보를 염두에 둔 ‘찍어 내리기식’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상향식 공천과 청렴성과 당기여도 등 개혁공천을 위한 공천심사 기준이 길을 잃고 있
범보수진영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를 위한 현장 투표가 오는 4월 19일 치러질 전망이다. 또 여론조사는 4월 10일을 전후로 두 차례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인천 올바른인천교육감만들기추진위는 27일 “4인의 예비후보 실무진들과의 회의를 통해 잠정적으로 4월19일 시민이 참여하는 현장투표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후보 단일화를 위한 투표는 진보진영 인천시교육감 단일화 절차와 같이 각 예비후보들이 시민 참여단을 모집하는 형태로 이뤄지되 명칭은 ‘올바른교육감만들기 회원 모집’으로 공식화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1시30분 동부학생체육관에서 정당 관계자와 예비후보자,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실제 선거와 같은 규모의 사전투표소와 개표소를 설치해 ‘사전투표 및 개표절차’ 공개 시연회를 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시선관위는 전국단위 선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전투표의 제도 소개 및 방법을 안내하고, 참석자들이 미리 사전투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개표시연은 선관위 직원 150여명이 시연용 투표지 13만여매를 사용, 투표함 개함부터 정당·후보자별 투표지 분류, 심사·집계, 개표상황표 확인, 위원 검열, 위
“공천신청한 사기 전과범이 서류와 면접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은 채 경선까지 간다면 누가 개혁공천이라고 믿겠습니까?”“이혼하고 위자료를 주지 않으려고 집에 불을 지른 사람이 단독 공천 신청했다고 해서 후보자로 내세워야 합니까?”“직위를 이용해 자신의 딸을 공립교원으로 특별채용케 했다는 의혹을 받아 감사원 감사를 받고 느닷없이 지역구를 옮긴 사람을 솎아내지 못한다면 공천심사는 왜 하는 겁니까?”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심사를 놓고 여기저기서 볼멘소리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깐깐한 심사로 개혁공천을 일궈내겠다는 새누리당의 의지가 실제 현장에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지역 여성단체 임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투표참여 운동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7일 오전 10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6·4 지방선거 여성 정치참여 연수회’를 연다.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진영 국회 입법조사처 박사가 ‘여성공약 현황과 대안’, 장정애 선거연수원 교수가 ‘여성정치참여 제도개선과 역량강화’, 이준한 인천대 교수가 ‘인천여성의 정치참여방안’ 등을 강연한다.
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심사 후보등록 시간을 넘겨 접수해 인천시당으로부터 접수불허 통보를 받은 박선희(53) 계양구청장 예비후보가 홍일표 인천시당위원장, 박종식 인천시당사무처장, 인천시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를 상대로 지난 21일 고소했다.인천시당이 특정후보에 편파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했다는게 박 예비후보의 주장이다.박 예비후보는 “서류마감일인 지난 15일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접수하려했지만 기초단체장은 인천시당에 접수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서둘러 인천시당으로 이동했다”며 “이동 중에 인천시당에 전화해 조금 늦는다고 양해를
눈 덮인 몽골초원에도 봄기운이 자라납니다.겨우내 쌓였던 눈을 이불 삼아 양묘장의 아직은 작고 여린 묘목들이 꿈틀거리며 살아납니다.엄동설한의 매서운 추위와 차디 찬 겨울바람을 겨우 내내 이겨내고 서서히 자라나는 생명들... 사막화가 진행되는 초원지역 주민들의 꿈과 희망이 될 ‘우후린누드’라는 유실수 묘목들이 힘차게 기지개를 폅니다.작고 작은 생명조차 고난을 이겨내야만 성장한다는 사실... 우리가 겪는 다양한 고난의 이유를 아십니까? 지금의 고통은 내일의 희망을 위한 자연스러운 절차가 아닐까요?봄기운이 무르익는 대몽골 초원에는 지금 온
범보수진영의 인천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가 시민투표단 현장 투표와 여론조사 반영비율을 놓고 난항을 거듭하다 전격적으로 합의를 이뤘다. 24일 범보수진영 후보 4명은 단일화 선출을 위해 시민투표단 현장 투표와 여론조사의 비율을 각각 50%씩 반영키로 확정했다.지난 21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후보 단일화 결렬 위기까지 치달았던 범보수진영의 김영태·김한신·안경수·이본수 후보는 24일 오후 다시 만남을 갖고 논의한 끝에 의견을 모으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날 후보들은 ‘범보수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라는 대의에 뜻을 같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