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오토바이 매장에서 40대 점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17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께 경기 가평군의 한 야산에서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숨진 A씨는 전날 오전 1시 19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오토바이 매장에서 40대 점주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아왔다.A씨는 금전 문제로 B씨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으며 매장을 찾아가 혼자 있던 B씨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오토바이 매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특정 후보자를 비난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거리에 내건 지역단체 대표 A씨를 인천지검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인천 서구와 남동구 일대에 특정 후보자를 비난·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 100매를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현수막 게시를 금지하고 있다.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6·1선거를 앞두고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범보수로 분류되던 허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17일 사퇴했다.이로써 6·1 인천시교육감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진보 진영의 도성훈 후보, 보수 진영의 최계운 후보, 중도성향의 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서정호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허훈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 후보의 분열로는 전교조 교육의 폐해를 극복하기 힘들다 생각해 사퇴한다"며 "범보수 단일 후보인 최계운 후보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8년 동안 전교조 출신 교육감들이 인천교육을 어떻게 추락시켰는지 모두 잘 아실 것"이라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남동구청과 합동으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부평농장) 및 운연동 일대 사업장 15개소에 대해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미신고 대기오염 배출시설 설치․운영하는 사업장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간석동 및 운연동 일대는 노후화된 소규모 공장이 밀집돼 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곳으로 이번 특별 점검을 위해 드론을 이용, 대기오염 발생 의심사업장을 선정했다.「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하려는 자는 사전에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여야 하고, 매년 점검을 받아야 한다.그러나 대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심재선)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김근영, 김연옥, 이종일, 김승기)은 5월 16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 후보에게 드리는 정책 제안 「인천경제 이렇게 가꾸어 주십시오」를 발표했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실련은 지난 2017년부터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주요 선거 때 마다 어젠다를 작성하여 각 후보자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인천경제 이렇게 가꾸어 주십시오」는 인천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한 결과를 정리한 것으로 조사에는 130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인천 기업
인천구치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임시 석방된 40대 마약사범이 3개월 넘게 행방을 감추고 도주 중이다.16일 인천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법 위반 등으로 구속돼 인천구치소에 수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1월 31일 임시 석방된 A(47)씨가 잠적했다.A씨는 지난해 8월 인천시 남동구 모텔 객실 등에서 액상 합성대마를 흡입하거나 필로폰을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인천구치소에 수감돼 있었다.그는 1월 말 인천구치소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때 확진자로 분류돼 임시로 풀려났
인천에서 80대 노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63·여)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89) 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머리가 찢어지고 손가락이 골절되는 등의 부상을 당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폭행을 피해 집 밖으로 도망쳐 나온 B씨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으며 집안에 있던 A
인천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술을 마시고 예인선을 운항한 60대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인천해양경찰서는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예인선 선장 A(60대)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A씨는 전날 낮 12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118t 예인선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지그재그'로 운항하는 예인선을 발견하고 음주 운항이 의심된다며 해경 상황실에 알렸다.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선장 A씨의 음주 사실을 확인하고 예인선 운항을 중단시켰다.해경에 적발 당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청장 후보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14일 김 후보는 “부모의 학력·경제력이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며 “소득 격차가 교육 기회의 불평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공약으로는 잠든 환급금으로 아이들의 꿈을 일깨우는 ▶학산장학기금 기부제 도입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정책 시행 ▶공직 체험형 인턴쉽 Do Dream(두드림) ▶코딩, 블록체인 교육 지원 확대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관·학 협력 환경경제 교육 프로그램 시행 ▶학원 무료수강 재능기부 ▶지역예
인천 남항부두 인근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50대 여성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13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 남항부두 인근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수색 작업을 벌여 차량 내부에 있던 A씨를 30분 만에 구조했다.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해경은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해경 관계자는 "승용차 안에는 A씨 혼자 타고 있었으며 추락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12일 권력이 한쪽으로 집중되지 않도록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고문은 이날 인천시 남동구의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국가 권력이 한쪽으로 집중되면 독선과 오만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일할 수 있는 일할 능력이 있는 민주당 후보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이 고문은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해서는 당과 소속 후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도움이 될 수
인천에서 85일 만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217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05만2463만명이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월 14일 이후 85일 만에 발생하지 않았다.인천의 위중증 환자는 40명이며 전담병상 가동률은 10.1%이다.재택치료자는 1만2593명이며 집중관리군은 620명이다.인천시와 방역당국은 재택지료자 가운데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만 전화 모니터링을 하고 일반관리군은 자율관리토록 하고 있다.
자신이 투숙한 모텔 객실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현주 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A(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 25분께 자신이 머물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모텔 2층 객실 내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불을 낸 A씨는 연기를 들이마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불이 나자 모텔 2층에 있던 투숙객 9명은 긴급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A씨는 불을 지른 뒤 소방당국에 "불이 났다"고 직접 신고했으며 객실안에 머물러 있다가
인천의 여성 혼자 사는 빌라 현관에 속옷과 립스틱 등을 가져다 놔 불안감을 조성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인천시 남동구의 빌라에 사는 20대 여성 B씨와 30대 여성 C씨의 현관에 여성용 속옷과 립스틱 등을 갔다 놔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인근을 지나다 집으로 들어가는 B씨 등을 보고 주소를 알아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경찰에서 "관심이 있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인천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소형 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 어선 1척을 해군과 함께 나포했다고 10일 밝혔다.중국 어선은 이날 낮 12시께 서해 NLL을 13㎞ 가량 침범한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서방 54㎞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오전 백령도 서방 13㎞ 해상에서 처음 발견된 중국 어선은 해군과 해경이 나포 작전에 나서자 백령도와 대청도 인근 해역에서 1시간 20분 동안 도주하다가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들과 충돌한 후 도주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넘어 차량 3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편도 3차로 도로의 1차로를 운행하다 맞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1t 트럭과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고서 100m가량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또 충돌 후 자신이
경찰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30대 음주운전자가 주차 차량과 순찰차를 들이받고 검거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수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39)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2㎞가량 자신의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량 2대와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제지를 무시하고 달아나다 막다른 골목길로 몰리자 후진으로 나오면서 주차 차량 2대와 가로 막고 있던 순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 북항터널 내에서 화물차 등 차량 3대가 부딪혀 2명이 다쳤다.9일 오후 12시 45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북항터널 내 인천항 방향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8.5t 화물차가 앞서가던 80대 남성 B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어 옆 차로를 주행하던 레미콘 차량이 밀려난 사고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전도됐다.이 사고로 B씨와 레미콘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차로를 변경하려다 사고가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인천지역 군수· 구청장 후보들이 모두 확정됐다.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병래 전 시의원을 남동구청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로써 민주당의 기초단체장 10명의 후보들이 모두 정해졌다.앞서 민주당은 현 군수 구청장 4명을 포함, 기초단체 9곳의 후보를 확정했다.다음은 민주당의 기초단체장 후보들 명단이다.▲중구청장 후보 홍인성 현 구청장 ▲동구청장 후보 남궁형 전 시의원 ▲미추홀구청장 후보 김정식 현 구청장 ▲남동구청장 후보 이병래 전 시의원 ▲연수구청장 후보 고남석 현 구청장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이재명 상임고문을 오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인천 계양을 후보로 의결했다. 박남춘 후보와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출마를 환영하며, 지방선거 승리와 미래 인천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 후보와 이 상임고문은 민선7기 경기지사와 인천시장으로 일하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손발을 맞춘 바 있다. 인천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와 관련해선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 발표문을 내기도 했다. 그야말로 인천과 수도권을 지켜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