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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은 이번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또하나의 볼거리다.체조, 복싱, 유도에서 펼쳐진 남북대결에서 한국선수들이 우위를 보이며 자존심을 지켰지만 앞으로 남은 종목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25일 세기의 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남자 체조 도마에서 대한민국 체조의 자존심 양학선과 북한의 체조 영웅 리세광이 각각 2위와 4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안겼다.양학선과 리세광은 자신의 이름을 딴 동작으로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부상과 실수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개막 직전 햄스트링 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공사의 발주처인 인천시가 450억원대 소송에 휘말릴 전망이다.경기장을 건설한 시공사 2곳은 이미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진행하고 있고, 주경기장을 건설한 현대건설도 조만간 대규모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져 발주처인 인천시의 관리·감독이 도마위에 올랐다.특히 인천시는 시공사와 협력업체 등에 대한 관리·감독이 미흡했고,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공사비와 관련해 시공사, 책임감리단과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결국 법정 소송까지 벌어지게 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아드 주경기장 조성을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녹지공간을 없앴다. 그린벨트 내 있던 나무들 대신 주경기장 등 콘크리트 구조물이 들어섰다. 그러면서 저탄소친환경 대회로 치르겠다며 주경기장 주변에 6천3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입장객 관리는 자원봉사자들이 입장객의 표를 확인하고 입장객 수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세고 있다. 최첨단 기술력을 보여주겠다는 목표였지만 바코드 또는 RFID 등을 이용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입장관리 계획은 자원봉사자들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변경됐고, 결국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 테를지 국립공원은 수려한 산들과 빼어난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몽골 관광객중 많은 분들이 말타기에 가장 큰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최근 몽골의 낮 기온은 15~18℃여서 조금은 쌀쌀하지만 말을 타는 것이 아직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몽골에서의 늦은 휴가를 보내는 관광객들에게는 마지막 승마의 계절인 셈입니다.테를지 국립공원 톨강* 유역에서 말을 타고 가는 분들을 보면 함께 어울려 말을 타고 싶은 생각이 참 많이 드는군요. 몽골말은 서양말에 비하여 비록 작은 체구지만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19일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점화됐다.인도 뉴델리와 민족의 성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45억 아시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개최도시 인천에서의 봉송을 끝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70개 시·군·구를 비추는 아름다운 여정을 모두 마친뒤 주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됐다.그동안 성화는 4천여 명의 봉송주자들이 참여해 백령도와 제주도, 울릉도를 잇는 바닷길과 조선시대 옛길 등 전국 5천700여 ㎞에 달하는 전국 곳곳을 숨가쁘게 달려왔다.평화의 불꽃은 대회기간 주경기장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1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가입한 45개 모든 국가의 선수와 임원 1만4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6개 종목,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90개 이상의 금메달로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첫 메달은 개막식 다음 날인 20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출전하는 이날 금메달을 획득해 순조로운 출발이 점쳐진다.인천출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팔미도와 경인아라뱃길간 선상 투어 유람선이 뜬다. 인천시는 경인아라뱃길을 운영하는 현대해양레져와 이랜드 크루즈는 인천아시안게임 경기도 응원하고, 경인아라뱃길 유람선과 갑문체험,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두루 여행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동안 유람선을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은 현대해양레져가 연안부두~서해갑문~경인아라뱃길~시천나루를, 이랜드크루즈는 여의도~한강갑문~경인아라뱃길~시천나루간 노선을 각각 1일 2차례 왕복 운항한다.현대해양레져의 선상투어에서는 퓨전음악과 마술, 변검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18일 오후 SL공사 본관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 등 시민을 초청해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드림파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골프 국가대표(남 4명, 여 3명) 출정식도 겸해 열린 이번 콘서트는 배일호, 김범룡, 김수희, 현숙, 신유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가 출연한 가운데 지역주민 등 인천시민 약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SL공사와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가 주최하고 케이블 방송사인 CMB가 후원하였다.SL공사 송재용 사장은
“몸이 조금 아프지만 성화봉송을 위해 달리기 훈련, 합기도 등 나름 준비를 많이 했어요. 저와 같이 힘든 암투병을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힘이 돼 주고 싶어요.”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진행된 개최도시 인천(남동구)에서의 성화봉송에 10년째 힘든 암투병(뇌종양)을 하고 있는 김동호(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1학년)군이 주자로 참여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동호군은 초등학교(인천용일초) 시절 담임선생님이었던 인천석암초 홍혜영(41)교사와 함께 손을 잡고 평화의 빛을 밝혔다.5살 때부터 뇌종양 투병생활을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동호군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45억 아시아인의 대축제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가입한 45개 모든 국가의 선수와 임원 1만4천여 명이 참가해 16일간 열전에 돌입한다.36개 종목,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 경쟁을 벌이게 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역대 아시안게임 최초로 친환경 국제인증을 취득해 명실상부한 친환경 대회로 기억될 이번 대회는 20만 명이 넘는 고용 유발과 국가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