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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공무원들은 앞으로 모든 민원처리 과정에서 ‘구민 고객의 권리’를 고지해야 한다.4일 구에 따르면 ‘구민 고객의 권리’는 ‘미란다 원칙’을 원용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친절·신속·공정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권리, 이의를 제기하고 시정을 요구할 권리, 공무원의 잘못이나 비리행위에 대해서도 처벌을 요구하는 권리 등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앞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현장점검 등으로 구민을 대하는 공무원은 ‘구민 고객의 권리’를 사전에 고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절하고 성의 있는 자세로 구민에게 업무내용을 설명해야 한다.
정치
인천신문
2009.03.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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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주민센터들이 깨끗한 지역환경조성을 위해 ‘사랑의 봉사대’를 결성, 활동에 나섰다.원미구 상동 주민센터는 지난 2일 20여명이, 중4동 주민센터는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각 ‘원미사랑봉사대’ 발대식을 열었다.원미사랑봉사대는 깨끗한 거리 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봉사활동을 벌인다.원미사랑봉사대는 앞으로 관내 불법광고물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공한지·공원 주요 도로변 정비 및 불법투기자 계도, 시와 꽃이 있는 거리 관리 등에
사회
인천신문
2009.03.0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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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최근 수년 사이 전국적으로 강력사건이 잇따르면서 주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범죄발생 예방과 수사에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대폭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8억8천여만원을 들여 시내 동지역 14곳, 읍면지역 20곳에 40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강력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범인검거에 CCTV의 역할이 결정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20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김동규기자 kdk885@i-today.co.kr
정치
인천신문
2009.03.0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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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3월부터 세외수입에 대해 전자납부가 가능하도록 인터넷 지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인터넷 지로서비스 이용방법은 금융결제원의 인터넷 지로사이트(www.giro.or.kr)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세외수입을 클릭, 인천 남동구를 선택하고 주민번호 및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해 납부하면 된다. 이용가능 세목은 구에서 부과되는 각종 세외수입으로 주, 정차위반 과태료와 환경개선부담금은 전자납부로 납부할 수 없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1과(☎032-453-23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요한기자 yohan@i-t
정치
인천신문
2009.03.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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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친화적인 녹색성장 도시를 이루기 위해 도시녹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4일 구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총 55억의 예산이 투입된다.구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녹화 사업으로는 소래길 중앙가로녹지조성 및 인주로 걷고싶은 거리조성, 고속도로IC주변 녹화사업(2곳), 학교 생태숲 조성(5개교) 사업이다. 이와 함께 성리길 쉼터조성, 입면녹화사업 5곳, 수목생육환경 개선사업, 민간 담장허물고 나무심기, 민간 옥상녹화, 공장 담장 철거 녹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한
정치
인천신문
2009.03.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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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결혼이민자에게 언어장벽을 극복하게 하고 지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6일부터 11월27일까지 29주 동안 다문화가족 한글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총 105명을 선발하며 부평구 거주 결혼이민자 및 자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본인 및 가족이 신분증을 지참, 구청에 방문 신청하며 최종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선발된 교육생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초급과 중급반으로 구분 수강하게 되며 교육장소는 부평구청 어학실(35명), 삼산1동주민센터(35명
정치
인천신문
2009.03.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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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지역 물류난 해소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인운하와 연계된 부천운하 건설 타당성 조사와 함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발족,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지난해 12월 ‘경인운하 사업을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운하는 부천 굴포천과 연계해 서부수도권의 물류중심지인 부천까지 연장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한데 이어 최근 ‘부천운하’건설을 위한 기본 청사진을 선보였다.총 8㎞에 이르는 ‘부천운하’의 기본안은 경인운하 굴포천 방수로~오정물류단지까지의 제1구간(약 5.3㎞, 폭 60~80m, 수심 6.3m)과 오정물류단지~영상문화
정치
인천신문
2009.03.0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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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재부(財富)를 바라지만 태어날 때부터 갖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 떠날 때 가지고 떠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모으는 재산은 다를지 모르지만 세상과 작별할 때는 모두 사회에 돌려줘야 하는 데엔 예외가 없다. 돈은 하늘로부터 잠시 빌린 것일 뿐이다.”이 글은 2008년 10월15일 왕융칭(王永慶)이 세상을 떠나면서 남긴 글이다. 이 유언과 함께 사회에 환원한 돈은 무려 9조원에 달했다. 경영의 신(神)이라 불리던 그는 30개 계열사에 9만명 임직원을 두고 연매출 617억달러(2007년·62조원)를 올리는 대만 최대 기업
사회
인천신문
2009.03.0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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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이라고 하면 권투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영어사전에서 Boxing은 또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상자에 담기’ 또는 ‘상자 포장작업’ 등이다. Box가 ‘상자’이니 그렇겠다. 여기에 Day를 합성하여 ‘복싱 데이’가 되면 영국인들이 지키는 축일을 뜻한다. 12월 26일, 즉 크리스마스 다음날이 복싱 데이인데 이날이 일요일이면 그 다음날이 된다. 이날 우편집배원과 고용인 등 평소 수고한 사람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낸다. 복싱 데이는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영국의 특이한 풍습이다. 이날 아침이면 집집마다 현관에 와인
오피니언
인천신문
2009.03.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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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재정운용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지방채 발행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의 국제적인 외화차입계획이 도화선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을 짚어보기 위해 얼마 전 인천의 한 정당이 토론회를 주최하였고, 나는 그 자리에 참여하여 인천시의 재정운용에 관한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그중 하나로 소위 인천시의 재정계획과 관련하여 ‘롤링플랜’의 무절제한 오용을 비판하였다. 이에 대해 참관하였던 인천시의 예산담당 공무원은 급격하게 변동하는 재정의 주변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예산의 롤링플랜 운용은
오피니언
인천신문
2009.03.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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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직면한 물과 관련된 과제는 물 부족을 해결하고 수질오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일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기상이변에 대응하는 것과 같은 과학적 접근이 요구되기도 하고, 공유하천을 둘러싼 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정치적 노력이 요구되기도 한다. 또 물의 이용과 개발을 위해서는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접근과 경제·산업적인 고찰, 국민정서와 같은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이해당사자간의 충분한 합의도출이 필요하다. 결국 물 문제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이슈로 어느 한 국가의 의지로 해결될 수
오피니언
인천신문
2009.03.0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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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다양한 출산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1.19명으로 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미래포럼이 발간한 2008년판 미래 보고서는 우리나라 인구가 2015년부터 자연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산율 저하가 초래하는 부정적 측면은 노령화사회가 되면서 청년층의 수가 점점 줄어 일할 사람이 없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점이다. 인구학자들에 따르면 인구의 노령화가 심해질 경우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것은 물론 국가의 경쟁력도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장수국인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은 노령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을
오피니언
인천신문
2009.03.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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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문제가 이 시대 최대의 화두로 떠올랐다. 실업이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실업으로 인한 암울한 그림자는 도처에 드리운다. 구조조정의 여파로 하루 아침에 해고를 당한 가장들, 실업으로 파탄난 가정 등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이 현실을 짓누른다. 정부는 수십만 명의 일자리를 만드는 ‘신(新) 공공근로’ 도입을 추진하는 등 애를 쓰지만, 약발은 별로 먹히지 않는 느낌이다. 정부의 각종 일자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고용 위기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이러니 일자리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인
오피니언
인천신문
2009.03.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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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를 위해 빚을 내더라도 이것저것 사업을 벌여 자금을 돌게 하라는 정부의 생각은 훗날 성패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 훗날이라는 데 있다. 국민, 시민을 위해 낸 빚은 당장의 경제활동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수도 있겠지만 그 빚은 다시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물론 그 ‘훗날’에 모든 것이 좋아져서 지금의 빚을 웃으며 메워나갈 수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어느 것도 장담할 수 없는 경제상황은 선뜻 빚에 손을 대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반면, 지금의 경제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재정 조
사회
인천신문
2009.03.0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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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물을 만나야 기를 살리고, 물은 산을 만나야 음양조화를 이룬다. 산은 움직이지 않으니 陰(음)이요, 물은 유동하니 陽(양)이라 여긴다. 세상의 모든 조화는 陰來陽受(음래양수) 陽來陰受(양래음수)라 본다는 것이 옛 선인들의 말이다. 음이 가면 양이 받고, 양이 가면 음이 받는다는 개념이다. 인간 관계로 보면 여자가 가면 남자가 사랑으로 받아주고, 남자가 가면 여자가 반갑게 맞이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개념이 풍수지리의 이치인 것이다. 따라서 산과 물의 조화와 상생 관계를 잘 보아야 명당을 찾는다. 風水(풍수)란 어원도 풍은
정치
인천신문
2009.03.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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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등이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일환으로 50여개국 5천여명의 물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18일부터 2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기로 한 ‘2009 세계도시물포럼’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 국제 행사로 격상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진형(부평 갑) 국회행정안전위원장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세계도시물포럼 국회정책토론회’에서 토론회 좌장으로 나온 전병호 한국물포럼 상임부총재(육사 명예교수)는 “인천시의 세계도시물포럼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가 물 분야 플랫폼을 선점하는 효과를 가져
정치
인천신문
2009.03.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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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11~14일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신청사 개청 기념식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한다.시는 오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도시 자격으로 기념식에 참석, 스포츠 외교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앞으로 OCA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축하사절단은 홍종일 정무부시장, 이정호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본부장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립무용단 18명도 동행, 장구춤 등 축하공연을 펼친다.축하사절단은 스포츠 회의에도 참가해 친환경 아시안게임 개최방안(박은경 연세대 교수), 스포츠
정치
인천신문
2009.03.03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