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서구 가정오거리(루원시티) 도시재생사업 이주대책 대상자 중 저소득층에 일반회계 예산에서 이주비용을 추가 지원하려던 계획이 없던 일로 처리됐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5일 ‘인천시 루원시티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주거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별다른 토론이나 논란 없이 부결했다.시와 시의회는 이 조례안에 대해 사전 조율을 거쳐 부결 처리키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보상이 82% 가량 진척되자 당초 주민들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안상수 시장은 지난해 4월 루원시티 보상 관련 기자회
정치
인천신문
2009.03.05 22:10
-
이호웅(60) 전 국회의원이 ‘경인운하 건설 반대’ 의견을 밝히며 중앙은 물론 지역 정치권에서 활동을 재개, 그의 인천시장 출마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전 의원은 5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민주연대 지도위원 신분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재정 2조원이 추가적으로 소요될 경인운하 건설 사업을 정부가 객관적 검증 없이 3월 착공 목표로 강행 추진하고 있는데도 민주당이 이에 대해 찬·반 당론을 정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당 최고위원인 송영길 의원이 경인운하 건설에 적극 찬성 의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의식한
정치
인천신문
2009.03.05 22:09
-
민주당 내 개혁성향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민주연대’가 ‘한반도 대운하의 출발점인 경인운하에 대해 당이 찬·반 당론을 분명히 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 민주당이 경인운하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당내 활동이 뜸했던 이호웅 전 국회 건설교통위원장(남동 을, 민주당 인천시당 상임고문)이 경인운하 건설 반대 입장을 밝히며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을 재개할 태세여서 경인운하가 4·29 부평 을 재선거 및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지역의 주요 공약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5일
정치
인천신문
2009.03.05 22:07
-
지난해 말 도시재정비촉진지구의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개정된 가운데 후속조치로 구체적 내용을 규정한 시행령이 입법예고됨으로써 앞으로 인천지역의 재정비촉진사업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지 주목된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식 의원은 5일 도시재생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정부로부터 동인천역 도시재정비촉진사업의 기반시설 설치비를 최대한 지원받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허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개정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은 대통령령(시행령)으로
정치
인천신문
2009.03.05 22:05
-
인천시 도시개발공사의 경영부실과 운영능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연일 시 도개공 운영 전반에 대한 지적을 쏟아내며 도개공의 각종 사업에 사용되는 시 출자금은 물론 도개공 인사에까지 시의회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아 논란이 예상된다. 이같은 지적은 무리한 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운영의 비효율성과 그 사업을 도맡아 추진하는 도개공의 공사채 발행이 결국 시 재정을 압박할 것이란 민주당 인천시당의 주장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어서 향후 조례재정을 통해 시 산하 공사·공단을 관리하겠다는 시의회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
정치
인천신문
2009.03.05 22:04
-
인천 의원들이 국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법안 만들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5일 한나라당 황우여(연수) 의원은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를 남녀 공중화장실 모두에 설치, 육아에 참여하고 있는 남성들의 불편을 해결해 주자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황 의원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맞벌이 부부 증가로 남성들이 육아를 담당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기저귀 교환대가 여성 화장실에 주로 설치돼 남성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무조항이 아니어서 여성 화장실에도 일부만 설치돼 있다고
정치
인천신문
2009.03.05 22:04
-
인천지역 학교 급식에 ‘가짜 한우’가 납품된 사례가 또 다시 확인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일부 축산물 납품업체들이 육우를 한우로 속이거나 쇠고기 등급을 조작, 학교에 공급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한우와 육우를 섞은 혼합육을 한우로 속여 납품한 사례가 적발됐기 때문이다.특히 해당 업체는 학교 측과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나 교육당국이 한우로 속여 육우를 공급했거나 쇠고기 등급을 조작한 부정당 업체를 처벌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인 ‘입찰 제한 조???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5일 남부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따르면
뉴스
인천신문
2009.03.05 22:03
-
민주노동당은 5일 인천시 계양구 목상동 목상가교에서 경인운하 사업 및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녹색구출특별위원회’ 발족식과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경인운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민노당은 이날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녹색뉴딜은 토목건설 개발정책으로 규정, 당력을 모아 경인운하 저지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선언했다.민노당 녹색구출특별위원회는 발족선언문과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제성 분석, 주민의견수렴, 환경평가 등 경인운하와 관련된 모든 절차가 편법이고 위법이며 왜곡됐다”며 “3월 착공을 중단하지 않으면 세간의 3월 위기설은 경제
정치
인천신문
2009.03.05 21:57
-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교에 특수학급 32개를 신·증설하고, 3개를 감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특수학급은 모두 412개(309개교)로 늘었다.초교의 경우 경원초, 부일초, 남촌초, 신월초, 인동초, 동방초, 해서초, 원당초, 난정초 등 9개교가 각각 특수학급을 1개 신설했고, 청천초, 부평남초, 상정초, 후정초, 논곡초, 병방초, 서운초, 소양초 등 8개교는 1학급씩을 증설, 모두 17개 학급이 늘었다. 중학교는 부원중, 동방중, 정각중, 검단중 등 4개교가 각각 1학급을 신설했고, 명현중, 안남중 등
뉴스
인천신문
2009.03.05 21:56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한국수출입은행과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환경산업 진출을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지원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공사는 그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매립장 운영 경험을 통해 얻어진 매립장 설계·시공 및 운영관리, 폐기물자원화 및 사용종료 매립장의 공원화 등과 같은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려는 개발도상국 등 여러 나라의 요청에 부응해 국외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그러나 대부분의 개발도상
사회
인천신문
2009.03.05 21:56
-
인천시 강화군이 5일 약쑥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르미애월드를 개장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덕수 군수를 비롯한 각 유관기관장 및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흥겨운 북공연과 풍물공연 등이 펼쳐졌다.강화군 불은면 삼성리에 위치한 강화아르미애월드는 기존의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2004년부터 95억원을 투자, 5만2천976㎡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 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약쑥의 생산, 가공, 유통, 연구는 물론 농촌체험까지 한 번에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약쑥테마단지로 꾸며졌다.아르미애월드는
사회
인천신문
2009.03.05 21:55
-
인천시 서구에 추진될 예정인 ‘국제학교’가 지역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천시교육청이 가정택지개발지구에 건립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서구가 건의했던 검단신도시 유치가 무산될 소지가 높기 때문이다.아직 가정택지 개발사업주인 주택공사에서 부지 무상공급 합의나 교육청의 교육프로그램 구축 등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제학교’ 건립이 거론되면서 자칫 계양구에서 불거졌던 특목고 부지논쟁(박촌동-효성동 갈등)이 서구에서도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국제학교를 가정동 산 9의 2 일원 가정택지개발지구에 추진한다는 계획은 5일 이학
사회
인천신문
2009.03.05 21:55
-
인천 옹진섬 주민들이 초등학교 분교장 개교 및 본교 승격, 영흥고 신설 등을 적극 요구하고 나섰다.5일 옹진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옹진섬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통폐합 육성사업’에 따라 지난 1983년부터 2005년까지 초·중·고 43개교(초등학교 본교 폐지 9곳, 분교장 폐지 23곳, 통합 11곳)가 통합 정리되는 바람에 교육환경 악화와 교육수준 저하, 청소년 인구 감소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학생들은 지역에 학교가 없어 등하굣길에 소형 선박 등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은 물론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해 인천시내나 타 지역으로 떠나는
뉴스
인천신문
2009.03.05 21:47
-
인천지역 노사가 극심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발 벗고 나섰다.GM대우 노동조합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거리 홍보전에 나섰고, 항만 노사는 임금동결을 합의했다. 또 동국제강과 SK에너지 등 대기업 임원도 연봉과 성과급을 자진 반납하고,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등 비상경영을 선언했다.▲인천지역 대기업=GM대우 노조 간부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은 5일 부평역과 주안역 등에서 경제난에 따른 자동차 내수 판매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자발적인 거리 홍보전을 벌였다.이들은 GM대우가 외국기업이라는 시
사회
인천신문
2009.03.05 21:44
-
창단 후 가장 많은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교체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새 팀컬러를 공개한다.오는 8일 오후 3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열리는 올 시즌 K-리그 개막전에서다.인천은 이날 몬테네그로 대표출신의 새용병 챠디와 특급 신인 유병수의 ‘막강 투톱’을 앞세워 개막전 승리를 선보이며 산뜻한 출발을 하겠다는 각오다.K-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도 “상대보다 1점을 더 넣는 공격축구를 보여주겠다”며 보다 공격적인 팀컬러와 함께 기억에 남는 신고식을 준비중이다.개막전에 앞서 모든 선수가
스포츠/연예
인천신문
2009.03.05 21:38
-
일본의 부동산 투자펀드인 바나월드(VANA WORLD) 투자조합이 5일 송도국제도시 부동산개발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내용의 투자 의향서(LOI)를 코트라와 체결했다.하지만 바나월드는 단기 투자 이익을 쫓는 사모펀드 성격이 강해 투자 유치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코트라는 이날 오전 본사에서 조환익 사장과 사토 야마나시 요스케 바나월드 회장, 강덕호 인터월드씨앤파트너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바나월드측이 송도국제도시내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코트라가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이어 사토 회장과
경제
인천신문
2009.03.05 21:35
-
인천가족공원 내 화장장의 외지인 사용비율이 높아져 타 지역 주민에 적용되는 화장장 사용료를 올려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간 1만5천여건의 화장을 치러내는 인천가족공원 화장장이 이미 수도권 지역의 수요 집중현상을 겪고 있는 만큼 외지인의 화장장 사용료를 경기도 지역의 다른 화장장 수준으로 올려야한다는 것이다.5일 열린 인천시의회 문교사회위원회에서 박창규 의원은 “인천시민들의 정서를 생각해서라도 외지인에 대한 화장장 사용료를 올려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현재 인천가족공원 화장장의 사용료는 인천시민의 경우 6만원이며, 외지인의 경우
사회
인천신문
2009.03.05 21:34
-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1월 한달간 인천항 기점 10개 한중카페리 이용객이 5만9천7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2천973명보다 5%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항로별로는 칭다오(靑島) 항로만 전년동기에 비해 30% 증가했을뿐 웨이하이(威海), 옌타이(煙臺), 친황다오(秦皇島) 등 3개 항로는 소폭 증가했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톈진(天津) 항로 등 6개 항로가 일제히 감소했다.칭다오 항로는 지난 1월 7천780명이 이용해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다. 웨
경제
인천신문
2009.03.05 21:34
-
인천 출신 개그맨 김구라, 김동현 부자가 인천 유나이티드의 개막전 시축에 나선다.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5일 “개그맨 김구라(39)와 아들 김동현 군(11)이 오는 8일 오후 3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개막전에서 시축을 한다”고 전했다. 인천 구단주인 안상수 인천시장(63)과 함께 시축에 참여하는 김구라 부자는 이날 인천구단의 3대 메인 스폰서인 신한은행, 인천대교, GM대우의 유니폼을 입고 시축에 나설 예정이다.인천 제물포고 출신인 김구라는 ‘독설 개그’로 KBS, MBC, SBS 등 방송 3사를 넘나들
스포츠/연예
인천신문
2009.03.05 21:32
-
인천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프로축구 개막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사령탑 페트코비치 감독부터 챠디, 제이드 등 새로운 용병과 우성용, 도화성, 손대호, 유병수 등 이적 및 신인선수로 새롭게 팀을 꾸린 인천이다.이들 새로운 감독과 선수들은 기존의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1월부터 속초와 중국 쿤밍의 전지훈련을 통해 팀 플레이를 다지고 조직력을 가다듬어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9개월동안의 대장정의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2개월의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페트코비치 감독은 선수들의 장점과 특성을 파악하고 인천 선수들에게 부족한 면이 무엇인
라이프
인천신문
2009.03.05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