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를 놓고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9일 경선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지역사회는 ‘유정복-안상수’ 대결을 사실상 6·4지방선거 개막전으로 인식하고 두 인물 정책을 비교 평가하며 승부를 점치고 있다.현재 여론은 유정복 예비후보가 10%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안상수시장이 8년간 시장으로 재임하며 쌓은 내공을 감안하면 결과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친박계 핵심 인물인 유 후보는 인천시장 출마선언 이후 급격하게 부상한 인지도를 기반으로 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이 전년성 서구청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중 1명을 이번 6·4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키로 했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공천 배제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지역 현역기초단체장 중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구청장은 총 5명이다. 이 중 지난 6일 박우섭 남구청장과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단수 후보로 결정됐고, 7일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 시당이 공표한 ‘6·4 지방선거에서 현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20% 이상 교체 공천’ 원칙을 감안하면 현역 구청장 3명이 구청장 단수 후보로
새정치민주연합 남구청장 예비후보 박우섭 전 남구청장이 6·4 지방선거의 정책비전을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로 정하고, 세가지 가치 실현을 위한 아홉가지 약속을 발표했다.박 예비후보는 7일 오전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남구청장 출마를 공표하고 정책과 공약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학습하는 시민, 건강한 시민, 즐기는 시민 등 세가지 핵심공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혜로운 시민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며 “남구를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발전도시, 안전도시, 환경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세 가지 가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인천시의원 경선지역 5곳에 대한 후보자와 경선방식을 결정해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선지역으로 결정된 시의원과 지역구와 후보자는 ▲중구2선거구에 윤희정 김광수경제연수소포럼 사무국장, 조광휘 인천공항신도시 주민협의회장 ▲연수3선거구 김종호 전 18대 대선후보 특보, 이경자 전 홍익웨딩홀 대표, 진의범 현 연수구의원 ▲부평1선거구 신은호 전 부평구의회 6대 의장, 정재헌 민주당 인천시당 총무국장 ▲부평2선거구 이재병 현 인천시의원, 이종빈 문병호의원 전 사무국장 ▲계양3선거구에 이용범 현 인천시의원, 이천수
오는 9일 경선을 앞둔 인천시장 새누리 예비후보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공방전이 표면화 됐다. 공방은 경선 투표소 변경, TV 토론회 등을 놓고 안 전 시장이 유 전 장관을 향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시작됐다.안 전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 투표소를 당초 10개 구·군에 설치하는 것으로 확정됐으나 세월호 참사로 경선이 연기되면서 유 전 장관의 반대로 강화와 옹진을 제외하고 투표소를 한 곳으로 조정됐다”고 주장했다.이로 인해 직장과 생업에 종사하는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제한하는 것이며, 이로 이해 투표율 하
인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9일까지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및 인천시교육감 후보자 TV토론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지원 자격은 6월4일 현재 만 19세 이상인 유권자로 정당 당원이 아닌 사람이다. 위원회는 오는 16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성별, 연령별, 직업별 지원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단을 최종 선발한다.평가단은 후보자 TV토론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는 한편 모니터링 및 평가 역할을 맡는다. TV토론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열린다.평가단에게는 위촉장이
박우섭 남구청장이 1일 오후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남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일 오전 구민상 표창을 일정으로 구청장직을 사직한 박 구청장은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를 마치고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박 전 구청장은 당분간은 정책과 공약을 마무리하는 데 전념하면서 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기초단체장 새정추 계열 새정치연합 예비후보들이 당내 개혁을 요구하는 ‘(가칭) 새정치개혁실천연대’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가칭) 새정치개혁실천연대’는 새정추 계열 하승보 중구청장 예비후보와 조동수 계양구청장 예비후보 등을 주축으로 새정추 계열 기초단체장을 중심으로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29일 저녁 김찬진 동구청장 예비후보, 김현상 부평구청장·민우홍 서구청장·우윤식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등 4명은 모임을 갖고 ‘새정치연대’ 결성과 당내 개혁활동을 지지키로 했다. 이들은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새정추측 인물을 대부분 배제한 채 민주계열 인물을 중심으로 시의원 후보를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공천 개혁의 일환으로 정치인으로부터의 독립 등 ‘국민눈높이 기초공천 5대 원칙’을 역설했지만 사실상 개혁 공천은 지켜지지 않은 셈이다.특히 공천 명단을 살펴보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역의 보좌관 또는 특보 등으로 역임한 인물 공천자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위원장의 입김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시당은 28일까지 19곳은 단수 추천, 6곳은 경선 추천 방식
새누리당은 인천 남동구청장 경선을 장석현 후보를 배제한 채 다시 치룬다.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허위경력’의혹이 제기된 장석현 남동구청장 후보에 대해 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공천을 취소했다. 장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 본부장으로 기재한 이력이 문제가 됐다.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장 후보를 배제한 채 김석우와 강석봉 경선후보가 다시 여론조사를 치른다.새누리당은 또 강화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돈봉투가 건네진 정황이 드러나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선 것과 관련,
김홍섭 중구청장이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중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중구청장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홍섭 후보가 77.2%를 얻어 이번 경선에 참여한 고성원(22.7%)를 누르고 중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김 구청장은 당초 전과 경력 때문에 공천과정에서 '컷오프' 대상이었으나, 중앙당에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 고성원 예비후보와 경선이 결정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국리서치와 메트릭스코퍼레이션이 진행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오는 25일부터 6·4 지방선거 후보 공천 작업에 착수, 5월 14일 마무리하기로 했다.인천시당은 22일 첫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후보 추천을 위한 공천관리위 구성이 다소 늦어짐에 따라 공천작업을 서둘러 진행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공천관리위원회는 미리 중앙당에 공천신청을 접수한 기초단체장 이외에 시의원 과 구의원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천 신청 접수를 24일 낮 12시까지 마감하기로 했다. 25일부터는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면접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4일까지 각 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이 6·4 지방선거 후보 추천을 위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15명으로 구성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시당 공천위는 공천관리위원중 절반 가량인 7명이 외부, 여성, 청년부문 인사로 구성됐으며, 공천관리위원장에는 외부인사인 양재덕 실업극복국민운동본부 인천본부장이 임명됐다.위원으로는 윤관석 박남춘 최원식 국회의원, 김교흥 김재용 전 지역위원장, 송옥주 인천시당 지방선거기획단 기획위원, 임종남 인천내일포럼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청해진해운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17일 인천시장 후보 경선 일정을 취소하고,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금지하도록 지침을 내렸다.인천시당은 6·4 인천선거에 나선 모든 후보들에게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단하도록 했다. 또 4월 18일로 예정된 인천시장 경선 후보 TV토론회와 19일, 20일 예정된 합동연설회를 중단키로 했다.
새누리당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로 장석현(58)인천시당 부위원장이, 남동구 제2선거구 시의원 후보로는 신영은(64) 상명학원(인명여고) 법인이사가 각각 선정됐다.17일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14일 벌인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확정했다.새누리당 장석현 남동구청장 후보는 강석봉(59) 전 시의원과 김석우(59) 전 구의원 등 1차 컷오프 통과 경선 후보자들과 경선 여론조사를 벌였다. 신영은 후보는 또 이수영 시의원과 여론조사로 맞대결 경선을 치렀다.이로써 새누리당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 10명 중 확정된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등 새누리 인천시장 후보 예상자들이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16일 새누리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경선이 4월 17일부터 시작된다.23일까지 진행되는 경선 선거운동 기간 중 안 전 시장과 유 전 장관은 4월 18일(티브로드·CJ·NIB)과 4월 21일(OBS) 방송토론을 벌인다. 또 4월 19일 2시(부평산곡중 체육관)와 4월 20일 2시(해양과학고 체육관)에 각각 대의원 대상 합동연설회를 펼친다.4월 23일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구·군별 선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이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조차 못한 상태에서 옛 민주당과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사이에 공천관리위원장 선임을 놓고 이견이 일면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자체가 교착상태에 빠졌다.옛 민주당 측은 현직 국회의원이, 새정치추진위 측은 외부인사가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며 서로 각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16일 새정치민주연합 시당 안팎에 따르면 옛 민주당 측은 의사결정에 속도를 내고 인천시장 선거와 코드를 맞출 수 있는 현직 국회의원이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앉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인천지역 현직
새정치민주연합의 6.4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인 문재인 의원이 15일 인천을 방문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지원 행보를 펼쳤다.문 선대위원장은 이날 인천을 방문해 송영길 시장 면담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선거 지원에 나섰다.문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장실을 찾아 송 시장과 20여분간 환담한 뒤 신동근, 박영복 인천시당 위원장과 함께 제물포스마트타운(JST) 건설현장과 인천형 주거정책 현장인 ‘누구나 집’ 프로젝트 현장, 원도심 재생 선도사업 구역인 괭이부리마을, 동화마을 등을 돌며 인천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과 원도심 재
새누리당 인천 중구 기초단체장·구의원 공천 후유증이 거세다. 공천 과정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중구지역은 공천 이후에도 구청장 예비후보와 구의원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중앙당에 이의를 신청하고 재심을 요구하면서 ‘사고 다발’지역이라는 오명을 안게 됐다.새누리당 중구 구청장 예비후보인 고성원 후보는 지난 10일 중앙당에 이의를 신청했다. 고 후보는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사항 번복에 대한 이의 제기’를 통해 인천시당 공천위원회가 김홍섭 현 중구청장을 자격심사에서 부적격자로 분류한 뒤 이후 이를 번복하고 경선대상자로 포함하는 결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