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11일 경북 안동, 충북 제천, 강원 원주 등지에 평화의 빛을 밝혔다.추석 연휴 5일간 휴식을 취한 뒤 10일 안동에 안치됐던 성화는 11일 오전 10시 많은 안동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안동지역 곳곳에 평화의 빛을 비췄다.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안동시민들은 평화의 불꽃, 성화를 환영했고 중구동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성화봉송은 안동시청에서 출발해 안동시청 분수대, 기차역을 거쳐 금곡동 광성교회까지 2.4㎞ 9개 구간에서 이뤄졌다. 이어 충북 제천에 도착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팀이 오는 1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의 축구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은 말레이시아·사우디아라비아·라오스와 함께 A조에 편성돼 각 조 1·2위가 올라가는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에 연령 제한 없이 선발할 수 있는 3장의 와일드카드에는 김신욱(울산), 김승규(울산), 박주호(마인츠)가 승선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무게를 더했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축구는 부상으로 브라
몽골 투브아이막 뭉근머리트솜 입구에 있는 어워와 실베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된 마을의 입구에 있었던 장승이나 성황당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경우입니다. 마을 주민들은 어워에서 치성을 드리거나 어떤 일에 대한 감사를 드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실베르와 함께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일종의 랜드마크 같은 곳입니다.인천의 랜드마크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랜드마크의 기능을 일종의 이정표로 본다면 소래산, 문학산, 계양산이라는 각각의 입장도 있었고 최근에는 지역의 대표 건축물을 랜드마크로 이해하면서 송도신도시의 초고층 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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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아르항가이 아이막, 어기노르솜 인근 전기줄에, 오선지의 음표 처럼 제비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겨울을 나기위해 남쪽으로 이동하기 위한 준비입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9월 7~8일경(백로 또느 추석시기)에 남쪽으로 이동을 하는데 몽골은 훨씬 북쪽에 위치해 있다 보니 한국보다 3주일 정도 빨리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9월부터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그동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시골에 가있던 학생들이 월동을 대비한 큰 짐들을 가지고 울란바트로로 몰려들면서 시내는 지난 8월 말부터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유목을 하는 시골에서는 겨울동안 가
인천희망의숲 제2조림지가 있는 다신칠링에 반가운 손님들이 왔습니다. 인천시 시의원들께서 울란바타르시 초청으로 몽골을 방문했다가 사막화방지를 위해 조성한 조림장에서 조림상황도 둘러보고 조림에 동참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도 듣고 어깨도 두들겨 주며 격려도 하였습니다.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다신칠링의 주민의회 의장과 부솜장이 나와서 다신칠링 개청 90주년을 맞이하여 인천에서 보여준 깊은 우의에 대하여 감사하다는 마음도 전하고 인천과의 많은 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하였습니다.다신칠링의 한 주민은 내년에 학교를 졸업하는 자기의 딸을 인천대학교에
지난 8월 8~10일, 테렐지 몽골국립공원에서는 ‘대륙의 꿈과 희망 만들기: 테렐지 초원에서의 평화, 인문, 환경 그리고 철도’’라는 주제로 테렐지포럼이 열리면서 한국과 몽골에서 동북아시아의 평화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진지한 토론을 했습니다.한국에서 오신 분들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 남북 철도의 건설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반해 몽골분들은 오히려 세계 지하자원 10대 부국인 몽골의 국가경제발전을 위하여 대륙간 철도는 필수적이라고 여기고 있었습니다.다시 말하면 대륙횡단철도는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아시아 모두의 관심사라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