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내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야구장의 안전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등록만으로 영업할 수 있는 자유업종인 스크린야구장이 관계당국의 관리감독 테두리 밖에 있기 때문이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스크린야구장을 체육시설업에 포함시키는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3일 인천 계양구에 따르면 스크린야구장은 관할 시‧군‧구에 설치신고 없이 세무서 사업자등록만으로 영업할 수 있는 자유업종이다.이 때문에 보호장비 착용 미흡, 시설 내 주류 판매, 화재 발생 시 소화·대피 체계 취약 등으로
인천시 부평구는 여름 휴가철 도심 속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6일부터 개장한다.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갈산물놀이장(부평 다목적실내체육관 인근) 과 장수산 계곡형 물놀이장(청천동 인향아파트 맞은편 장수산 계곡)으로 다음달 17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운영시간은 갈산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장수산 계곡형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한다.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물놀이장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수영장 이용 시 대중교통을
인천 서구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해원고등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진로 ․ 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임진택 경희대학교 수석 입학사정관이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을 분석하고, 2019학년도 6개 대학 공통평가기준 안내 및 준비전략 등 수시 및 정시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전략 방법을 강의했다.진로 ․ 진학 학부모 설명회에는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복잡하게만 보이던 수시전형 평가기준 등 자녀들의 진로 ․ 진학에 도움을 얻었다.서구는 ‘찾아
인천 동구는 민선7기 허인환 구청장 취임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구청 상황실에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11일 2개실과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12일 복지환경국, 여성회관, 주민행복센터, 송림도서관, 13일 도시전략국과 보건소 순으로 진행됐다.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항인 ▶교육환경기금 100억 조성으로 교육환경 개선 ▶동구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들을 위한 민간어린이집 무상교육 및 종합육아 지원센터 건립 ▶CCTV 확대 설치 및 주거취약계층에 가스 안전차단기 설치 등
유천호 강화군수가 12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민선7기 첫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민선7기 강화군의 군정목표는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이며, 3대 군정방침은 ‘군민우선 공감행정’, ‘풍요로운 주민복지’, ‘생동하는 지역경제’다.이번 방문은 군민과 함께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민선7기 4년간의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군민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특히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은 동시에 강화의 새로운 변
인천시의 서북부 제2종합터미널 건설 추진 발표에 서구가 들썩이고 있다.이재현 서구청장과 송춘규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2일 오전 11시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북부 제2종합 터미널 건설 추진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취임 12일째를 맞은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선거에서 ‘클린서구’와 함께 검암역 제2종합터미널 유치 등 ‘사통팔달 신교통중심 서구’ 만들기를 주민들께 약속하고 지역 정치권과 함께 노력해왔는데 이번에 그 성과로 제2종합터미널 건설이 가시화된 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CS긴급조치반’을 투입해 우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CS긴급조치반은 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의 파손, 고장, 위험요소 발생시 신속한 초동 조치로 안전사고와 2차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건축·기계·전기 등 분야별 전문 기술 보유자로 구성한 조직이다.이번 우기 안전점검은 부평구보건소, 산곡노인문화센터, 부평국민체육센터, 북부교육문화센터 및 대정·시장·깡시장·사랑샘주차장과 신트리·분수·백운공원, 열우물어울림센터를 순차적으로 점검했다.박한섭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한울 유치원 7세반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재활용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눈높이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자원절약과 재활용 분리배출의 생활 속 실천을 도모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이날 어린이들은 ▶환경을 지키는 영상자료 시청각 교육 ▶업사이클링 물품 (동화책) 만들기 ▶업사이클물품설명, ▶재활용과 분리배출 교육 등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구
인천 계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 계양구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아동 및 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무료 의료검진을 실시했다.이번 무료검진은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연계해 의사, 한의사, 약사, 임상병리사, 간호사 등 의료진 20명과 자원봉사자 27명이 참여했다.무료 의료검진은 2011년도부터 지속하고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의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권도국 센터장은 “무료 의료검진 프로그램 참여율이 높게 나타
인천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식생활실천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를 무대에 올렸다.이번 공연은 완두콩 콩콩이, 파프리카 프리, 영양사 등 대형 캐릭터들이 신나는 율동과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해 채소 편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76개소 24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뮤지컬을 관람한 한 교사는 “채소에 거부감을 느끼던 아이들이 재미있는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하고 채소에 대해 친근함을 느끼게 된 것 같다”며 “센터에서 어린
인천 서구는 수영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구민의 건강증진 및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19일 제15회 서구청장배 수영대회를 서구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에서 개최한다.대회 참가는 접수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에 재직 중이면 가능하다.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일반인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관내 공공수영장(청소년수련관‧서구국민체육센터‧검단복지회관‧청라복합문화센터‧서부여성회관) 소속은 수영장에서 접수하면 된다.이번 수영대회는 총 7개
인천 부평구는 지난 6일 인천시로부터 ‘2018년 양성평등사회 기반조성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구는 지난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과 정책개선, 공무원의 성인지 향상 교육, 구 소속 위원회의 여성참여 확대, 무인여성안심택배 및 폭력예방교육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성별영향분석평가란 법령‧계획‧사업 등 구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구는 2
교육부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편입학 및 졸업이 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인하대측에서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교육부는 1998년 당시 법령과 학칙 등을 토대로 조 사장이 경영학과 3학년에 편입할 자격이 없는데도 인하대가 편입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당시 인하대 3학년 편입학 자격요건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2년 과정 이상 수료 또는 1998년 2월 수료 예정자로서 72학점 이상 취득,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1998년 2월 졸업 예정자 등이다.하지만 조 사장은 한국의 전문대에 해당하는 미국 H대학(College)에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장수산 일대에서 여름맞이 ‘장수산 청결운동’을 실시했다.‘장수산 청결운동’은 장수산 등산객과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둘레길을 제공하고자 청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체적으로 2013년부터 매월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번은 여름철 둘레길 입구에 웃자란 나뭇가지와 잡풀들을 일제히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 청소를 함께 진행했다.이용엽 청천1동장은 “우리 마을을 직접 돌보기 위해 피곤한 일상 중에 이른 주말 아침 열심히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개발로 어수선한 지역이 있지만 마을 주
인천 강화군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9월 말까지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응급상황을 대비한 비상연락망 및 사회안전망을 활용해 폭염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호체계를 가동하고,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 및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630여 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23명이 주 1회 가정을 방문하고, 주 2회 전화통화로 안부를 확인한다.또한 경로당 232개소, 주민센터 및 보건소 등 10개소 총 24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인천시는 여름철 닭고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여름 성수기인 7~8월 축산물 안전검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인천지역에는 1개의 닭 도축장(서구 가좌동)이 영업 중이며, 지난해 7월 도축실적은 168만 수 정도로 월 평균 도축실적(약60만 수)보다 2배 이상 많아 도축시간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급증이 예상되는 닭 도축량에 맞춰 오후 11시까지 주간연장작업(7월 9일~8월17일 오전 7시~오후 11시) 및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작업(7월 13일~7월 27일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인천시 서구 검단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아동 독서동아리 '연극놀이 : 책수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연극놀이 : 책수다'는 주제도서과 연관된 교육연극 활동을 통하여 아동의 공감 능력 및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검단도서관 관계자는 “정기적인 아동 독서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 독서를 기반으로 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참가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서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인천 서구 재향군인회(회장 임병철)는 11일 서구 보훈회관에서 6.25참전 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등 80여명에게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대접했다.이날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회원과 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부족하지만 삼계탕 대접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 유공자들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강화 문화재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20일 오후 8시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마당놀이와 고려이야기 인형극, 국악 밴드 ‘두 번째 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또 ‘스토리텔링 역사 도보 프로그램’, ‘소창 스탬프 체험’, ‘꽃마차 투어’, ‘고려궁지 별자리 음악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군은 행사기간에 도로 차량통제를 통해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고, 거리마다 형형색색의 야간조명을 설치해 아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정진철)은 전시의 다양성 확보와 지역사 연구의 학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평과 관련 있는 유물을 매입한다고 밝혔다.매입 대상 유물은 ▶근현대 지도 자료 ▶부평(인천) 조병창 관련 자료 ▶미군부대 관련 자료 ▶산곡3동 화랑농장 및 협성원 관련 자료 ▶부평4공단 동서식품 및 삼익악기 관련 자료 ▶부평 전통시장(종합, 자유, 깡, 진흥종합) 관련 자료 ▶부평 출신 문학가 관련 자료 ▶기타 부평 관내 생활문화사 관련 자료 등이다.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이며 도굴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