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확장현실(XR) 영화제 개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오른쪽)이 이를 체험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글로벌 확장현실(XR) 영화제 ‘XR3’를 1일부터 18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확장현실(eXtend Reality)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홀로그램, 대체현실(SR) 등의 기술을 망라하는 초실감형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이날 인천공항
인천광역시는 오는 17일 한국‧중국‧일본‧대만‧홍콩 5개국이 참여하는 ‘2021년 인천 e스포츠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1일 시에 따르면 이번 ‘e스포츠 챌린지 대회’는 코로나의 여파로 작년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17일 개최되는 프로대회와 8월 7일 개최되는 아마추어 대회로 나누어 진행이 된다는 설명이다.프로 대회는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종목으로 5개국 16개 프로팀이 참가하여 총 8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아마추어 대회는 직장인 대회로 ‘리그 오브 레전드’, 중‧고등
인천시는 지난 1981년 경기도에서 인천직할시로 승격한 지 40년이 되는 7월 1일을 맞아 ‘인천의 기억을 기증받습니다’라는 주제의 이벤트를 당근마켓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당근마켓의 지역 광고를 활용하는 이번 이벤트는 8월 9일까지 진행한다.당근마켓은 국내 1위 중고거래 플랫폼이자 지역 커뮤니티 성격이 포함된 지역밀착형 플랫폼이다.직할시 승격을 의미하는 ‘인천 독립 40년’ 당시의 사진과 물품을 당근마켓을 통해 기증토록 한다는 계획이다.1981년 전·후 인천에서의 관혼상제, 일상의례 등 시민 생활사나 직할시 승격과 관련된 사진
서구지역 주민단체들이 김포~용산 노선으로 결정된 수도권서부광역급행철도(GTX-D)에 대해 “결국 서구를 패싱한 결과”라며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구는 이 기자회견 내용을 홍보팀으로 하여금 배포하면서, 서구의 입장이 사실상 동일하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29일 인천서구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일 오전 서구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제안했던 Y자 노선은 없던 일이 됐고, 강남 직결도 무산됐다”며 “수도권 서부권과 동부권을 잇는 동서축 연결도 물건너간 것으로 사실상 서구지역 민심을 패싱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백조의 호수 1막 공연 모습. ⓒUniversal Ballet, photo by Kyoungjin Kim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던 유니버설발레단의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가 오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위대한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천재적 안무와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이 발레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춰 세기를 넘어 현재까지 사랑받는 클래식 발레의 명작이다.왕자 지그프리드가 악마 로트바르트의 마법에 걸린 공주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중구 송학동 인천시민愛집(옛 시장관사)에서 인천직할시 승격 40주년 기념전시 ‘어서오십시오. 인천직할시입니다’를 선보인다.40년 전 인천직할시 승격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의미다.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먼저 ‘프롤로그’는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되는 과정과 직할시의 의미에 대하여 되짚어보고, ‘그 날, 1981년 7월 1일’은 직할시로 승격된 1981년 7월 1일, 그 날의 행사를 소개하며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한다.‘안녕히가세요. 여기까지 경기도 인천시였습니다’는 직할시 승격 이전
지난 1981년 경기도에서 분리돼 직할시로 승격된 인천시가 승격 40주년을 맞아 1981년 승격 기념행사 당시의 자료사진 일부를 공개했다.현재의 인천시청 건물은 1985년 이전한 것으로 승격 당시에는 현 중구청사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다.인천시는 1981년 직할시 승격 후 1995년 광역시 체제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그동안 인천시는 산업기반 시설과 항만,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이 입지해 바다와 하늘을 잇는 도시로 성장했다.인천시가 인천연구원과 함께 분석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1981년 이후 현재까지 인구는 약 3배 늘었고
제2경인선사업의 4차 철도망계획 반영에 환영의 입장을 밝힌 박찬대 국회의원. 제2경인선사업은 박 의원의 주요 지역공약 중 하나다. (사진 출처 = 박찬대 의원 페이스북)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하 철도망계획)’에 인천 서남부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반영이 최종 확정됐다.해당 사업이 연수 청학역 신선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특히 연수지역을 중심으로 환영의 분위기가 감지된다.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은 29일 국토부의 철도망계획 발표 직후 공식입장이 담긴 보
차준택 부평구청장(사진)이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아해 남은 임기동안의 방향 등을 발표했다. 법정문화도시 지정 및 장기미집행공원 조성 등 크고작은 성과를 언급하고 부평지역의 새로운 10년의 비전이 이미 짜여져 있다는 설명이다.차 구청장은 취임3주년 기념사를 보도자료로 배포하고 “구민과 3주년을 맞이한 민선7기 동안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변화가 이미 시작됐다”며 그동안 이룬 변화를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한 단계 높은 가치 있는 성장을 일구겠다“고 밝혔다.이날 차 구청장의 기념사는 구정 내용을 방대하고 길게 담아낸 것으로, &
인천시의회 김종득(더불어민주당·계양2, 사진) 의원이 제8대 후반기 2기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전날인 29일 ‘제271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3명의 위원을 선임했다.새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위한 회의를 열어 위원장으로 김 의원을 선출했다.부위원장에는 서정호(무소속·연수2), 윤재상(국민의힘·강화) 두 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예결위는 8대의회의 남은 1년 동안 시와 시교육청의 예산안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사진)이 취임 3년째를 앞두고 “남구에서 이름이 바뀐 초대 미추홀구청장으로 의미를 함께 하면서 구 정책을 ‘골목’에 두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김 구청장은 “취임한 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3년이나 흘렀다, 시간이 빨랐다기보다 미추홀구 전체가 바쁘게 지냈다고 생각한다”면서서 “민선7기 시작부터 언제나 강조해온 골목 중심의 경제와 복지를 계속해 챙기겠다”고 밝혔다.골목 단위를 계속해서 챙기겠다는 행정 방향을 의식하듯 김 구청장은 ‘골목’이라는 단어를 수 차례 반복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미추홀구청장
취임 3년째가 되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사진)이 “앞으로 남은 기간 도시의 가치를 키워 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 구청장은 30일 취임 3주년 공식입장을 내고 “우리 구가 민선7기 3년간 전 분야에 걸친 질적 성장을 토대로 인천을 넘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도시로 성장했는데, 긍정적 변화가 중단되는 일 없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남동구는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비롯해 안전과 교통문화, 복지, 노인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표창을 78차례 수상했다고 밝혔다.또 남
GTX-D 노선 확정계획도. (자료제공 = 국토교통부) 29일 국토교통부가 ‘김포~용산’ 구간으로 결론낸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두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각각 입장을 밝혔다. 이들 지자체들은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분위기다.인천시는 국토부의 발표 직후 입장이 담긴 보도자를 통해 “GTX-D 노선이 김포에서 여의도를 거쳐 용산 구간까지 연장된 것은 ‘노선이 서울까지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환영하지만, Y자 노선으로 관철되지 못한 것에는 크게 아쉽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시는 약 한달여 전
인천시의회는 지난달 말과 이달 1일 대규모로 발생한 인천e음카드의 결제 장애와 관련(관련 보도 하단 링크 참조)해, 플랫폼 운영의 안정성 확보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장실에서 임동주 위원장을 비롯해 김병기·안병배·노태손·김종득 의원, 홍준호 인천시 산업정책관 및 김석철 소상공인정책과장, 인천e음의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변동훈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e음 운영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임동주 위원장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당시 점심시간 등에 발생했던 인천e음
지난 1일 서구 주민들이 GTX-D 노선의 ‘인천 원안’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던 당시 모습. 정부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강남 직결 대신 GTX-B 노선과 연계해 용산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서부권 교통여건을 감안해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4차 국가철도망(2021~2030년) 구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인 이번 철도망계획은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소요
인천시가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을 지정한 가게로 가져가면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는 ‘인천e음가게’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29일 ‘㈜에코투게더’와 ‘푸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푸른두레생협)과 함께 ‘인천e음가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그간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시민들에게 의무만을 요구했다면, 이번 협약을 통해 제대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의 경우 유가보상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시는 빠르면 7월부터 동구 행정복지센터 11개소 등 총 2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최근 철거 결정을 내린 인천시 도시산업선교회 건물 전경. 철거 결정 직후 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철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 제공 = 박상문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인천시가 겉으로는 건축자산을 보존하겠다는 자세를 취하면서, 뒤로는 역사가치가 있는 건축물들을 철거하는 행정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일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는 시가 도시의 가치를 균형있게 봐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인천시는 29일 오후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시 주최로 ‘개항장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건축자산 보전·활용을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연수을 지역구 총선 재검표 현장. (사진 출처 = 민경욱 전 의원 페이스북)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제기한 4·15 총선 무효 소송 재검표 작업이 이틀만에 종료됐다. 이 작업에서는 조작증거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 특별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인천지방법원에서 지난 28일부터 29일 오전 7시 경까지 약 22시간여 동안 진행된 국회의원 선거무효 소송의 두 번째 검증기일 일정을 마무리했다.이틀간의 검증기일에는 천 대법관과 조재연·이동원 대법원, 원·피고 변호사들이 출석
인천시의회가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과 관련한 보도로 물의를 빚고 있는 조선일보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차원에서 28일자로 구독 중지를 결의했다.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먼저 씻으세요, 성매매 유인해 지갑털어’라는 제목의 기사에 조국 전 장관과 자녀를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를 사용해 당사자들의 명예훼손은 물론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조선일보에 대해 ‘인천시의회 조선일보 12부 구독 절독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이번 사태에 대해 인천시의회는 “조선일보가 이런 모든 행위가 단순한 실수라고 변명하지만,
인천 중구는 코로나19로 지친 당신께 다가가는 2021 문화가 있는 날 ‘인천개항장 근대음악쌀롱 방구석 토크 공연 시즌 2’의 세 번째 공연을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한중문화관 야외에서 연다.공연은 근대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시와 음악이 흐르는 인천 개항장’이라는 주제로 중구 소재 생활동아리인 필 색소폰 동호회의 버스킹 사전 공연이 펼쳐진다.이어 본 공연으로 근대 시 낭송에 어우러지는 인천콘서트챔버 공연과 인천 지역의 원로 작가인 김윤식 시인의 해설이 함께 하는 볼거리 풍부한 렉처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