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계시민교육 관계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2021 글로컬 세계시민교육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오는 10월 열리는 ICLC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주제이자 앞으로 인류와 환경 간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 위기와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기후-인권 감수성으로 만들어가는 세계시민성’을 주제로 한 조효제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와 인권연관성 이해를 위한 사례중심의 발표, 토론 등을 진행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15일까지 해당 링크(https
8일 인천의 한 번화가 모습. 코로나 확산세가 본격화되면서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 ⓒ배영수 코로나19가 다시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서면서 전국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은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지난 7일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 신규발생 확진자 수는 총 1,275명(국내 발생 1,227 해외유입 48)으로 집계됐다. 인구가 몰려 있는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각각 550명, 392명이 나오면서 특히 서울은 ‘패닉’의 분위기가 감지되는 형국이다.300만에 가까운 인구가
해든뮤지움 일부 전경.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힐링과 함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2021 인천 대표 웰니스 관광지’ 10개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시와 공사는 웰니스 관광 전문가 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6월 한달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선정은 뷰티/스파, 힐링/명상, 숲/해양치유, 종합헬스케어와 푸드테라피 5대 테마를 중심으로 특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관광지를 선정했다.우선 뷰티/스파 테마에서는 올해 한국관광공사 ‘추천
남항 석탄부두 전경. ⓒ인천녹색연합 인천 남항에 위치한 석탄부두의 이전이 불투명해지자 지역 환경단체가 이를 폐쇄해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인천녹색연합은 7일 성명을 내고 “신규 석탄부두 계획 여부와 무관하게 기후위기 시대에 석탄산업 시설을 폐쇄해야 하며 그간 석탄부두로 인해 미세먼지, 소음 등에 시달리고 바다를 빼앗긴 시민들이 바다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남항의 석탄부두는 수입한 석탄을 수도권을 비롯해 경기도는 물론 강원과 충북, 경북, 전북 등의 지방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 그 과정에서 야적 및 운반
인천 시민단체가 8대 인천시의회도 지난 7대 시의회에 이어 군·구 선거구 획정에 대해 ‘쪼개기’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시민단체 ‘인천평화복지연대’는 7일 성명을 내고 “인천시의회는 박근혜 정권 탄핵 촛불 영향으로 37석 중 34석이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됐으나, 민주당 시의원 중 일부만이 3인 이상 선거구 확대에 대해 동의해 정치개혁의 후퇴를 우려한다”고 밝혔다.평복연대는 지난달 1일부터 7월 4일까지 8대 인천시의회 의원 전원과 원내 각 정당 인천시당에게 군·구 선거구 획정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총 4차례 메일과 문자 등을 통해
조선일보 절독 결의에 찬성한 서구의원들.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나가면서 모두 빠졌다. ⓒ서구의회 성매매 관련 기사에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자녀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사용해 물의를 빚은 조선일보를 시의회 차원에서 절독(구독 취소)하는 움직임이 인천 내에서도 가시화되는 분위기다.인천 서구의회는 6일 열린 제245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진식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구의회 조선일보 구독 취소 결의안’을 최종 채택했다.정 의원은 결의안을 제출한 이유에 대해 “조선일보는 6월 21일 ‘먼저 씻으세
에잇씨티 당시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조성 사업인 ‘에잇씨티’와 관련된 국제중재 소송에서 승소, 2년 6개월에 걸친 법적 공방에 종지부를 찍었다.인천경제청은 지난 2019년 1월 ㈜에잇씨티가 경제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이 최근 결론이 났고 국제중재재판소(ICC)로부터 해당 판정문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판정문은 ICC가 기본협약 해지는 적법하며 ㈜에잇씨티가 제기한 276억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에잇씨티 사업은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천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지방자치에 시행에 따라 1991년 7월 8일 역사를 시작한 인천시의회가 개원 30주년을 맞았다.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6일 ‘함께한 30년, 새로운 100년’이라는 목표로 열린 인천시의회 개원 30주년 및 제8대 후반기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신 의장은 “30년의 풀뿌리 지방자치의 기치를 가슴에 새기고 조직·인력 확대, 전국 최초 ‘스마트 의회’ 구축 등을 통한 실질적인 독립기관으로 우뚝 설 것이며,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 인천 영종도에 소재한 해양경찰 특공대 훈련장에서 모의 실탄 위력을 시험하던 중 탄피가 터져 40대 경찰관이 크게 다쳤다. 해경은 사고 이후 소방당국에 유출을 말아달라고 하는 등 은폐의혹 정황까지 나오고 있다.6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0분경 인천시 중구 운북동 해경특공대 훈련장에서 경사 A씨(43)가 모의실탄 탄피의 파편에 맞았다.해경 특공대는 당시 모의실탄의 위력 평가 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이 과정 중 피탄 일부가 후방으로 튀면서 A경사의 왼쪽 종아리에 부상을 입혔다는 것이 해
이달 1일을 기해 공식 출범한 인천자치경찰이 10대 과제로 어린이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6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는 자치경찰제 전국 시행에 맞춰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위한 ‘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를 선정했다.자경위는 어린이 안전이 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지도록 시-교육청-경찰청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전정책을 협의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따라서 ‘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는 자경위 제1호 과제인 ‘어린이 안전강화’ 추진
한국이민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인천시는 전 상파울로 한인학교장을 역임한 브라질 이민자 안경자씨로부터 한국이민사박물관에 브라질 이민자료 143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기증자인 안경자씨는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국어교사 생활을 하다 1981년 브라질 이민 비행기에 올랐다.이후 상파울로 한인학교 한인학교장을 역임하고 브라질 내 문예동인지 열대문화의 동인한인회보 편집장 등으로 브라질 한인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기증유물은 안경자씨가 브라질로 이민을 가서 브라질 한인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수집
지난 2019년 시민들에게 인상적인 ‘일상 속 예술의 해프닝’을 경험케 한 인천시립무용단의 ‘횡단보도 플래시몹’이 다시 선을 보인다. 횡단보도 플래시몹은 횡단보도 상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이다.파란불이 켜졌다 꺼지는 짧은 시간 동안 게릴라성 공연을 펼치며 일상의 거리가 예술의 공간으로 바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짐을 전하는 ‘해피백신’이라는 옴니버스 작품을 준비했다.불청객같이 찾아온 코로나19로 인해 어둠에 휩싸인 사람들의 모습과 즐거운 춤을 통한 분투로 면역력이 강화되어 탄생한 희망백
최근 1년 인천 아파트 진행건수 및 낙찰가율 추이. (자료 제공 = 지지옥션) 인천 아파트값 상승세가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 매매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경매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낙찰가율까지도 최고치를 계속 경신 중에 있다.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5일 발표한 ‘2021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108.1%로 5월(106.7%) 대비 1.4%p 상승했다.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말한다. 100%를 넘기면 경매 응찰자들이 감정가보다 입찰가를 높이 써서 낙찰이 된다는 것으로
인천발 KTX 계획도. (자료 제공 = 국토교통부) 인천시가 인천발 KTX의 착공식을 다음달 중으로 열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발 KTX 선로 구축공사가 2024년 완공 목표로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되는 것이 이미 정해진 만큼,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의 목적으로 다음달 중 착공식을 하기로 했다.이로써 시는 수인선 송도역을 기점으로 하는 인천발 KTX 공사는 다음달 공식 착공해 계획대로 순탄히 흘러간다면 오는 2024년 말 완공하겠다는 목표의 첫 발을 조만간 떼게 된다.인천발 KTX는 전임 유정복 시장의
이재현 서구청장이 지난 5월 GTX-D 노선 인천 원안 및 서울 2·5호선 연장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모습. (사진 출처 = 이재현 서구청장 페이스북) 이재현 서구청장이 ‘장고’ 끝에 2일 공식입장을 냈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자체는 실망한 것이 맞지만, 다른 현실적인 대안은 충분히 챙긴 만큼 체계를 잡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이 구청장은 2일 입장문을 배포하고 “55만 서구민이 쏟은 땀과 열정에 비하면 부족하고 실망도 있지만, GTX 노선보다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이번 계획안에 포함된
체감경기 BSI 변동표. (자료 제공 =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 제조업계는 3/4분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비교적 크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지역에 소재한 제조업체 15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 제조업체의 2021년 3/4분기 전망 BSI 수치는 ‘106’을 기록했다.전망 BSI는 100이 기준치로, 이를 상회하는 것은 2017년 3/4분기 이후 처음이라는 것이 인천상의의 설명이다. 경기 회복을 전망하는 기업이 크게 증가
연수구 문남초등학교 바로 뒤편 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차장. 13일자로 이곳도 폐지된다. ⓒ배영수 오는 13일부터 강화·옹진을 제외한 인천지역 8개 군·구의 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차장이 전면 폐지된다. 일선 군·구는 공영주차장 등의 추가 확보 등 다각도로 대체한다는 방침인데, 당분간은 약간의 불편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2일 인천시와 법제처 등에 따르면 13일자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이 없는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차장이 폐지된다.현재 이들 8개 군·구에 분포돼 있는 노상주차장은 총 3,592면이다.지역별
1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이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는 기자회견에서 오는 “2030년에는 인천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제2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남춘 인천시장은 1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2030 미래비전’을 주제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면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비전을 발표했다.박 시장은 2030년 인천의 4대 미래상으로 △환경특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경제 구조 고도화에 성공한 도시 △시민의 생활 만족도가 높은 도시 △신뢰와
영흥화력발전소. ⓒ인천환경운동연합 최근 종료된 인천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영흥화력발전소 폐쇄 이슈에 대한 인천시 입장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촉구했다.1일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이하 남동평복연)에 따르면 남동평복연은 최근 공식성명을 내고 “지난 24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영흥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와 관련한 시정 질의에 불분명하게 답변했다”고 논평했다.남동평복연이 문제를 삼은 부분은 지난 24일 박 시장이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조선희 시의원(정의당, 비례)이 “영흥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가 인천의 탄소중립 주요 과제인데 1,
정의당 인천시당 측이 2005년 이후 연안아파트 전체 매매 건수 중 2006년 거래 건수가 폭증했었다며 보내온 그래프 자료. (자료 제공 = 정의당 인천시당) 인천 항운·연안 아파트에 대한 공직자 투기를 의심하고 있는 정의당 인천시당(이하 시당)이 지난달 항운아파트 투기 의혹에 이어 연안아파트 투기 의혹에 대한 경찰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허나 이미 지난달 반박입장을 밝힌 인천시 등 기관에서는 중복적인 추가 반박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1일 시당은 논평을 내고 “우리는 추가로 인천 연안 아파트 투기 의혹 공직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