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열린우리당은 지난 5일 제2차 비상대책위 상임위원-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 회의를 열어 20일을 전후해 인천에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게 된다.

간담회에는 서민경제회복추진 위원들을 비롯해 주한 미국·유럽·중국 상공회의소 관계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민생경제회복추진위(공동위원장·김근태 의장, 오해진 전 LG CNS 사장)는 지방선거 참패 이후 출범한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가 이반된 민심을 다잡기 위해 민생경제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차원에서 지난달 28일 발족됐다.

이 위원회는 민생경제 쟁점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수립, 정부 및 공공부분의 솔선수범 방안 마련,일자리 창출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중소기업 지원, 외자유치 촉진 등에 역점을 두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준회기자 jh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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