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前 시장에 여론조사·선거인단투표 모두 앞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경선결과 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이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제치고 인천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은 대의원, 책임당원을 포함한 일반당원, 시민선거인단 등의 투표에서 1천473표, 여론조사에서 55.1%를 얻어 각각 702표, 44.9%에 그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누르고 새누리당 인천시장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에따라 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은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과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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