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 구성 완료…내주 후보 추천위 구성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공동위원장 신동근·박영복)이 첫 공식기구인 집행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18명의 집행위원회 구성을 최종 완료했다.

집행위는 기존 민주당 상무위원회를 대체하는 기구로, 6·4지방선거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집행위 구성은 옛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측 인사들이 각각 9명씩 참여했다.

옛 민주당 측에서 신학용(계양갑)·홍영표(부평을)·박남춘(남동갑)·윤관석(남동을) 국회의원, 김재용(남갑)·최석인(서강화을)·안귀옥(남을) 지역위윈장, 이성만 시의회의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새정치연합 측에선 김성규 새정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박희문 변호사, 임종남 인천내일포럼 상임대표, 안형배 인천내일포럼 사무처장, 조용범 인천내일포럼 운영위원장, 조원민 전 인천경실련 집행위원, 정갑수 새정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 변한호 전 정치사회개혁연대 기획실장 등이 합류했다.

인천시당은 다음주 중 공직선거추천관리위윈회 등 6·4지방선거 후보추천 및 심의와 관련된 각종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당은 선거와 관련된 각종 위원회 구성이 끝나면 시장과 시의원 후보 추천과 경선을 통해 흥행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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