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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민주통합당 윤관석(남동을) 의원이 26일 열린 국회 질의를 통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윤 의원은 정부는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특별법까지 만들어 시설비만 70% 이상 지원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개최까지 2년밖에 남지 않은 인천아시안게임은 정부 지원이 2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천시가 아시안게임 준비로 인해 유동성 위기까지 겪고 상황에서 주무부처인 문화부가 손을 놓고 있으면 아시안게임
정치
구준회기자
2012.07.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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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천항만공사에 경인아라뱃길 접근항로 사업비 부담을 떠넘기는 바람에 공사측이 969억 원을 부당하게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민주통합당 문병호(부평갑) 의원은 26일 열린 국토해양부 산하기관 업무보고 질의에서 “정부가 예산 지원도 없이 경인운하 접근항로사업을 인천항만공사에 떠넘겨 969억 원을 부당하게 부담시켰다”며 “이에 따라 예산 규모가 작고 차입과 자체 수익으로 운영되는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경쟁력 강화사업 예산 확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문 의원은 질의를 통해 “인천항만공사
정치
구준회기자
2012.07.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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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과정에서 청와대 경호처측이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에게 부당 이득을 안겨준 사실을 알고도 추가 조사를 감사원에 떠넘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통합당 최원식(계양을) 의원은 25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정책 질의과정에서 감사원장을 추궁해 검찰청이 지난 달 8일 감사원에 보낸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 참고 자료 공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이 확보한 수사 결과 참고 자료 공문에는 내곡동 사저부지를 대통령실과 시형씨가 공유로 매입하면서 “공유 부분을 이시형과 대통령
정치
구준회기자
2012.07.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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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송호창(의왕과천) 의원이 26일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조카 부부가 대주주로 있는 대유신소재가 저축은행 차입금으로 저축은행을 인수하는 위법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송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업무보고에서 “박 후보의 이복 조카부부가 대표와 이사로 있는 대유신소재가 솔로몬저축은행에 전환사채를 발행해 그 돈으로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박 후보의 조카부부가 대주주인 대유신소재는 지난 2010년 5월 3일 신주인수권부사채(BW) 150억
정치
구준회기자
2012.07.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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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민주통합당 문병호(부평갑) 의원은 25일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국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인천공항 급유시설의 민영화 추진은 이명박 정부의 맹목적인 시장만능주의 민영화정책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며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은 폐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질의를 통해 “한국공항공사의 급유시설 운영방식과 인천공항공사의 급유시설 운영방식은 차이가 많다”고 밝히고 “한국공항은 3개 공항 급유시설의 유지.보수업무만 외부위탁을 했는데 국토부와 인천공항은 급유시설 운영사업권을 통째로 민간기업에 넘기려 하고 있다”
정치
구준회기자
2012.07.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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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산업단지가 들어설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 일대 49만322㎡가 군사시설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규제가 완화돼 산단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또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일대 71만6천980㎡도 기존 군사시설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 보호구역으로 완화됐다.민주통합당 신학용(계양갑) 의원은 25일 국방부가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 상도리, 창후리 일원 강화산업단지 예정부지 49만322㎡와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일원 71만6천980㎡ 등 12만7천302㎡가 군사시설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최종 완화했다고 밝혔다.강화읍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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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기자
2012.07.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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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홍일표(남구 갑) 의원은 25일 대통령의 친인척·측근비리 대책과 관련해 “상설특검제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대통령의 친인척 비리 수사를 위한 상설특검제는 대선 주자인 박 근혜 전 비대위원장도 주장한 바 있다.당 원내 대변인인 홍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도적으로 (비리를) 막으려면 대통령이나 검찰에서 독립된 사정기관을 설립해 권력기관에 대해 독립적인 수사를 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법에 의한 특검은 항상 법을 새로 만들어야 하나 상설특검을 만들면 항상 사건 발생때
정치
구준회기자
2012.07.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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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인천광역시장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가 지난 2일 송도 LNG 주경기장에서 개막돼 한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 아마추어 야구인들의 친목 도모와 생활체육 야구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인천시야구연합회가 주관한다. 올해 8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60개 아마추어 야구클럽, 1천200여명의 야구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개회식에는 인천시의회 이재호부의장, 인천시의회 이강호 문화복지위원장, 인천광역시 조동암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장기 대회는 인천내 여러 경기장에서 오는 31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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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기자
2011.07.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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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승승장구하던 SK 와이번스가 5연패 늪에 빠졌다. 따라서 SK의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SK는 지난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로써 SK는 시즌 첫 5연패에 빠졌다. SK가 5연패를 당한 것은 지난해 8월13일 잠실 두산전부터 20일 대전 한화전까지 6연패에 빠진 이후 처음으로 11개월만이다. 현재 팀 순위가 3위로 선두 삼성과는 2경기, 2위 KIA와는 0.5경기차로 뒤져 있다.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한화, 넥센에 잇따
스포츠/연예
구준회기자
2011.07.0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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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인천은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연속 무승부 고리를 끊고 상위권으로 진입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 도약의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룰 수밖에 없게 됐다. 인천은 지난 2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1 16라운드 광주FC와 경기에서 아쉬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은 상위권 진입을 위한 승점 3점을 챙기려던 계획이 무위로 끝나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상위권 도약을 노리던 인천 유나이티드에게는 무
스포츠/연예
구준회기자
2011.07.0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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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디자인고등학교가 제19회 청학기 전국여고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인천디자인고는 30일 강원도 강릉시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펼쳐진 대회 포항여자전자공고와의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4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인천디자인고는 앞서 지난 28일 전북 한별고와의 준결승전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김인지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1대 0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이로써 인천디자인고는 지난 2008년 청학기 준우승에 이어 3년만에 우승기를 안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디자인고는 경기 초반 좀처럼 득점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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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기자
2011.06.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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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승부조작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은 30일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태에 대해 프로축구 관계자들이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축구연맹, 16개 전 구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회동에서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최성국 선수까지 승부조작에 연루됐다는 사실은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국면이라고 인식해야 하며, 프로축구 관계자들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차관은 “이번
스포츠/연예
구준회기자
2011.06.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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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귀화해 제물포고에 재학중인 오적용(19·제물포고)이 제5회 KBL-NBA 유소년 농구캠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KBL-NBA 유소년 농구캠프는 한국과 미국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과 NBA가 한국 농구를 이끌어 갈 차세대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감독이 직접 선수들을 지도하는 캠프다. 올해 제5회 캠프는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수원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 오적용은 훈련과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MVP에 선정됐다. 오적용은 중국 대륙에 우수한 농구 자원이
스포츠/연예
구준회기자
2011.06.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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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김재현 은퇴식이 늦춰져 오는 9월 치러진다. SK는 29일 왼손 타자 김재현의 공식 은퇴식을 올 시즌 잔여 경기가 치러지는 9월중 LG와의 홈경기 때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김재현의 은퇴식은 지난 25일 문학구장에서 열릴 SK-LG전에서 가질 계획이었으나 당시 경기가 장마와 태풍으로 취소되면서 열리지 못했다. 김재현은 작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를 은퇴한 뒤 정식 은퇴식을 미뤄왔으며 현재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있다. SK는 “LG와의 경기에서 은퇴식을 하고 싶다는 김
스포츠/연예
구준회기자
2011.06.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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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인 인천시장애인체육관이 당초 계획보다 규모가 크게 축소돼 건설될 전망이다. 인천시가 장애인체육관 규모를 줄여 지을 경우 인천시장애인체육회와 산하 경기단체 등 장애체육인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29일 인천시 및 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장애인체육관 건립사업을 예산 절감을 위해 당초 계획한 규모보다 줄여 건설하기로 했다. 시는 아직 구체적인 축소안을 확정하지 않았으나 처음 계획했던 지하 2층 지상 4층, 연건축면적 1만290㎡ 규모에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축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스포츠/연예
구준회기자
2011.06.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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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지존 SK 와이번스가 흔들리고 있다. SK는 지난 28일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5로 무너져 올 시즌 처음으로 1위 자리를 삼성 라이온스에게 내줬다.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강자로 불리던 SK가 1위 자리에서 물러나기는 지난해 4월17일 이후 무려 178경기 만이다. 날짜로는 436일, 1년 2개월여 만이다. SK는 지난해 4월18일 이후 그동안 1위 자리 내준 것은 한 번도 없었다. 지난 2007~2010년 시즌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3차례 우승을 거머쥐고 1
스포츠/연예
구준회기자
2011.06.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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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프로야구단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수원시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수원시는 200억원을 들여 스카이박스와 풀컬러 동영상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기존 수원구장을 리모델링하고 10구단 창단기업에 야구장 명칭 사용권을 줄 계획이다. 또 수원·화성·오산시 통합에 대비해 새 야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야구장 장기임대(3~25년)를 통해 신생 구단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다음달 시민이 참여하는 ‘10구단
스포츠/연예
구준회기자
2011.06.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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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12세 이하 유소년 클럽인 U-12팀이 ‘MBC꿈나무축구리그’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인천 U-12팀은 지난 2008년,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 MBC 꿈나무축구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9회째를 맞는 MBC꿈나무리그는 지난 3월부터 A·B그룹으로 나눠 총 9라운드가 진행됐다. 인천 U-12팀은 지난 26일 부여구드래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 용인 레이번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으나 8승1무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인천 U-12팀의 정우영(MF)이, 득점상은 11골을
스포츠/연예
구준회기자
2011.06.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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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만간 초등학교 배구단 친선경기가 오는 8월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에는 인천 영선초등학교 배구단(21명)과 대만 신북시거광국민초등학교 배구단(25명)이 양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영선초교 배구단은 지난 2006년 12월 방과후 학교로 시작해 엘리트 체육으로 전환해 화제가 된 팀으로 창단 5년만인 올해 5월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인천여자 초등부 배구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967년 창단된 신북시거광국민초교 배구단은 처음 학교동아리 형식으로 운영되다가 정식 배구팀으로 전향했으며,
스포츠/연예
구준회기자
2011.06.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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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경기가맹단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새로 부임한 박현재(69) 제2대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7일 “임기를 다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훈맹정음 창안자로 알려진 송암 박두성 선생의 손자인 박 처장은 인천시학원연합회장, 인천시학교운영위원 총연합회장 등 주로 학원쪽에서 일하다 이번에 인천장애인체육 발전의 책임을 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발탁됐다. 박 처장은 “부임 후 경기가맹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애인체육회가
스포츠/연예
구준회기자
2011.06.2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