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란 기자]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올해부터 취업활동비용을 연간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면접특강 및 도서 구입비 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구는 지난해 미취업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면접 사진 촬영, 헤어, 메이크업, 이‧미용, 정장 대여 지원으로 1회 8만원(최대 16만원)을 지원하였다. 하지만 면접강의 수요가 증가하고 신청시 기준 한도가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연간 지원액을 20만원으로 확대하여 청년들이 구
[이영란 기자]수원시가 오는 2월6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여는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 수원델타플렉스관리공단,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도 GRRC연구센터(성균관대, 아주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알리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가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소개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판로지원·수
[이영란 기자]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수원 기업이 있는 한국관과 전 세계 기업의 첨단제품을 전시하는 세계관을 시찰했다. 이재준 시장은 10일(현지 시각)CES 외국관 주요 부스와 한국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외국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베가스 지회 서현교 지회장의 설명을 들은 후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과 한국관을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수원 첨단기술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CES에서 첨단 기술·제품을 보면서 가슴이
[이영란 기자]인천 동구는 지난 9일 민선8기 김찬진 구청장의 공약 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공약 성과를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동구청 공약 주관부서장들이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평가단과 질의·답변 순서 후 공약이행평가단이 평가 결과를 심의하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총 20건의 공약사업을 내놓았으며 이중 이행 완료 9건, 정상추진 10건, 보류 1건으로 공약이행률 66.2%로 집계되었다. 평가단은 평가자료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김찬진 구청장의 공약이행
[이영란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24년도 본예산에 농촌진흥사업 예산 20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예산이 처음 2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23.4%인 39억 원 증가했다. 이중 국고보조금은 28억 원, 시비보조금은 36억 원이다. 이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선정, 중앙 및 인천시, 강화군 등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능할 수 있었다.2024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로컬팜 빌리지 조성 52억 원 ▲농기계은
[이영란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이 2024년 새해를 맞이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찬진 청장은 동구 대전환 3대 비전 발표 등 구도심 낙후와 관련한 대안마련과 개발 등 구정방향 계획과 성과를 얘기했다. 다음은 김찬진 동구청장의 1문1답.1. 민선 8기 전환점을 돌았다. 소감은.- 민선 8기가 어느덧 중반을 맞이했습니다. 취임 이후 동구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담아내고 실현시키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가시화 되기 시작한 그 결실들이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갑진년에는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기
이날 임시국무회의에서는 국회에서 이송된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심의할 예정이다. 2024.1.5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 등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가족 비리 방탄을 위해 거부권을 남용한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스스로 무너뜨린 공정과 상식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통령은 결국 본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과의 대결을 선택한 것"이라며 "역대 어느 대통령도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과 관련된 특검 검찰수사를 거부한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의 살인적인 물가 급등세가 주춤할 줄 모르고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의 지난해 12월 물가상승률 공식 발표는 오는 11일로 예정되어 있지만, 이미 각종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 물가상승률은 30% 수준이며 전년 대비 200%를 상회했다고 예측했다.이는 모든 가격이 평균적으로 한 해 동안 3배 이상 올랐다는 것을 뜻한다.단적인 예로 휘발유는 지난 한 달간 90% 이상 상승했다. 당국은 3일(현지시간) 27% 기습 인상 이후에도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새해 들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홍해에서 예멘 반군 후티의 도발 등으로 중동 정세의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의 망령이 되살아났다.이라크와 시리아 등 거점에서 패퇴한 지 오래인 IS로서는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동 내 혼란을 생존과 조직 재건에 도움이 될 기회로 간주할 여지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로이터, dpa 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IS가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을 통해 이란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수군 전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40년 전 무기형을 선고받았던 캐나다의 두 살인범이 새로 열린 재심에서 무죄가 확정돼 누명을 벗었다고 캐나다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뉴브런스윅주 법원은 이날 로버트 메일맨(76)과 월터 질스피(81) 씨에 대한 살인 사건 재심 공판에서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석방했다고 통신이 전했다.두 사람은 지난 1983년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항소했으나 사건 당시 알리바이가 묵살되고 목격자의 주장만 인정되면서 지난 1988년 무기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했다.그러나 그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 당국이 6개월 새 무려 15명의 로켓군과 방산 국유기업 수뇌부를 숙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여기에는 리상푸(李尙福) 전 국방부장을 비롯해 핵심 인사들이 망라돼 있으나, 지금까지 중국 당국은 해임 사실만 공개했을 뿐 그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일각에선 로켓군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부정부패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숙청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최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군 수뇌부 9명의 전인대 대표직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들을 이주시키려 콩고 등과 비밀 회담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4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관계자는 이날 현지 매체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보도에 대해 "콩고와 가자지구 사이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이스라엘은 이와 관련해 어떤 나라와도 회담을 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다.또한 "가짜뉴스라고 하고 싶진 않지만 우리는 이와 관련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가
(신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신안을 배경으로 '염전 노예' 사건을 다룬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전남 신안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유튜버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13일부터 신안군을 배경으로 제작한 '염전 노예' 관련 동영상 6편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허위 사실이 담긴 내용으로 특정 지역과 지역민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 혐의를 받는다.신안군민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관광산업 위축 등 실체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허위 사실 유포에 의도성이 있다고 판단했다.A씨는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지난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덮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주민들이 단수와 급수 부족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이시카와현 당국은 전날 오후 3시 기준으로 8만900가구가 단수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인접한 도야마현도 9천200가구가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다.단수 중인 지역은 나나오(七尾)시 2만1천500가구, 와지마(輪島)시 1만 가구 등 지진 피해가 큰 노토반도에 집중돼 있다.단수가 이어지면서 당국은 급수차로 물을 공급하
(인천=연합뉴스) 한국환경공단은 5일 오전 11시를 기해 인천 영종·영흥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해당지역은 용유도·중구·영종도(영종), 영흥이다.권역별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7㎍(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특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4일 승무원 복장을 한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이 출연하는 기내 안전 수칙 안내 영상을 유튜브 공식 계정에 공개했다.전 세계 항공사 기내 안전 영상에 가상인간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분 12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만든 가상인간 '리나'와 4인조 가상 아이돌 '메이브'가 출연한다.리나는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휴대 수하물 보관법, 기내 금연, 비행 중 사용 금지 품목 등 각종 안전 수칙을 안내한다. 대한항공 객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최소 78명이 사망했다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노토반도 북부 와지마(輪島)시에서 전날 오후 6시 이후 사망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지역별 사망자 수는 와지마시 44명, 스즈(珠洲)시 23명, 나나오(七尾)시 5명 등이다. 사망자 발생 지역은 모두 이시카와현에 있다.부상자는 전날까지 396명으로 집계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부상자도 이시카와현에서 32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일본 당국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은 한국식 치킨과 라면, 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해 베이징, 호찌민, 뉴욕 등 해외 주요 18개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한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60.0%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높아졌다. 2019년 54.6%에서 지난해까지 꾸준히 높아졌다.최근 1년 이내 한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86.5%였다.한식 만족도는 92.5%로 전년(94.2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숨진 수용자의 유족이 4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낸다.유족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이하 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의 고위험군 수용자에 대한 보호의무 위반과 과밀 수용으로 수용자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소송 취지를 설명했다.손해배상 청구액은 소액사건 기준인 3천만원을 넘는 3천만100원으로 정했다. 소장은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다.대리인단에 따르면 당뇨 질환을 앓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