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이달 음식물쓰레기 대형감량기 2대를 설치 완료하고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서구는 지난 1월 관내 300세대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대형감량기 설치대상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검암2지구 삼보해피하임 아파트를 시범단지로 선정했다.대형감량기 설치 시범사업은 하루 최고 99kg 정도의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처리할 수 있는 대형감량기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음식물쓰레기를 기계에 넣으면 기계 안에서 미생물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음식물을 발효·소멸시키고, 남은 잔재물은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다. 서구는 1년간 음식물쓰레기
부평구는 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를 진행했다.부평구는 지난 2015년 캠프마켓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효율적 개발과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부평구와 부평구민의 집약된 의견을 시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자문협의회는 시민과 각계각층 전문가, 시의원 및 구의원, 공무원 등 총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부평미군기지 반환 추진경과에 대한 인천시 부대이전개발과의 설명과 군부대 이전 협력단(TF)을
인천 서구가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중심의 자원순환 정책 일환으로 ‘공유용기 서비스 사업’에 대한 관계 기관과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서구는 지난 8일 스마트 그린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는 서구지역자활센터와 ㈜평화누리 상조사업이 함께해 1회용품 사용 절감의 뜻에 공감하며 공유용기 서비스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공유용기 서비스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가 공모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과 관련, 서구가 청사진으로 제시한 ‘자원순환 선도형 스마트 그린도시’를 완성하는 핵
넥서스넷 김정훈 대표. 최근 포장업계 등에서는 나노(NANO) 55겹 스트레치필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트레치필름은 스트레치 랩 또는 공업용 랩으로 불리는 포장재로서 파렛트로 운반하는 제품을 단단하게 고정하는데 주로 사용된다.나노 55겹 스트레치필름을 직접 수입해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은 인천 중구 영종지역에 위치한 ‘넥서스넷’이라는 중소기업이다.넥서스넷을 이끄는 김정훈 대표는 “기존 제품들은 5~7겹인데 비해 독일의 첨단 기술로 만들어지는 나노 스트레치필름은 55겹으로 제조되어 질기고 강한 반면 가격이 일반제품에 비해
청라호수공원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에 이어 청라호수공원에 심어진 수목들의 생육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이달 중에 청라호수공원 일대에 대한 수목환경개선 사업에 착수, 오는 10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해당 기간동안 인천경제청은 대왕참나무 등 28종 3,814주를 대상으로 △토양경운(토양을 갈거나 부수는 작업) △토양개량제 투입 △수목 주변 통기관 설치 등을 통해 수목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말 수목 환경개선 1단계 사업에 이어 올해 2단계, 내년에 3단계까지 완
인천 서구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총 세 번에 걸쳐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이음길(路) 조성’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어린이 보호구역을 직접 둘러보는 이번 현장 소통은 관내 가좌초등학교, 심곡초등학교, 해원초등학교에서 이뤄졌으며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교통정책과‧주차관리과) 직원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다.아이러니하게도 어린이 교통사고는 아이들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다.도시의 팽창과 발전이 기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검단신도시 AA-5블록 공공임대주택 1,0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저렴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 750가구와 영구임대주택 250가구다.국민임대주택은 29㎡(200가구), 37㎡(302가구), 46㎡(248가구)로, 37A형 기준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2,600만 원, 21만 2,000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부천 괴안어린이집. ⓒ부천시 부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국공립어린이집 총 9곳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한국판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과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부천시는 이번 공모에서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총 9개소가 선정돼 국비와 시비 포함 14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공모지원 사업에 적극
부천시가 이달부터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징수과 체납관리단 현장조사원과 함께 현장 발굴 조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모(선정)사업이자 부천시 주거복지센터가 수행 중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한 것이다.그동안 시는 고시원․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비주택 거주자와 침수 등으로 이주가 필요한 반지하 거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지원해왔다.시는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을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사전 홍보 – 현장 방문조사 &nda
인천 서구는 대규모 입주를 앞둔 검단신도시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본격 개청한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는 아직 본 청사(2024년 당하동 549-2 준공 예정)가 건립되지 않은 관계로 현재 서구 바리미로 23(원당동)에 임시청사를 운영하고 있다. 4층에 민원실, 동장실, 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고, 5층은 주민자치센터와 대회의실이 꾸며져 있다. 전체면적 약 250평 규모로 넓은 민원실을 보유하고 있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인천 서구 지역 주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인천 서구 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서구 관내 주요 역사 6개소를 거점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1일 서구 등에 따르면 연합회는 전날인 31일 오후 서구 검암역 앞에서 GTX-D노선 인천시 원안사수 및 서울 2·5호선 서구연장을 촉구하하는 20만 서구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개최했다.연합회는 출정식 후 온-오프라인과 서구 관내 주요 역사 6개소를 선정하고 서명운동에 돌입했다.서명운동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검암역, 인천2호선 가정역, 완정역, 검단사거리역, 석남역 등 6개소에 연합회 단체에서
인천광역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3일, 27일 이틀에 걸쳐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한 청소, 정리·정돈, 소독 등을 지원하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 ‘힐링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힐링하우스’는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 특색사업으로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장애, 정신질환(저장강박 등), 알코올 의존 등으로 청결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어려운 가구에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청소, 방역·소독, 폐기물 수거, 집수리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대상자는 집안에 쓰레기가 쌓여 있는 4인 가구로 가구원 2명이 중
부천아트센터 조감도. ⓒ부천시 부천시가 조성하는 클래식 특화공연장의 명칭이 ‘부천아트센터’로 확정됐다.부천시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부천시청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부천문화예술회관(가칭) 명칭 공모에서 1차 내부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 결과 ‘부천아트센터’로 최종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4월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된 공모작 접수 결과 전국 각지에서 총 600편이 접수되었으며, 상징성, 창의성, 명료성, 국제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부천아트센터’는 직관적이면서
인천 서구는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에 대한 능동적 대응 방안으로 권역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비산먼지 저감조치를 추진함으로써 대기질과 구민의 체감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서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특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각 특성에 맞는 저감 방안을 추가로 마련해 비산먼지 억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각 권역은 대규모 개발 공사가 진행 중인 검단신도시(1권역), 루원시티(2권역), 청라국제도시(3권역), 폐기물처리업체 밀집지역 인근인 사월마을·한들구
부평구는 28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 40명에게 50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부평구는 저소득 주민 자녀들에게 학업정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배움의 열정을 갖고 성실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일반장학금으로 성적뿐 아니라 봉사활동 실적이 있는 학생을 신청자격에 추가했으며, 특별장학금으로 기능·체육·예능대회에서 입상한 특기가 있는 학생까지 확대했다.장학금 지원은 지난 27일 이루어졌다. 차준택 구청장
부평구는 6월 1일부터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에게 공영장례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이번 사업은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이 통상 장례나 추모절차 없이 화장장으로 바로 가는 상황에서 친구나 이웃 등 지인이 간단하게 장례의식을 치르고,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용품(영정사진, 제사상, 조화 등) 비용과 빈소 사용료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지원대상은 사망 당시 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무연고 사망자, 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장제급여를 받는 수급자 중 연고자가 미성년자이거나 장애 정도가
부천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부천지점, 하나은행과 함께 올해 21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예산 7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또한 하나은행과의 매칭협약을 통해 2020년 140억 원을 지원했던 보증 규모를 210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업체 당 지원 한도를 기존 3,000만 원에서 5,
부평구 부평문화원이 오는 6월 14일 전통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온라인 축제 ‘스마트 부평 단오놀이’를 진행한다.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우리말로 수릿날이라고도 불리는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는 축제의 날이다.우리나라 3대 명절로 꼽히며 창포머리감기, 그네뛰기, 씨름, 활쏘기 등 전통 세시풍속을 즐기며 재액을 예방하고 마을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전통명절이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6호 부평두레놀이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성년식, 창포
인천서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서구의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2021 청년기획자 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청년기획자 활동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진행된 서구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기획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일 공모가 시작돼 다음달 9일까지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공모에 선정된 청년기획자는 서구에서 생활문화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거나 지역 마을 단위 축제를 기획·실행을 지원받게
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만남실에서 국민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효환)과 제5호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공동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7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원미동 167-1번지에 공동주택 95세대와 마을주차장 50면을 지상 2~13층으로 건립하는 공동사업을 실시한다.부천 원도심의 극심한 주차공간 부족 지역인 원미동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게 되어 주민들의 오랜 불편사항을 해결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건립사업은 정비조합이 사용하지 않는 지하 2층 부분의 토지를 제공하고 부천시는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