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홍승용)는 3일 오후 7시, 본관 하나홀에서 ‘2007 인하사랑 한마음 콘서트’를 연다.

인하 가족의 화합 및 지역사회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동문 및 일반기업, 지역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DJ 김광한이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가수 조영남과 최진희, 이용, 최유나 등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밸리댄스팀의 화려한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인하대 출신 개그맨 이혁재가 무대에 올라 축하메시지도 전달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돌을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각계각층 저명인사와 학교발전의 초석이 된 기부자 및 동문,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초대됐다.

홍승용 총장은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아낌없는 인하사랑을 베풀어 준 분들을 위한 사은의 자리”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콘서트에 앞서 오후 5시30분부터 개최되는 신년하례식과 리셉션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동문과 지역인사, 학부모 등이 서로 인사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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