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종합병원 최초
이상범 조사팀장(영남대학교의료원 안과교수)을 비롯한 박명애 조사위원, 김혜정 조사위원과 경영진의 상견례로 시작된 이번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조사일정의 소개 및 병원현황 발표, 문서 검토, 환자추적조사, 지속적인 질향상 시스템 추적조사, 시설 및 환경안전 시스템 추적조사, 약물관리 시스템 추적조사, 감염관리 시스템 추적조사, 리더십 인터뷰,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추적조사, 의료정보관리 시스템 추적조사 등 의료기관 전반적인 부분을 총 망라해 평가한다.
또 조사활동을 마친 후 조사위원들은 서로의 의견을 종합해 총평시간을 갖고 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상범 조사팀장은 총평을 통해“내부 규정이 다른 병원들에 비해 훨씬 체계적으로 잘 정립되어 있어 놀랍다”며 “인증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기준의 완비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젊고, 밝고, 자신 있고, 거기에 가족적인 분위기가 더해진 병원이어서 인상적이었다”며 “의무기록의 완성도가 높고, 모든 지표가 잘 되어 있어서 효율적으로 인증조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완 병원장도 “준비과정에서 얻은 노력과 노하우가 향후 사랑병원의 경쟁력을 키우는 자신감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전사적인 준비로 고생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조사 결과는 11월말 경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이원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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