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11년 계양산반딧불이축제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계양산반딧불이축제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계양산 반딧불이 탐사, 반딧불이 캠프 등이 열린다. 계양역 앞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사전공연, 체험 및 전시행사, 본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8일부터 9월8일까지 12일간 목상동, 다남동, 검암동 등에서 열리는 계양산 반딧불이 탐사는 1일 4개 조(조당 20명)씩 참여해 12일간 총 960명이 반딧불이 탐사에 나서게 된다. 지난 8월1일부터 신청접수해 이미 접수완료된 상태다.

9월3~4일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반딧불이 캠프는 계양산 반딧불이 조직위원회에서 추천받은 20가족 내외가 참여한 가운데 다남동 나비농장 일대에서 체험 프로그램, 숲속 음악회·영화제, 둘레길 걷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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